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아이가 급성 부비동염이라는데요

...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24-07-03 21:01:41

엊그제부터 기침과 가래와 졸려하는 증상이 있어서 

태어난 이후로 줄곧 다니고 있는 소아과에 갔더니 

진료실에서는 비염 외에는 별다른 말씀이 없으셨는데

항생제와 가래제거약 (한 회에 총 2알, 1일에 총 3번) 7일치와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를 처방 받았어요 

 

증상에 비해서 약이 너무 쎈거 아닐까 하는 마음에 병원에 다시 전화문의 해보니 

간호사님의 말씀으로는 급성 부비동염이라고 되어 있대요 

약은 중단없이 계속 먹어야 한다고 하시구요

 

근데 왠지 약이 너무 쎈거 같고, 증상도 부비동염이 아닌것만 같아서 

이 약을 먹이는게 맞는지, 다른 병원엘 가봐야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던 중 

아이가 자꾸 졸려하고 열이 살짝 있는거 같아서 

일단 항생제와 가래제거약만 오후4시30쯤 먹였어요 

 

그런데 아이가 말하는 증상과 겉으로 보이는 증상들이 너무 약해서

정말 급성 부비동염이 맞는건지, 좀 걱정스러운데요 

 

이런 경우에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39.117.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3 9:14 PM (125.176.xxx.40) - 삭제된댓글

    이비인후과로 다시 가세요.
    씨티 찍고 내시경 보더니 저도 급성부비동염으로 나왔어요.
    아무래도 이비인후과에서 기계로 보면 확실하겠죠

  • 2. 엑스
    '24.7.3 9:22 PM (122.42.xxx.82)

    머리쪽 엑스레이
    코에 뭐가 차있어요

  • 3. 축농증
    '24.7.3 9:24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부비동염이면 굉장히 아팠을 텐데
    아이가 엄청 아파하지 않던가요.
    저는 진짜 골이 깨지는 줄 알았어요.
    부비동염이 맞다면 초장에 잘 잡아야 합니다.

  • 4. ㅇㅇ
    '24.7.3 9:55 PM (183.98.xxx.166)

    에스레이 찍을수있는 이비인후과가세요

  • 5. ..
    '24.7.3 10:28 PM (175.121.xxx.114)

    부비동염이면 얼굴 뼈가.다.아퍼요 두통이지만 두통약이.안 듣죠 광대뼈 이빨 머리 어휴

    엑스레이 찍어봐야 농찬거 알수있어요 농 다 빠져야 낫습니다

  • 6. 이비인후과로
    '24.7.3 10:54 PM (175.192.xxx.94)

    다시 가보세요.

    비염있던 제가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서 여느 때처럼 코를 푸는데(저는 아침에 공기가 차면 맑은 콧물이 나와요)
    와- 이가 다 몽창 빠지는 것 같고 골이 흔들리는데 덜컥 겁이 날 정도도 아팠어요.
    이비인후과가서 진료받고 엄청 센 약 일주일 먹고 겨우 나았습니다.
    지저분한 얘기지만 콧물이 누렇다 못해 연두색 코가 계속 나왔어요. 그거 다 나오고 목소리 완전 변했다가 다시 돌아와야 나은거더라고요.

  • 7. ㅇㅇ
    '24.7.4 1:03 AM (1.243.xxx.125)

    이비인후과 치료하시고
    쿠팡에 코청소 하는거로 아침저녁 코청소 하면
    더 빨리 치료됩니다
    코속에 농이 다 빠져나와야해요

  • 8. ::
    '24.7.4 7:13 AM (218.48.xxx.113)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뿌려야해요.
    제가 생전처음 코에 농이차고해서 항생제 먹고해도 농이 계속 차더라고요.
    않나아서 집에서 비염오면 뿌리던 스프레이 뿌리니 농이 안차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675 그래도 이번 삼시세끼는 4 2024/11/02 4,234
1634674 명태균 “대통령 2년만 하고 물러나라” 했다ㅎㅎㅎ 8 2024/11/02 5,785
1634673 낮에 대문에 올라온 드라마 이름 뭐였죠? 4 아까 2024/11/02 2,474
1634672 나르시시스트 특징과 대응법 정리 40 정리 2024/11/02 8,695
1634671 오징어게임2 저도 티저봤는데 5 ..... 2024/11/02 4,664
1634670 기분이 매우 안좋은데요 술 마실까요 말까요 6 ㅇㅇ 2024/11/02 1,536
1634669 자다깨면...금방 잠 드실 수 있어요? 9 ㅇㅇ 2024/11/02 1,983
1634668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보고 느낀 점 (약스포) 2 ... 2024/11/02 3,778
1634667 제가 한 행동을 판단?평가 부탁드립니다 13 엄마 2024/11/02 2,858
1634666 60대 남자분 찾아뵐때 성의있는 음료수 추천 13 평화 2024/11/02 2,366
1634665 합정역 근처 20명 식당 추천 부탁해요 소리 2024/11/02 521
1634664 박찬대 실망인데요 13 .. 2024/11/02 4,675
1634663 학원강사인데 학부모님께 부정적말을 할때 33 .. 2024/11/02 5,450
1634662 오늘 정년이 하네요 .... 2024/11/02 1,342
1634661 우울증과 성욕 8 허허허 2024/11/02 5,550
1634660 나혼산 고준 진짜 드럽게 재미없네요 22 욕나온다 2024/11/01 18,056
1634659 이마트,올리브영 세일 뭐살까요? 8 00 2024/11/01 4,502
1634658 (스포유) 아놔 이수현 송민아 살인범 12 ... 2024/11/01 5,841
1634657 은퇴하면 작은 빌라에 가려했는데 커뮤니티가 절박.. 6 ㅁㅁㅁ 2024/11/01 5,832
1634656 전쟁 걱정만 말고 쫓아냅시다 17 여러분 2024/11/01 1,857
1634655 왜 국짐만 집권하면 전쟁 걱정을 해야되냐구요 19 2024/11/01 1,771
1634654 비상식량 준비해 두세요 84 ㅇㅇㅇ 2024/11/01 27,031
1634653 편입생각하고 분교가는 경우는 8 ㄴㅇㅈㄷㅎ 2024/11/01 2,000
1634652 11월2일 집회 15 내일 2024/11/01 1,535
1634651 남편이 월세로 새아파트가자고해요ㅜㅜ 36 ㅡㅡ 2024/11/01 1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