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4세 바이올린 배우기는 무리?

오나나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24-07-04 15:52:37

바이올린을 한 15년전에 6개월 정도 배웠는데 어렵더라구요.

근데 바이올린을 다시 배워볼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악기는 좀 수리해야하구요.

배우는게  어려워서 저어되는 마음.

자세가 가뜩이나 안 좋은데 더 안좋아질까 싶은 마음.

54세에 바이올린 켜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IP : 106.102.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보세요
    '24.7.4 4:10 PM (122.46.xxx.124)

    솔직히 오감 발달엔 악기 연주만한 게 없죠.
    나이 들어서 외국어와 악기는 해줘야 뇌가 활성화 돼요. 연주자 할 것도 아닌데 54세면 젊죠.

  • 2. ㅇㅇ
    '24.7.4 4:27 PM (211.235.xxx.79)

    개인적으로 전 반대. 레슨비 깔아야 실력 늘고 소리 내려면 힘들고 해요. 경제력 있으니 장비병도 심해지구여. 차라리 운동쪽에 투자하심을 추천드려요.

  • 3. ...
    '24.7.4 4:38 PM (42.82.xxx.254)

    저하고 있어요..이미 5년째인데 골프가 더 어려울까?바이올린이 더 어려운가?하다보면 안하던 사람보다는 잘하겠지 하며..그냥 배웁니다...저는 운동보단 악기가 나아요..7년정도는 해야 바이올린 한다고 밖에서 말해도 된다 처음부터 선생님이 자신있음 시작하라 말해줘...우선은 7년을 바라보며 꾸준이 하고 있습니다

  • 4. ..
    '24.7.4 5:11 PM (121.190.xxx.230)

    일단 시작하면 3년 이상은 쭉 레슨받는다고 생각하고 시작해보세요. 매일 연습 꾸준히 해야 조금씩 늘고 절대 쉽지는 않아요.
    40대 중반인데 저도 취미로 배우는 중이랍니다 ^^

  • 5. ..
    '24.7.4 5:17 PM (14.52.xxx.105)

    저는 20년 전부터 배우다 쉬다 이제 4년째 쉬지않고 배우고 있는데요, 마음이 있으면 배우시라고 하고 싶어요.
    좋은 선생님 만나고, 하루 1시간 연습 꾸준히 하니 콘체르토 하면서부터는 이제 조금 좋은 소리 내는게 뭔지 알 것 같아요.
    저도 운동은 체질이 아니라 악기를 계속 하는데요, 운동이나 악기나 꾸준히 연습하고 시간투자하지 않으면 늘지 않는건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 6. ...
    '24.7.4 6:33 PM (175.116.xxx.96)

    뭐 이 나이에 바이올리니스트 되실거 아니면 뭐가 문제입니까? 더 늦기전에 배우세요..
    아주아주 천천히 가도 되고, 1년 배우고 나서 짧은 곡 하나 연주해도 어떻습니까? 내가 좋으면 되지요.
    저는 바이올린 너무 배우고 싶은데, 목 디스크랑 오십견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서 하지 말라고 하네요 ㅠㅠ 님 화이팅입니다!!!

  • 7. 생강
    '24.7.4 9:39 PM (211.51.xxx.52)

    저 작년 6월에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시작. 1년 1개월 되었어요. 현재 나이 53. 시작해 보세요. 스즈키 3권 나갈 차례이고, 진도나가는 곡 연습도 하고 개별적으로 '생일축하'연습했고 요즘은 '마법의 성' 연습 중이예요. '학교 가는 길'도 연습하고.. 해 보세요~ :)

  • 8. L할수는
    '24.7.5 9:15 AM (124.49.xxx.138) - 삭제된댓글

    있는데 하다보면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요 반드시
    어느정도 잘 하게 되려면 진짜 힘듦니다...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그럼에도 하고 싶다면 해도되죠
    선생님 잘 만나야해요

  • 9. 할수는
    '24.7.5 9:16 AM (124.49.xxx.138)

    있는데 하다보면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요 반드시
    어느정도 잘 하게 되려면 진짜 힘듭니다..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그럼에도 하고 싶다면 해도되죠
    선생님 잘 만나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655 정의 법 공정 그딴소리 11 ... 2024/07/31 555
1615654 대왕호박으로 뭐 해 먹을까요 7 여름 2024/07/31 510
1615653 쿠팡 와우회원 탈퇴하는게 나을까요? 23 2024/07/31 3,436
1615652 남편아 리모콘을 그렇게 쉴새없이 돌려대나 9 도대체 2024/07/31 1,599
1615651 요즘은 네일아트 많이 안하나요? 8 ........ 2024/07/31 2,366
1615650 지퍼없는 캐리어 어떤가요? 4 캐리어 2024/07/31 637
1615649 우와 오늘 완전 복더위~~ 5 /// 2024/07/31 2,085
1615648 장마가 끝났으니 이제 푹푹 찔 일만 .ㅎㅎㅎ 2 ㅇㅇ 2024/07/31 1,052
1615647 이진숙 임명해서 과천에 출근했대요 ㅋㅋㅋ 28 ... 2024/07/31 3,675
1615646 국민의힘 정당 해산심판청구 촉구 결의안에 관한 청원 8천 돌파!.. 8 이게있었네 2024/07/31 463
1615645 코카콜라 주식 갖고 계신 분 있으실까요 3 wettt 2024/07/31 1,202
1615644 감정과잉자들 진짜 24 어휴 2024/07/31 3,339
1615643 게으른 여자 39 00 2024/07/31 6,302
1615642 지난주 동탄에서 24 신기 2024/07/31 4,604
1615641 남들이 말하는것을 거짓말이라고 생각도 하나요? 1 이런 2024/07/31 948
1615640 4세대 실비보험과 생명보험 5 ... 2024/07/31 750
1615639 요즘 뉴스보면 답답합니다 16 그냥3333.. 2024/07/31 1,699
1615638 신용회복위원회 vs 개인회생 4 ... 2024/07/31 573
1615637 7/31(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7/31 354
1615636 미국 레리호건이 문통이 준 시계를 자랑 하는 모습입니디. 1 와우! 2024/07/31 989
1615635 딸 가진 어머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39 2024/07/31 4,738
1615634 시술 잘해주신 병원원장님께 선물 추천해주세요 8 먹거리 2024/07/31 1,074
1615633 족저근막염 완치는 없나요? 11 힘들어 2024/07/31 1,540
1615632 유툽 알고리즘으로 본 6공주 키운 강원도 아줌마 영상 3 유투브 2024/07/31 1,539
1615631 오븐을 새로 구입했는데 스텐 5 ㄱㄴㄷ 2024/07/31 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