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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는 남편이랑 산책안나갈꺼에요

ㅇㅇ 조회수 : 5,199
작성일 : 2024-07-04 09:23:21

전에도 글한번 올렸는데

꼭 저녁먹고 산책나가자고 하거든요

나가면 저녁먹고 나간건데도

머먹자머먹자 스벅갈까 햄버거먹을까 빙수먹을까

미치겠어요ㅠㅠ

어제도 산책가쟤서 나갔는데 또시작!!!!!!!

보드람갈까 버거킹갈까 또 난리라

절충해서 설빙빙수하나 포장해서 들어오는데

아니 설빙 포장했음됐지

스벅지나가는길에 뭐 마실래????????

저 진짜 한계에요

180에67키로라 과체중도 아니고 평소 소식좌에

먹는거 별로 관심없는 사람인데

왜 저녁먹고 산책만 나가면 저럴까요?????

저는 한번먹음 입 터지는 스타일이라

웬만해서는 먹을때 입안터지게 소식하는편인데

어제도 빙수먹다 입터져서 과자에 맥주에

아 아침에 몸무게재고 화딱지나서ㅠㅠ

 

IP : 59.14.xxx.1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
    '24.7.4 9:24 AM (211.234.xxx.133)

    제 남편이랑 사시나봐요

  • 2. ..
    '24.7.4 9:25 AM (211.46.xxx.53)

    저도 그래서 같이 안나가요.. 한강 코앞인데 운동하러 나가는건데... 한강 라면을 먹겠다는둥 치킨에 맥주를 같이 먹겠다는둥(저녁먹었음)... 그래서 그냥 혼자 조용히 갔다옵니다. 같이 나가면 돈쓰고 살찌고 ~

  • 3. 귀엽네요
    '24.7.4 9:26 AM (175.120.xxx.173)

    원글님이랑 이것저것 알콩달콩 사먹고 마시는 시간을
    좋아하는 것 아닐까요? ㅎㅎ

  • 4. ㅇㅇ
    '24.7.4 9:27 AM (59.14.xxx.107)

    어머 동지들 계시네요ㅠㅠ
    저 이제 다시는 안나가요!!!!!!!!
    돈쓰고 살찌고진짜
    그냥 한바퀴시원하게 돌면되지
    지나가는 족족 이거먹을까 저거먹을까
    휴..

  • 5. ..
    '24.7.4 9:27 AM (211.208.xxx.199)

    남편과의 즐거운 산책을 위해서
    강제적인 간헐적단식(?)을 하셔야겠어요.
    아침, 점심 굶고 저녁과 산책중의 섭취만 하세요. 헤헤.

  • 6. ..
    '24.7.4 9:38 AM (222.117.xxx.76)

    카페나 데이트 로망잇으신거 아닌가요
    전 좋을듯 ㅎㅎ

  • 7. 난알아요
    '24.7.4 9:39 AM (121.133.xxx.137)

    먹는거 별로 관심없는 사람인데
    왜 저녁먹고 산책만 나가면 저럴까요???

    재미로 그러는거예요 ㅋㅋ
    저도 남편이랑 산책나가면 괜히 노점 할머니한테서
    과일도 사고 괜히 찔끔찔끔 뭘 사요
    갔다오면 사온거 다 남편만 먹고...ㅋ

  • 8. ..
    '24.7.4 9:40 AM (175.212.xxx.96) - 삭제된댓글

    전남친 저녁 든든히 먹고
    자기전 꼭 버거 치킨시켜 라면 배달음식 소주마시는데
    꼴보기 싫어서 원
    저는 소식에 자기 서너시갓전엔 음식도 안먹는데

  • 9. 혹시
    '24.7.4 9:43 AM (211.234.xxx.28)

    남편분이 먹자고 하는 거
    평소 원글님이 좋아하시는 거 아닌가요?
    남편은 자기 짝이 좋아하는 걸 먹자고 하는 거 같은데요
    좋을 때입니다

  • 10. ㅠㅠ
    '24.7.4 9:45 AM (59.14.xxx.107)

    아참 어제도 나가서 참외 한보따리 사왔어요
    수박도 산다는거 말려서 참외만 사왔는데
    맛도 디게없는 참외라 얼마나 열받는지ㅠㅠㅠ
    꼭 저녁먹고 나가서 이삼만원은 쓰고 들어오는거 같아요

  • 11.
    '24.7.4 9:59 AM (1.237.xxx.38)

    체중 조절 신경 안쓰는 사람이야 산책이 무슨 재미겠어요
    어딜 가든 먹는재미 아닌가요
    저녁 먹지 말고 나가서 햄버거에 커피 곁들여 먹고 빙수 나눠먹음 되겠네요
    그리고 산책

  • 12.
    '24.7.4 10:07 AM (121.162.xxx.59)

    저는 제가 그러는데요
    산책만 하긴 아쉬워서 치맥이나 예쁜 카페 들리거나
    하다못해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이라도 하나 먹고 와여
    이런게 재미 아닌가요 ㅋㅋ

  • 13. 저도
    '24.7.4 10:10 AM (118.235.xxx.153)

    제가 그러는데ㅠ
    같이 먹자는 남편 부럽구만ㅠ

  • 14. 로즈
    '24.7.4 10:27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젼 호응 잘 해주면 편
    오히려 그냥 들어가면 섭섭해요
    같이 산책하는게 얼마만인데 그냥 들어가
    편의점에 앉아서 아이스크림이라도 먹고 들어가야지
    이런 마인드라
    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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