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터에서 계속 몸으로 놀아달라는 아이친구

aa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24-07-04 10:33:53

아이가 하원후 놀이터에서 1시간정도 놀다가

집으로 들어갑니다

세명이 같이 노는데 그 중 한아이는 늘 몸으로 같이 놀아주기를 원해요ㅠ

그 아이 엄마는 다 해주는데

그 엄마 혼자 아이들이랑 놀아주는걸 두고 볼수가 없어서

결국은 다른엄마와 저도 같이 돌아가며 같이 놀아주고는 합니다.

아이들은 물론 너무 좋아하는데요..

한시간 그렇게 놀아주고 집에 들어오면 체력이 방전되어 너무 힘든 오후를 보냅니다ㅠㅠ

그리고 너무 그 시간이 스트레스예요...

유치원을 옮기지않는이상 계속 봐야하는데

그 아이가 놀아달라고 할때.. 아줌마는 미안하지만 못놀아준다고 딱 잘라도 될까요? 

다른엄마도 이젠 너희들끼리 놀라고 계속 얘기하는데도

유독 한 아이가 끝까지 엄마들을 가만두지않아요ㅠ

 

IP : 210.205.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4 10:36 AM (211.208.xxx.199)

    내 아이만 신경 쓰세요.
    돌아와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타인 애와 놀아주는건 오바입니다.

  • 2. 괜찮아요
    '24.7.4 10:39 AM (211.220.xxx.138)

    어른한테 놀아달라는 아이 엄마만 놀아줘도 됩니다. 님은 가끔 한 번씩 놀아주는 시늉만 조금 해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님 아이가 어른한테 놀아달라 조르는 경우 아니라면요.

  • 3. ㅇㅇ
    '24.7.4 10:44 AM (106.101.xxx.92)

    그집아이는 그집엄마한테 놀아달라는거구
    님네아이도 결국 그집애랑 같이 놀게되니까
    미안해서 자꾸 다른엄마들도 거들어서 놀아주게 된다는거죠?
    근데 원글님 아이도 즐거워한다니
    어쩔수없지 않나요?
    그집엄마가 자기애랑만 술래잡기 하는게 아닌데
    그럼 원글님 아이는 거기 끼질말던지
    그엄마가 놀아주는것만 누리고 누가 놀아달랬냐 하고 쌩까면
    그게 얌체아닌지..

  • 4. ...
    '24.7.4 10:53 AM (110.70.xxx.217)

    너희들끼리 놀아~ 하면 됩니다

  • 5. ......
    '24.7.4 11:07 AM (1.241.xxx.216)

    그렇게 노는 건 그 아이와 그 엄마만 나와서 놀 때 노는 방식이지요
    아이들끼리 노는 것도 배워야지요 그 아이가요
    처음에만 조금 놀아주다가 자 이제는 너희들끼리 놀아야 더 재밌는거야 엄마들은 너희들이 얼마나 잘 노는지 보고있을게 하면서 유도해보세요
    애들끼리 놀다가 엄마한테 잠시 왔다갔다는 할 수 있고 엄마들도 어차피 눈은 애들 보고 있는거고 언제까지 그렇게 같이 놀아줄 수는 없지요
    엄마는 집에 와서 할 일도 많은데 지쳐서 아무 것도 못해요 애들 노는 거 보고있는 것도 그 맘때 엄마는 힘든겁니다

  • 6. ㅇㅇ
    '24.7.4 2:52 PM (172.225.xxx.233)

    아줌마 힘들어서 못 놀아 친구들이랑 놀아 하세요

  • 7.
    '24.7.4 2:58 P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그 엄마가 희생해야죠. 엄청 받아주면서 키우고 있는 듯 하네요. 아이들끼리 노는 데 끼질 못하니 엄마 찾는 건데 그러다 결국 그 아이 소외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472 요즘 의료 대란 실제 겪으신 분 계신가요? 6 .. 2024/08/17 2,064
1620471 발레룩이 유행이네요 8 ㄹㄹ 2024/08/17 5,324
1620470 경기지역화폐 같이 릴레이 적립하실래요? 땅지 2024/08/17 401
1620469 오십넘은 미혼교수 소개팅 상대로 어떤가요? 37 2024/08/17 5,620
1620468 대전에 성심당 들렀다 갈만한 곳 9 여름 2024/08/17 2,155
1620467 새해연휴에 크로아티아 여행 별로일까요? 5 ... 2024/08/17 1,332
1620466 수영장있는 아파트 어디사세요? 17 부라워요 2024/08/17 4,728
1620465 우리나라 군부독재 고문수사는 일제때 그대로 쓴거죠 4 미친.. 2024/08/17 373
1620464 잘츠캄머쿠트 5 여행준비 2024/08/17 1,228
1620463 테니스엘보가 너무 심해요. 6 ㄷㄴ 2024/08/17 1,408
1620462 밥 한두 번 사주고 군림하려는 유형 8 ㅇㅇ 2024/08/17 3,328
1620461 새치염색은 무슨 색으로 할까요. 3 50대초반 2024/08/17 1,729
1620460 수원역 진짜 정신없네요? 24 ..... 2024/08/17 6,223
1620459 올림픽파크포레온 근처에 유명한 가게 생기는거 있나요? 4 ㅇㅇ 2024/08/17 1,121
1620458 60계치킨 중 맛있는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4 두마리시킬건.. 2024/08/17 1,445
1620457 더치페이하는 사이인데 상대가 계산에 대해말안꺼낼때 6 더치 2024/08/17 2,991
1620456 일본놈들한텐 독도경비대가 눈에 가시일거예요 2 ... 2024/08/17 693
1620455 오늘 첨으로 이마 미간 보톡스 (독일산) 맞았어요 뻐근하네요 5 ㅇㅇㅇ 2024/08/17 2,378
1620454 피아노 독학이나 화성학 관심있으신분들께 추천해요 5 sjej 2024/08/17 1,066
1620453 크록스 처음봤을때 충격적귀여움 7 루비 2024/08/17 2,644
1620452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이나 책은 4 ㅇㄴㅁㄹ 2024/08/17 1,767
1620451 오래 살수록 부부가 닮아간다는거 느끼시나요? 4 부부 2024/08/17 2,447
1620450 날씨를 모르고 살아가는 삶 7 ㅇㅇ 2024/08/17 3,204
1620449 오랜만에 수영했어요 3 필살기 2024/08/17 1,887
1620448 저도 남편 자랑 해도 되나요 17 재키 2024/08/17 5,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