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요.
몸 중에 유일하게 예쁜게 다리인데...
이제 50 되니까 반바지를 못입겠네요.
뭐 살이 쪘다거나 쳐졌다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평소 운동도 적당히 해서 크게 달라진것 없이
라인은 똑같은것 같은데 거울을 보니 ....
음.... 그 느낌이 아니에요.
반바지요.
몸 중에 유일하게 예쁜게 다리인데...
이제 50 되니까 반바지를 못입겠네요.
뭐 살이 쪘다거나 쳐졌다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평소 운동도 적당히 해서 크게 달라진것 없이
라인은 똑같은것 같은데 거울을 보니 ....
음.... 그 느낌이 아니에요.
40대라도 반바지 못 입는 사람있고
50대라도 잘 입는 사람 있죠
본인이 그렇다고 50대가 다 그런 건 아닙니다
나이가 어때서요? 젊을때의 눈으로 보면 안되죠.
저는 님보다 나이도 더 많고 그렇게 탄력있고 날씬하지 않지만
민폐정도 아니라면 당당히 입고 다녀요.
입으세요. 윤여정 반바지 입은 거 보니 보기 괜찮던데요
누가 다 그렇다고 했나요?
제가 그렇단 건데요 첫댓님.
무릎에 탄력이 없어서..ㅠㅠ
저는 민소매 하고 목이 타인 옷을 못 입겠어요
마르고 팔에 살이 없어도 좀 그래서 ..ㅠㅠ
목도
50이면 아직 괜찮아요
다리도 이쁘시다면서요
친정엄마가 나이 들면 무릎도 흘러내리고 다리근육이 빠져 빈약해진다고 하셔서
그게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그게 뭔지 아는 나이가 됐네요
저는 더워서 그냥 입어요..ㅋㅋ
아 몰랑~~
딱 50인데 반바지 입어요
핫팬츠도 아니고 누가 내 무릎 째려본다고 그냥 입네요.
습한 날씨에 원피스 아니면 반바지 주로 입어요
예전 생각 하지마시고 앞으로 날중
가장 젋은 시기라고 생각하시고 입으세요~
뭐 어때요 더운데 입어야죠
해외에선 70넘어 다리에 주름 가득해도 입던대요
아무래도 캐쥬얼한 반바지와 나이들어가는 얼굴과의 부조화때문 아닐까요?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게 맞는것같아요.
50이면 젊어요
않다는 사람 나르시스트 ㅎㅎㅎ
진짜 솔직히 오십대 반바지는 숭하죠
그냥 더우니까 입나보다 하죠...
친구도 식당이나 카페에서 나오면 푸르딩딩
에어컨 온도 못견디고 자기 무릎도 울고있다며
(주름이 늘어져서)
이십댜를 함께한 저로서는 안타까워요
반바지차림이 젤 이쁜 친구였는데
50에 벌써부터 그러면 60부터는 온 몸 다 가리고 다니겠네요.
전 60넘었어도 입어요 ㅎ
아직 다리는 생쌩하네요
나이드니 팔도 다리도 늙어요.
정말 입고 싶은 스타일이 핫팬츠랑 길이가 똑같은 린넨 자켓에 셋트로 반바지 입는 거예요. 다리가 말라서 그림의 떡이네요 ㅠ.ㅠ
전 동네에선 입구요, 시내에 친구만나러 나갈땐 못입겠어요.
저도 평생 날씬한사람인데 오십넘으니 무릎나온모습이 왠지 느낌이 아니더라구요ㅠㅠ 근데 사실 남들이 내다리 보겠나요. 입고싶으면 입는거지..
다 늙어요. ㅋㅋ
어떻게 특정부위만 안늙겠어요.
정말 입고 싶은 스타일이 핫팬츠랑 같은 길이의 린넨 한벌로 반바지랑 입는건데 다리가 가늘어서 못 입어요 ㅠ
근데 입으면 시원하니 입어요 어떤 느낌인줄은 알겠어요 ㅎㅎ
집에서나 반바지이지 나갈때는 칠부입어요
칠부까지가 그나마 최대치에요
핏줄 튕겨나와보이고 아유....
더워서 입습니다. 싸고 험한거 안입구요.
우리나라 여자들은 젊었을때 별
이쁘지도 않았으면서 되게 높은 기준인척하고
나이들면 자연스러운거까지 흉을보며
흉볼까 벌벌 떠는걸보면 확실히
자존감이 없어요.
60대 초반 정도 되시는 분이 흰색 반바지에 하늘색 폴로 긴팔 린넨셔츠 입고 러닝화 신고 가시는데 건강해 보이고 예뻤어요
운동 꾸준히 하신 것 같더라구요
말인지 알아요.
젊을때 반바지는 캐주얼하고 편해보이고 밝은 느낌인데
나이들어 반바지는 그냥 편한것만 추구하고 센스 없음으로 느껴져서 저도 안입게 된ㆍ기요
나이들면 못입을까봐서 열심히 입는중 ㅎㅎㅎ
40대 후반까진 3부도 입었는데 이젠 버뮤다나 거기서 살짝 올라간것만 입어요
전 다리도 안이쁨 ㅎㅎㅎ 더워서 여름에 반바지 원피스 아님 못살아서
전 60넘었어도 입어요 ㅎ
아직 다리는 생쌩하네요
나쁘다기 보다
자기는 쌩쌩하지만 검버섯과 주름은 자기눈에 안보이는거죠
어쨌든 동네언니도 자긴 다리가 제일 자신있다는데
아니거든요 ㅎㅎ자기만족이니 뭐라고는 안하는데
어떤 포인트인지 알죠
입지마세요.
전 시원하게 입고다닐래요.
버뮤다 팬츠 길이는 나이가 있어도 입으면 예쁘던데요.
셔츠와 낮은 로퍼, 운동화 신고 입으니 캐주얼하면서도 좋아보이던데요.
저는 다리가 많이 휜 사람이라 초등 이후로 반바지나 짧은 치마는 못입지만 두변 60인 분 저리 입으니 멋스럽고 보기만 좋더라구요.
그냥 더우니까 시원하라고 입어요.
겨드랑이랑 무릎을 가리게 돼요
70이든 80이든
내가 입고 싶으면 입을 수 있는
분위기를 원합니다.
휴...
반바지 입는 것도 눈치봐야 하다니..........
아니 뭔 반바지 차림에
숭하다는 표현까지 ㅋㅋㅋ
나이 들면 한복차려 입고 다녀요?
더우니까 입을수는 있죠. 근데 이뻐보이길 바라면 안되는거
자기가 입고싶으면 입는거죠.
숭한건 숭한 사람이 입어서 숭한거
반바지는 죄가 없어요.
카멜토 다 드러나는 살색 레깅스도 입고 돌아다니는 세상인데…
눈치 안보고 입으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제가 저를 보니 그렇게 느껴지더란 거에요.
남들 입는것 보고 뭐라고 할 이유도 없고 신경도 안써요.
입으세요.
저는 60 다 되었는데
반바지 입고 티셔츠 찔러 입고
출근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원글님 반바지에 대해
어색해 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용기를 내셔요.
그냥 중년층 사람인가보다하지
더우면 걍 입으세요 저희동네 공원에 러닝이 붐인데 예쁘고날씬하지않아도 목적에 맞게 입은게 더 멋지더라구요
몸도 나이가 드나봐요.
날씬하고 탄력있다고해도
예전 느낌과 분위기가 안나요.
재작년에 샀던 원피스는
다들 이쁘다고 어디서 샀냐고 묻곤 했는데
올해는 영 어색해서 손도 못대고 있어요.
무릎은 안 늙어서 입고 다닙니다
무릎선 정도까진 괜찮아요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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