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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상했어요.

.. 조회수 : 4,913
작성일 : 2024-07-04 13:41:39

늦게 퇴근하는 남편 시간 맞춰서

새로한 반찬들 (좋아하는 제육, 김치찌개 등 ), 새 겉절이 김치에

요즘 토마토가 맛있어서 전체요리로 토마토와 생바질로 만든 브루스케타까지 똭 올려줬어요. 

근데 남편이 맛있게 먹으면서도 '밥이 질다' 이러면 기분이 상해요 안상해요? 

밥이 실제로 질지도 않았어요. 아이들이랑 다같이 먹었었거든요.

 

IP : 121.190.xxx.23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댕이가
    '24.7.4 1:43 PM (58.29.xxx.96)

    늘 문제라...
    주댕이를때려주시지

  • 2. ㅋㅋㅋㅋ
    '24.7.4 1:43 PM (223.38.xxx.195)

    미쳤네요 남편

  • 3. ...
    '24.7.4 1:44 PM (211.46.xxx.53)

    진짜 기분상하죠...ㅎㅎㅎ 주댕이가 문제 넘 우껴요.

  • 4. 얼씨구
    '24.7.4 1:45 PM (58.224.xxx.94)

    트집쟁이 쯔쯔...

  • 5. ㅋㅋ
    '24.7.4 1:46 PM (59.6.xxx.211)

    복을 지가 차네요.
    담부터는 꼬두밥에 김치 하나만 주세요.

  • 6. 그쳐
    '24.7.4 1:48 PM (121.190.xxx.230)

    아 다시생각해도 열받네

  • 7. ㅋㅋㅋㅋ
    '24.7.4 1:50 PM (121.190.xxx.230)

    꼬두밥에 김치 넘 웃겨요.

  • 8. 어머
    '24.7.4 1:50 PM (175.120.xxx.173)

    더워서 정신줄 놨나보네요 ㅎㅎ

  • 9.
    '24.7.4 1:54 PM (223.62.xxx.214)

    주댕이로 복 차는 인간들 많아요. 입으로 다 털어먹고 본전도 못 찾는 어리석은 것들...

  • 10. 진짜
    '24.7.4 1:55 PM (125.178.xxx.170)

    기분 상하죠.
    아~ 맛있다~
    이 말 한마디면
    기분 좋아 힘든 것도 잊을 텐데요.
    바보들.

  • 11. 아놔
    '24.7.4 1:56 PM (114.203.xxx.84)

    남편분이 저희 남편과 같은 과이시군요;;;
    고맙고 좋은걸 먼저 보지 못하고
    꼭 맘에 안들고 트집잡을 것 부터 먼저 보는...
    전 이제 내공이 쌓여서 그러려니 합니다 끙~

  • 12. 감사
    '24.7.4 1:59 PM (125.128.xxx.139)

    감사를 모르시는 분이네요
    으, 열받아요

  • 13. ..
    '24.7.4 1:59 PM (121.190.xxx.230)

    남편 좋아하는 물김치도 담근다고 아침부터 장보고 종종거렸더니 더 화가 나더라구요.
    요리를 전혀 안하니 그 수고로움을 몰라요..

  • 14. .....
    '24.7.4 2:06 PM (1.241.xxx.216)

    그치요
    진짜 말 중요합니다
    일단 너무 맛있다 더운데 언제 이렇게 준비했냐
    맛있게 먹고 꼭 밥얘기 하고 싶음 담엔 물 조금만 덜 넣으면 더 맛있겠다고 하면 될 것을...ㅠ
    저는 저희집에 온 손님의 아이(초딩)가 밥이 지네 어쩌네를 몆 번이나 밥먹으면서 말해서 황당+당황한 적이 있네요ㅋ
    다음에 또 놀러와도 되지요 하는데 옷고 대답은 안했습니다ㅋ

  • 15. 바본가
    '24.7.4 2:14 PM (125.142.xxx.31)

    복을 멀리 차버리네요

  • 16. 진짜
    '24.7.4 2:14 PM (175.114.xxx.59)

    짜증나게 하는 인간들이 꼭 있어요.
    대학생때 15일을 국토 순례하면서 캠핑하는게
    있었는데 그때 제가 밥당번이였어요.
    남학생3.여학생2이 한조였는데 여학우는 말그대로
    뺀질이라 제가 자연스럽게 밥당번 ㅜㅜ
    복학생 선배 하나가 꼭 저렇게 얻어먹기만 하면서
    짜니 싱거우니 어쩌다고 지적질을 했거든요. 진짜
    밥먹는 머리통을 때리고 싶어요.
    동기 남학생 둘이 맛있다 고맙다 하며 뒷정리며
    보조며 다 해주고 알아주니 해냈어요.
    그거 완전 성격이예요 개싸가지.

  • 17. ....
    '24.7.4 2:16 PM (211.36.xxx.55)

    저런 사람은 매를 버는 사람이에요.

  • 18. ..
    '24.7.4 2:26 PM (106.101.xxx.69)

    밥그릇을 확 뺏어버리시지
    얄밉다얄미워

  • 19. 남편밥은
    '24.7.4 2:31 PM (123.142.xxx.26)

    늘 햇반만 따로 티나게 주세요.
    당신입에 안질게 밥할 자신이 없네?하면서.

  • 20. 유툽
    '24.7.4 2:31 PM (112.172.xxx.63)

    독거노총각 유툽 좀 보여주세요

  • 21. ...
    '24.7.4 2:43 PM (211.108.xxx.113)

    다들너무 착해요
    저는 절대안해줘요 저딴소리하면

  • 22. 설사 질어도
    '24.7.4 3:32 PM (39.7.xxx.75)

    진밥이 위에 좋은데...참나

  • 23. ..
    '24.7.5 12:16 AM (121.190.xxx.230)

    그치요
    진짜 말 중요합니다
    일단 너무 맛있다 더운데 언제 이렇게 준비했냐
    맛있게 먹고 꼭 밥얘기 하고 싶음 담엔 물 조금만 덜 넣으면 더 맛있겠다고 하면 될 것을...ㅠ

    ——————-
    백 점 짜리 모범답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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