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드니 못입겠는 그것..

.... 조회수 : 7,100
작성일 : 2024-07-04 09:12:33

반바지요.

몸 중에 유일하게 예쁜게 다리인데...

이제 50 되니까 반바지를 못입겠네요. 

뭐 살이 쪘다거나 쳐졌다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평소 운동도 적당히 해서 크게 달라진것 없이

라인은 똑같은것 같은데 거울을 보니 ....

음.... 그 느낌이 아니에요. 

 

 

 

IP : 223.38.xxx.3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4 9:15 AM (61.39.xxx.183) - 삭제된댓글

    40대라도 반바지 못 입는 사람있고
    50대라도 잘 입는 사람 있죠

    본인이 그렇다고 50대가 다 그런 건 아닙니다

  • 2. ***
    '24.7.4 9:16 AM (121.151.xxx.218)

    나이가 어때서요? 젊을때의 눈으로 보면 안되죠.
    저는 님보다 나이도 더 많고 그렇게 탄력있고 날씬하지 않지만
    민폐정도 아니라면 당당히 입고 다녀요.

  • 3. ...
    '24.7.4 9:18 A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입으세요. 윤여정 반바지 입은 거 보니 보기 괜찮던데요

  • 4. 원글
    '24.7.4 9:21 AM (223.38.xxx.32)

    누가 다 그렇다고 했나요?
    제가 그렇단 건데요 첫댓님.

  • 5. 그게
    '24.7.4 9:21 AM (49.236.xxx.96)

    무릎에 탄력이 없어서..ㅠㅠ
    저는 민소매 하고 목이 타인 옷을 못 입겠어요
    마르고 팔에 살이 없어도 좀 그래서 ..ㅠㅠ
    목도

  • 6.
    '24.7.4 9:23 AM (61.74.xxx.175)

    50이면 아직 괜찮아요
    다리도 이쁘시다면서요

    친정엄마가 나이 들면 무릎도 흘러내리고 다리근육이 빠져 빈약해진다고 하셔서
    그게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그게 뭔지 아는 나이가 됐네요

  • 7. 행복만
    '24.7.4 9:25 AM (221.151.xxx.96)

    저는 더워서 그냥 입어요..ㅋㅋ
    아 몰랑~~

  • 8. 0 0
    '24.7.4 9:27 AM (119.194.xxx.243)

    딱 50인데 반바지 입어요
    핫팬츠도 아니고 누가 내 무릎 째려본다고 그냥 입네요.
    습한 날씨에 원피스 아니면 반바지 주로 입어요

  • 9. 0-0
    '24.7.4 9:34 AM (220.121.xxx.190)

    예전 생각 하지마시고 앞으로 날중
    가장 젋은 시기라고 생각하시고 입으세요~

  • 10. ....
    '24.7.4 9:38 AM (114.204.xxx.203)

    뭐 어때요 더운데 입어야죠
    해외에선 70넘어 다리에 주름 가득해도 입던대요

  • 11.
    '24.7.4 9:39 AM (222.120.xxx.110)

    아무래도 캐쥬얼한 반바지와 나이들어가는 얼굴과의 부조화때문 아닐까요?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게 맞는것같아요.

  • 12. ....
    '24.7.4 9:39 AM (114.204.xxx.203)

    50이면 젊어요

  • 13. 다그렇진
    '24.7.4 9:43 A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않다는 사람 나르시스트 ㅎㅎㅎ
    진짜 솔직히 오십대 반바지는 숭하죠
    그냥 더우니까 입나보다 하죠...

    친구도 식당이나 카페에서 나오면 푸르딩딩
    에어컨 온도 못견디고 자기 무릎도 울고있다며
    (주름이 늘어져서)
    이십댜를 함께한 저로서는 안타까워요
    반바지차림이 젤 이쁜 친구였는데

  • 14. ....
    '24.7.4 9:44 AM (118.235.xxx.245)

    50에 벌써부터 그러면 60부터는 온 몸 다 가리고 다니겠네요.

  • 15. ..
    '24.7.4 9:53 AM (110.12.xxx.123)

    전 60넘었어도 입어요 ㅎ
    아직 다리는 생쌩하네요

  • 16. 그죠.
    '24.7.4 9:57 AM (118.235.xxx.109)

    나이드니 팔도 다리도 늙어요.

  • 17. 부럽
    '24.7.4 9:58 AM (223.38.xxx.113) - 삭제된댓글

    정말 입고 싶은 스타일이 핫팬츠랑 길이가 똑같은 린넨 자켓에 셋트로 반바지 입는 거예요. 다리가 말라서 그림의 떡이네요 ㅠ.ㅠ

  • 18. ..
    '24.7.4 9:59 AM (125.133.xxx.195)

    전 동네에선 입구요, 시내에 친구만나러 나갈땐 못입겠어요.
    저도 평생 날씬한사람인데 오십넘으니 무릎나온모습이 왠지 느낌이 아니더라구요ㅠㅠ 근데 사실 남들이 내다리 보겠나요. 입고싶으면 입는거지..

  • 19.
    '24.7.4 9:59 AM (223.38.xxx.52)

    다 늙어요. ㅋㅋ
    어떻게 특정부위만 안늙겠어요.

  • 20. 부럽
    '24.7.4 10:00 AM (203.229.xxx.233)

    정말 입고 싶은 스타일이 핫팬츠랑 같은 길이의 린넨 한벌로 반바지랑 입는건데 다리가 가늘어서 못 입어요 ㅠ

  • 21. ..
    '24.7.4 10:03 AM (222.117.xxx.76)

    근데 입으면 시원하니 입어요 어떤 느낌인줄은 알겠어요 ㅎㅎ

  • 22. 저도
    '24.7.4 10:11 AM (203.81.xxx.22)

    집에서나 반바지이지 나갈때는 칠부입어요
    칠부까지가 그나마 최대치에요
    핏줄 튕겨나와보이고 아유....

  • 23.
    '24.7.4 10:11 AM (222.109.xxx.45) - 삭제된댓글

    더워서 입습니다. 싸고 험한거 안입구요.
    우리나라 여자들은 젊었을때 별
    이쁘지도 않았으면서 되게 높은 기준인척하고
    나이들면 자연스러운거까지 흉을보며
    흉볼까 벌벌 떠는걸보면 확실히
    자존감이 없어요.

  • 24. 60대
    '24.7.4 10:12 A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60대 초반 정도 되시는 분이 흰색 반바지에 하늘색 폴로 긴팔 린넨셔츠 입고 러닝화 신고 가시는데 건강해 보이고 예뻤어요
    운동 꾸준히 하신 것 같더라구요

  • 25. 무슨
    '24.7.4 10:13 AM (123.142.xxx.26)

    말인지 알아요.
    젊을때 반바지는 캐주얼하고 편해보이고 밝은 느낌인데
    나이들어 반바지는 그냥 편한것만 추구하고 센스 없음으로 느껴져서 저도 안입게 된ㆍ기요

  • 26.
    '24.7.4 10:15 AM (110.12.xxx.42)

    나이들면 못입을까봐서 열심히 입는중 ㅎㅎㅎ
    40대 후반까진 3부도 입었는데 이젠 버뮤다나 거기서 살짝 올라간것만 입어요
    전 다리도 안이쁨 ㅎㅎㅎ 더워서 여름에 반바지 원피스 아님 못살아서

  • 27. 이런사람
    '24.7.4 10:20 AM (223.38.xxx.9) - 삭제된댓글

    전 60넘었어도 입어요 ㅎ
    아직 다리는 생쌩하네요

    나쁘다기 보다

    자기는 쌩쌩하지만 검버섯과 주름은 자기눈에 안보이는거죠
    어쨌든 동네언니도 자긴 다리가 제일 자신있다는데
    아니거든요 ㅎㅎ자기만족이니 뭐라고는 안하는데
    어떤 포인트인지 알죠

  • 28.
    '24.7.4 10:20 AM (222.109.xxx.45)

    입지마세요.
    전 시원하게 입고다닐래요.

  • 29. 거인
    '24.7.4 10:20 AM (121.160.xxx.242)

    버뮤다 팬츠 길이는 나이가 있어도 입으면 예쁘던데요.
    셔츠와 낮은 로퍼, 운동화 신고 입으니 캐주얼하면서도 좋아보이던데요.
    저는 다리가 많이 휜 사람이라 초등 이후로 반바지나 짧은 치마는 못입지만 두변 60인 분 저리 입으니 멋스럽고 보기만 좋더라구요.

  • 30. ㅇㅇ
    '24.7.4 10:26 AM (114.204.xxx.188)

    그냥 더우니까 시원하라고 입어요.

  • 31. ㆍㆍㆍㆍ
    '24.7.4 10:28 AM (220.76.xxx.3)

    겨드랑이랑 무릎을 가리게 돼요

  • 32. ....
    '24.7.4 10:29 AM (112.145.xxx.70)

    70이든 80이든
    내가 입고 싶으면 입을 수 있는

    분위기를 원합니다.
    휴...
    반바지 입는 것도 눈치봐야 하다니..........

  • 33. ㅇㅇ
    '24.7.4 10:32 AM (118.235.xxx.79)

    아니 뭔 반바지 차림에
    숭하다는 표현까지 ㅋㅋㅋ
    나이 들면 한복차려 입고 다녀요?

  • 34. ...
    '24.7.4 10:36 AM (14.63.xxx.60)

    더우니까 입을수는 있죠. 근데 이뻐보이길 바라면 안되는거

  • 35. 사바사죠
    '24.7.4 10:38 AM (180.68.xxx.158)

    자기가 입고싶으면 입는거죠.
    숭한건 숭한 사람이 입어서 숭한거
    반바지는 죄가 없어요.
    카멜토 다 드러나는 살색 레깅스도 입고 돌아다니는 세상인데…

  • 36. 원글
    '24.7.4 10:43 AM (223.38.xxx.171)

    눈치 안보고 입으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제가 저를 보니 그렇게 느껴지더란 거에요.
    남들 입는것 보고 뭐라고 할 이유도 없고 신경도 안써요.
    입으세요.

  • 37.
    '24.7.4 10:43 AM (117.110.xxx.135)

    저는 60 다 되었는데
    반바지 입고 티셔츠 찔러 입고
    출근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원글님 반바지에 대해
    어색해 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용기를 내셔요.

  • 38. 안흉해요
    '24.7.4 11:37 AM (223.38.xxx.99)

    그냥 중년층 사람인가보다하지
    더우면 걍 입으세요 저희동네 공원에 러닝이 붐인데 예쁘고날씬하지않아도 목적에 맞게 입은게 더 멋지더라구요

  • 39. ...
    '24.7.4 12:36 PM (119.193.xxx.99)

    몸도 나이가 드나봐요.
    날씬하고 탄력있다고해도
    예전 느낌과 분위기가 안나요.
    재작년에 샀던 원피스는
    다들 이쁘다고 어디서 샀냐고 묻곤 했는데
    올해는 영 어색해서 손도 못대고 있어요.

  • 40. 다행히
    '24.7.4 12:49 PM (211.36.xxx.69)

    무릎은 안 늙어서 입고 다닙니다

  • 41. ...
    '24.7.4 6:47 PM (221.151.xxx.109)

    무릎선 정도까진 괜찮아요
    입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192 지금 번개 계속 치는거 맞죠? 4 수원 2024/07/04 2,651
1600191 종아리 근육 뭉침 4 .. 2024/07/04 2,159
1600190 국힘 주진우, 채상병 순직 '장비손괴' 비유‥야당 "사.. 22 ... 2024/07/04 2,477
1600189 고1 딸아이가 친구 한명과 부산여행 간다는데요 38 ㄱㄱ 2024/07/04 4,853
1600188 남의 말 안 듣고 동시에 말하는 엄마 5 ㅇㅇ 2024/07/04 3,200
1600187 동네 뒷 산에서 모기향 피면 안되나요 44 모기향 2024/07/04 5,478
1600186 제발 82 하루에 한 번만 들어오게 해주세요 8 제발 2024/07/04 1,900
1600185 오늘 안철수 멋있었어요 20 철수짱 2024/07/04 5,089
1600184 저는 사주에 흙(土)이 하나도없어요 23 2024/07/04 4,486
1600183 등통증 호흡곤란 심장? 조임 9 등통증 2024/07/04 2,504
1600182 12시간째 단식중인데 배가 안고파요 2 궁금 2024/07/04 1,557
1600181 홈쇼핑 까사리빙 냉감 괜찮나요 2024/07/04 539
1600180 냉동실 정리통 괜찮나요?? 7 .... 2024/07/04 2,320
1600179 오늘 읽은 제일 웃겼던 이야기 5 00 2024/07/04 4,422
1600178 이밤 정말 환장하겠네요^^ 7 기억상실 2024/07/04 6,358
1600177 고등엄마 진짜불안하네요. 9 인컷 2024/07/04 4,798
1600176 무슨면(재질)이라고 하는걸까요 6 2024/07/04 1,184
1600175 100일 넘은지 얼마 안 되어도 말을 하나요 4 귀여워라 2024/07/04 2,654
1600174 일반폰으로 통화한 그 시간에 윤석열은 전화할 상황이 아니었다 6 그럼 2024/07/04 2,443
1600173 (제보자)명신이 친구 등장 11 ... 2024/07/04 6,497
1600172 푼돈 쓴거 모아보니 무섭네요 5 야금야금 2024/07/04 4,617
1600171 디즈니/쿠팡/넷플 드라마 추천하주세요. 8 Qqq 2024/07/04 2,522
1600170 헤어지고 질척거린 허웅 심리가 뭘까요? 46 .. 2024/07/04 16,303
1600169 제가 프랑스를 선진국이라 생각하는 이유 17 파리 2024/07/04 5,260
1600168 아이디어 좀 주세요~ 3 어떻하지 2024/07/04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