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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여행 다니는게 취미인 분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3,805
작성일 : 2024-07-04 11:53:48

남편이 재 작년에 퇴직 했는데

소원이 부인과 같이 여행 다니는거예요

그런데 저는 집순이에 체력도 딸리고 

365일 집에만 있어도 답답하지 않고 오히려 편한

스타일

여행을 간다면 호캉스에 맛집탐방 정도 하고 싶은데

남편은 숙소도 제일 싼 곳 검색해서 정하고

먹는것에 관심이 없어서 맛집 찾아가서 먹는거

이해 못하고 최대한 많이 걷고 많이 보는 여행을 원합니다

작년 가을에는 미안해서 강원도 여행 3박4일 갔었어요

출발 하면서 너무 행복해하더라구요

딸이 재밌게 놀다오라고 용돈도 듬뿍 주고

맛집과 카페등 정보 빽빽하게 적어주더군요

하지만 남편이 계획한 일정표에 맛집이나 카페등은

없고 설악산과 동굴등 오만 관광지 방문만 있어요

끼니 때가 되면 눈에 띄는 식당에 가서 밥을 먹구요

먹는 것에 돈 쓰는것도 아까워하죠

저는 맛 없는걸로 배 채우면 짜증이 나는 스타일인데

남편은 그냥 끼니 때우는게 중요하고

맛이 있고 없고는 관심이 없어요

숙소도 검색해서 저렴한 곳만 찾아 다녀서

백만년만에 바퀴벌레  구경도 했네요

하지만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군소리 없이 쫒아 다녔어요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주는데 하면서

그러면서 다음 주에는 어디 어디 가자고 하더군요

3박4일 동안 알차게 돌아다녀서 대단히 만족스러웠나봐요

 

남편이 구두쇠면 이해가 가는데 그게 아닙니다

본인하고 마눌한테만 인색하고 자식이나 남들한테는

퍼주는 사람이죠

딸내미 취업했다고 새차 사주고

친구들 만날 때 본인이 밥을 훨씬 더 많이 사요

안 그래도 집순이에 여행 싫어하는데

저런 사람과 여행 하고 싶을까요

태생이 저런데 이제와서 바꿀수도 없고

 

요즘도 매일 어디 어디 가자고 들볶고 있어요

다행히 친구들과 한달에 한 두번 등산도 가고

여행도 가는데 솔직히 그 나이에 친구들과 

노는게 재밌을 것 같지는 않아요

술도 못 마시니

남편이 원하는건 일주일에 한 두번 부부끼리 가는 여행이예요

친구가 부부끼리 여행한다고 하면 너무 부러워하더라구요

저는 남편이 여행 간다고 하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그 때만큼은 안 들볶이니

 

부부 취미가 같은게 제일 보기 좋아보이긴 합니다

 

 

 

 

 

 

IP : 118.219.xxx.21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4.7.4 11:55 AM (1.239.xxx.246)

    다행이 성향도 맞습니다.

  • 2. ..
    '24.7.4 11:57 AM (222.117.xxx.76)

    아휴 20대에 하실 여행을 ㅎㅎㅎ
    못가겠다고 하세요 저라면 노노노

  • 3. ...
    '24.7.4 11:57 AM (112.153.xxx.47)

    저는 남편이 제일 편하고 좋아요.자식들도 같이 다니면 왠지 자꾸 눈치가 보이고 내가 맞춰주려니 힘들더라구요.

  • 4. ㅎㅎ
    '24.7.4 11:58 AM (211.114.xxx.132)

    숙소 부분만 빼고
    남편분 성향이 저랑 비슷하네요.
    걷기랑 동굴, 식당 선택 등등 ㅎㅎ

    다음번에 가실 땐
    숙소랑 식당은 원글님이 정하겠다고 해보세요.
    본인이 선택하는 게 있어야 여행이 재밌어져요.

  • 5. 남편한테
    '24.7.4 11:59 AM (112.133.xxx.141) - 삭제된댓글

    말하면 되잖아요?
    특히 숙소는.. 참지말고 말씀하세요.
    그렇게 좋으면 너나 다녀와. 난 좋은 숙소랑 훌륭한 식사 아니면 집이좋아라구요.
    남편이 좋아한다고 참고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죠.
    구두쇠도 아닌데 원글님한테만 아낀다니 저라면 더 괘씸해서 같이 안다닐 것 같네요.

  • 6. 숙소를
    '24.7.4 12:00 PM (112.149.xxx.140)

    원글님이 고르세요
    저희도 한달살기 하러
    자주 떠나는 데요
    숙소는 제가 골라요

  • 7. 함께여행좋아요
    '24.7.4 12:01 PM (175.120.xxx.173)

    산아래 카페에서 님은 책보고 경치즐기고
    남편은 등산하고 내려고요.
    적당히 조율해보세요.

    하나씩 너 좋은거 나좋은거 넣어 가면서요.

  • 8. 남편 혼자
    '24.7.4 12:01 PM (59.6.xxx.211)

    가라고 하세요.
    아니면 편안한 여행 가자고 하시든지요.

    전 잠은 좋은 곳에서 자야하는 사람이라 생각만 해도 싫어요

  • 9. ..
    '24.7.4 12:01 PM (112.169.xxx.47)

    돈 벌어 뭐합니까
    숙소.식사는 절대 포기못하는 부분이라고 강하게 말씀하세요
    다 늙어서 바퀴나오는 숙소가 왠말이예요ㅜ

  • 10. 에공
    '24.7.4 12:02 PM (180.229.xxx.164)

    남편 돌아다니기 좋아하는데
    저는 무조건 숙소 청결 우선이예요.
    엄청 좋은데 아니어도 되는데
    돌아다니다 잠만 자니 뷰 그런거 필요없이
    침구깨끗하고 청결한 곳이 필수.
    밥도 맛집까진 아니어도 그때그때 검색해서 괜찮은곳 찾아먹어요. 카페도..
    남편과 잘 타협 해보세요

  • 11. ..
    '24.7.4 12:04 PM (118.217.xxx.155)

    부인은 본인 아래이거나 본인 소유?라고 생각해서 본인처럼 고생 쫄딱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거예요.
    본인과 부인 사이의 경계가 흐린 사람...
    그런데 자기 편할 때만 경계가 흐리고 또 자기 편한 다른 부분에서는 경계를 세우는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한마디로 그냥 자기 중심적이라서....
    쉽게 말하면 부인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라 자기 편할대로 해도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러는 거...
    저희 남편도 본인한테는 돈 안쓰는데 저도 그런 사람인 줄 알더라고요.
    그냥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 제가 숙소 예약했어요.
    몇번 그러니까 알아서 적당히 예약하더라고요.
    본인도 좋은 게 좋은 거 아니까요...

  • 12. ...
    '24.7.4 12:07 PM (121.137.xxx.97)

    일방적으로 한 사람 취향에 맞추면 어쩌나요?
    지난 번 여행은 남편 취향에 맞춰줬다면
    다음 여행은 원글님 취향도 반영해야죠.
    그 정도도 이해 못해주면 남편과 여행은 없는거죠.

  • 13. 부인이
    '24.7.4 12:11 PM (210.204.xxx.201)

    숙소랑 식당 정하면 여행 안갈까요?
    저는 해외여행 평균 일박에 150유로짜리 방을 구하는데 조금만 방이 청결하지 않아도 난리나는 남편이랑 다녀 후기 엄청 꼼꼼히 읽어요.
    사실 70유로짜리도 잘만하던데 남편의견 존중해요.

  • 14. 자기중심
    '24.7.4 12:12 PM (218.49.xxx.34)

    우리나라 남자들 참 자기중심적인 사람 많아요.
    본인이 좋으면 가족들도 당연히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부인은 뭐 일심동체라고 여기니.
    말씀하세요. 싫은건 싫다고.
    말 안하면 몰라요.
    애들 어릴때 외출하면 여자들은 본인 말고 자식들 필요한 물품까지 다 챙겨서 다니는데,
    남자들은 본인 지갑만 덜렁 챙겨서 나가는 사람 있죠.
    주변 사람이, 가족이 뭘 좋아하는지 뭐가 필요한지 생각하는 훈련이 안되어있어요.
    여자들은 그래도 자식 키우면서 그런게 훈련이 되느데,
    남자들은 그게 좀 안되는 면이 있어요.
    그렇게 나이들면 나중에 자식과도 부인과도 멀어진다고 얘기하세요.

  • 15. ...
    '24.7.4 12:15 PM (1.177.xxx.111)

    저도 집순인데 남편하고 여행 가는건 싫지 않아요.
    남편이 내가 원하는대로 다 맞춰 주니 다니는거지 원글님 남편처럼 와이프와의 여행에서 인색하게 굴고 궁상 떤다면 절대 같이 안갈거 같아요.
    남편한테 말씀하세요. 어떤점이 싫은건지.
    남편이 진심 와이프와 여행 가는게 좋으면 양보하고 타협하시겠죠.

  • 16. 님이
    '24.7.4 12:20 PM (118.235.xxx.167)

    님은
    우아하게 여행하고싶은데
    남편은 대학때 낭만을 찾나보네요

  • 17. 싫은데
    '24.7.4 12:21 PM (59.7.xxx.15)

    뭐하러 다닙니까?
    굳이 같이 다니고 싶다면 남편보고 맞추라고 하세요
    진짜 딱 싫은 스타일 남에게 잘하고 부인 하대하는
    짠돌이!!!
    여행은 럭셔리가 아니라도 편하고 힘들지 않아야 해요
    나이도 드실만큼 드신분이 뭘 고민하나요??

    눈치보지말고 거절하든
    맞추라고 밀해서 다니세욧!!

  • 18. ...
    '24.7.4 12:23 PM (220.85.xxx.147)

    저도 집순이 남편도 집돌이인데
    꽂히면 또 둘이 잘 다니기도 해요.
    올해엔 야구장에 꽂혀서 좋아하는 팀 원정경기 보러다니고 있어요.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도 하고
    3일경기 다 보러 가기도 하구요.
    나름 그 지역 맛집도 가고 경기도 하고 하니까 재밌더라구요.
    근데 점점 집이 아닌 곳에서 자는게 영...불편하네요.ㅠ
    남편과 잘 조율해보세요.
    숙소와 식사를 원글님 원하는 곳에 맞춰주면 같이 다니겠다
    그렇게 타협을 보시면 괜찮을꺼 같은데요.

  • 19. 딜을 하세요
    '24.7.4 12:28 PM (125.132.xxx.178)

    숙소와 식사, 내 마음대로 안하면 절대 안간다 딜을 하셔야죠.
    젊은이도 아니고 내가 이 나이에 그러고 돌아다니고 싶지 않다 딱 자르세요.

    자타공인 집순이인 저, 남편이랑 여행자주가고 여행지에서도 트레킹할만한 곳은 꼭 찾아가 한바퀴 돌고하는 편인데 (등산은 안함) 내 남편이 댁의 남편처럼 굴면 절대 안갑니다.

  • 20. ...
    '24.7.4 12:29 PM (118.235.xxx.26)

    목적지랑 동선만 짜라
    숙소 식당은 내가 할께.
    아님 이번 여행은 내가 짜 볼께.
    다음은 자기가 짜고.
    이렇게 조율 하는 수 밖에요

  • 21. ...
    '24.7.4 12:32 PM (112.220.xxx.226)

    님이 같이 가주는건데 숙소와 식당 취향은 맞춰달라고 하세요.
    이기적이네요.

  • 22. 말을 하세요
    '24.7.4 12:33 PM (211.214.xxx.92)

    나도 여행 좋아했는데 이젠 여행자체가 싫어졌다. 자주가는 여행도 아닌데 절충이 없이 당신만 신난 여행은 나한테는 고통이다. 억지러 웃으면서 여행하다가는 당신 자체가 싫어질거 같으니까 같이 즐겁던지 혼자가던지 해라

  • 23. 투머프
    '24.7.4 12:35 PM (106.101.xxx.159)

    같이 여행 다니는게 싫은게 아니라
    여행 스타일이 안맞는거네요ᆢ

    전 남편과 다니는게 젤 편합니다

  • 24. 꼭좀요
    '24.7.4 12:38 PM (218.147.xxx.180)

    말하세요 머쓱하고 구차스러워도 꼭 참고 말하세요
    내가 애들도 아니고 다른건몰라도 후진숙소는 안된다고

    말한다고 기분나빠할거면 나 안간다
    의견들어줄거면 나도가겠다 한번은 얘기하세요

  • 25. 조율
    '24.7.4 12:45 PM (125.191.xxx.197)

    나이드니 남편과 여행이 제일 편해요
    조금씩 조율해서 맞추어가시면 좋겠네요
    앞으로 30년은 더 둘이 살아야하는데
    같이 즐기는 즐거움도 있어야지요

    저 같은면
    다른 코스 다 따라가줄테니
    숙소만이라도 내가 가고싶은곳으로 하자
    부터 시작해서
    다음번엔 맛집추가
    이런식으로 쬐끔씩 내 지분을 넓혀갈것같아요

  • 26.
    '24.7.4 12:54 PM (1.241.xxx.216)

    이래서 여행스타일 맞아야 하나봐요
    저희 4식구 여행하면
    숙소는 적당 여행지+그 근처 현지맛집
    원글님이랑 비슷해요 이왕가는거 저희는 하루 두끼는 맛집 끼워넣어요
    그래서 왠만한데는 패키지말고 자유여행으로 다니고 너무 맛있는데는 2번도 갑니다
    계속 보러 다니고 걸어다니고 아고 저는 못합니다
    딸이 디저트류 좋아해서 간간히 그런 것도 끼워넣고 저희는 남편부터 미식가에요
    여행하면 좋은거 보고 잘먹고 잘쉬고 이거네요

  • 27. 군소리를
    '24.7.4 12:58 PM (211.234.xxx.37)

    하세요.
    짠돌이가 아니시면 절충을 하셔야죠.
    바퀴벌레라니..ㅠㅠ.
    이제부터 남는게 시간인데
    합의점을 찾으세요.
    관광지를돌더라도 숙소는 웬만한곳에!
    하루한끼는 맛집 이런식으로요.

  • 28. 솔직히
    '24.7.4 1:03 PM (223.39.xxx.218)

    저는 남편이 다 알아서 해준다면
    불편해도 땡큐예요
    원글님네는 남편이 다 알아서 하고
    님은 취향에 안맞아 불평하는건가요?
    저는 제가 다 알아서 하니까
    자발적인 아니라
    남편이 잘모르고 하나도 안하려함
    그러면서 맛집 찾고 삐까번쩍 찾고
    그래서 갈때마다 싸우다가
    이제 너랑 안다닌다 하니
    이제사 남편이 제게 맞춰요
    저희는 운전도 남편이 못하고
    제가 하는 처지

  • 29. Bifj
    '24.7.4 1:10 PM (223.62.xxx.76)

    분명한건
    마누라 아닌 딴년이었음
    그따위로 가성비충 처럼 굴지는 않았을거라는거

  • 30. ...
    '24.7.4 1:21 PM (39.114.xxx.243)

    남편에게 불만으로 ㅌㅎ로하지 말고요.

    다음 여행은 관광지만 가지 말고
    카페나 막집도 들리며 쉬엄쉬엄 했으면 좋겠어.
    나와 페이스가 달라서 그런점은 좀 힘들었어.
    그리고 호텧은 내가 예약할게. 끝.
    이렇게 말 했는데도 지 하고싶은대로 하면 요향 같이 다니면 안되죠.

  • 31. ...
    '24.7.4 1:31 PM (183.99.xxx.90)

    저 여행 좋아하는데, 원글님 남편분 같은 사람이 제 남편이면 같이 안다녀요. 자신의 취향이 제일이고 같이다니는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전혀없잖아요.
    남편이 꽉 막힌 사람이 아니라면, 원글님이 원하는 걸 요구하시고 조율이될때만 같이 가겠다고 하세요. 앞으로 싫은데 절대 좋은 척 하시마시고 의견을 분명히 하세요. 얘기가 안통하는 사람이면 같이 안가야죠. 왜 사서 고생하나요.

  • 32. ...
    '24.7.4 1:47 PM (152.99.xxx.167)

    구질구질하게 여행하는거 싫어 그래도 갈래?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33. ...
    '24.7.4 2:46 PM (211.108.xxx.113)

    숙소만 포기못한다고 하세요 음식은 타협이 필요하구요
    벌레나오는 숙소에서 이제 못잔다고요

    그거만 협의되면 다녀도좋죠 하다보면 재미도 있어요

  • 34. ...
    '24.7.4 4:05 PM (121.133.xxx.136)

    전체 예산을 뽑고 숙소와 먹거리 본인이 짜면 가겠다고 하세요^^

  • 35. 저는
    '24.7.4 4:35 PM (211.36.xxx.217)

    남편이랑 여행 국내외 잘 다녀요.
    서로의 취향 반영하는데 남편분이 심하시네요.
    배려를 모르고 왜 유독 마누라만 함부로 대하는 거죠?

  • 36. 숙소
    '24.7.5 4:36 AM (108.91.xxx.212)

    여행의 질을 정하는건 숙소인데
    바퀴벌레 나오는곳에서 돈들이고 시간들이고 왠 개고생이예요?
    5성급 호텔을 원하는게 아니라 기본청결이 갖추어진곳에 묵어야지요.
    20대 청춘도 아니고요.

    남편이 부부여행을 원하니까 아내로서 목소리좀 내세요.
    숙소와 맛집은 포기할수 없다고요.
    좋은 숙소에 묵고 그 지역 맛있는 음식을 먹고 그러면
    남편분도 좋다는걸 알아서 점점 아내분 취향으로 여행하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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