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매일 편의점 음식먹고 그러면

ㅇㅇ 조회수 : 4,559
작성일 : 2024-07-03 19:45:49

가족은 엄마랑 아들 딱 둘인데

엄마가 특이한 아들이랑 같이 살기 힘들다고

멀리 떨어져 살아요

아들은 음식 할줄몰라 편의점 배달음식으로 연명하는데

그 엄마는 아들한테 안 미안 할까요?

참고로 아들이 돈을 잘 벌어 매달 생활비 빵빵하게 보내는데

많이 특이해서 자기한테 돈 안쓰고 인스턴트로 연명을 한다네요 물론 아들은 엄마랑 살고 싶어 하고요

 

남의집 이야기이지만 어때 보이나요?

 

IP : 223.62.xxx.10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3 7:49 PM (118.220.xxx.184) - 삭제된댓글

    어때 보이나요...이 말에 사심이 있어보여요.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죠

  • 2. ....
    '24.7.3 7:49 PM (218.159.xxx.228)

    젊은 애들 중 요리하는 애들 별로 없어요~ 그리고 인스턴트랑 배달음식이 해먹는 것보다 돈 더 들고요. 자기한테 쓰는 돈인거죠.

    가족끼리 서로 안 맞으면 따로 사는 게 서로의 관계를 위해서 제일 나아요. 같이 살면서 상대 안 변한다고 미워하는 게 최악이고요.

  • 3. 성인인데
    '24.7.3 7:53 PM (112.168.xxx.137)

    뭐가 이상해요
    자기 삶을 자기가 꾸려 가야하는거잖아요
    엄마는 항상 신선한 음식 먹어라 인스턴트 먹지마라고 해도
    귀찮으니 편하니 그런거 사 먹겠죠
    아들뿐만 아니라 엄마들도 그리 사는 사람 많잖아요
    자기 한몸을 위한 요리도 귀찮아하는 사람이 대부분일걸요
    본인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1인 요리 쉽고 편하게 해 먹을수 있는데
    더 편하자고 자신을 돌보지 않는거죠

    아가도 아니고 성인이면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돌봐야지요

  • 4. 아들이 성인이고
    '24.7.3 7:57 PM (223.38.xxx.209)

    돈 벌줄 알면 밥도 할 줄 알겠죠.
    본인이 필요하다 생각하면 하는거고 아니면 사먹는거죠.
    알아서 하라고 두세요.
    신경꺼요.

  • 5. ...
    '24.7.3 7:59 PM (112.168.xxx.69)

    돈 버는 아들이면 성인인데 배달음식이든 뭐든 자기가 알아서 먹고 살아야죠. 엄마가 아들한테 왜 미안해야 해요? 성인인데???

  • 6. 근데
    '24.7.3 8:02 PM (180.70.xxx.42)

    직장생활하면 부모랑 같이 살아도 일주일에 집에서 먹는 날이 며칠이나 될까요.

  • 7. 바람소리2
    '24.7.3 8:05 PM (114.204.xxx.203)

    남의집 일이면 신경안써요

  • 8. ??
    '24.7.3 8:07 PM (172.226.xxx.47)

    성인이면 안미안해요

  • 9. 안 미안
    '24.7.3 8:10 PM (223.38.xxx.128)

    엄청나게 특이한가보네요
    어지간하면 같이 살고싶어 동동거리는 엄마들인데

  • 10. ^^
    '24.7.3 8:14 PM (223.39.xxx.92)

    따로살기~~ 캥거루~~키우는 엄마입장~~솔직히 부럽네요

    원글님생각은?
    ᆢ엄마가 다큰아들 치닥거리는 언제까지?ᆢ

    그엄마도 아들도 부럽소

  • 11. 기안84
    '24.7.3 8:17 PM (110.9.xxx.70)

    기안84 아닌가요?

  • 12. ....
    '24.7.3 8:17 P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뭔사이길래 뒷담하며 참견하는지 님만 이상해 보여요
    기존세대처럼 자기가 힘들어도 미련하게 참고 아들 밥해먹이며 같이 사는것보다 그게 나아보여요 아들도 엄마 사랑하네요

  • 13. 그냥
    '24.7.3 8:25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ㄱㅇ84라고 얘기하세요

  • 14. ㅠㅠ
    '24.7.3 8:30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돈 잘 벌면. 아들이 사먹을수도 있네요. 지천에 깔린게 먹는거니..넘 가난했었서 소비습관이 편의점에 극한. 혹은 돈 아낄려고 본인 소비엔 엄격한 경우인거죠. 엄만 아이비위 맞추기에 에너지 다 소진해서 포기 ? 아닐까요? 식성이 까다로울 수도 , 입이 짧을 수도.
    엄마가 거리있는게 뒤늦은 사춘기라 거리두기하는 사이??

  • 15.
    '24.7.3 8:34 PM (218.150.xxx.232)

    나이든 사람으로서 안타깝지만
    20대에겐 편의점이 하나의 문화더라고요
    내가 뭐라할게 아니에요. 편의점이나 배달음식이나

  • 16. 돈없으면
    '24.7.3 8:36 PM (58.29.xxx.96)

    해먹고
    돈있으면 사먹어요.
    다 큰자식 밥까지 해줘야 되는거에요?

  • 17. 엄마 나쁨
    '24.7.3 8:40 PM (59.7.xxx.113)

    엄마 나쁘다고 말하고 싶으신거죠? 저도 나빠 보여요. 생활비를 받지를 말던가해야지 돈만 받고 저게 뭔가요. 근데 이게 기안 얘기예요?

  • 18. ㅇㅇ
    '24.7.3 8:41 PM (58.29.xxx.148)

    편의점 배달음식은 먹는거 그리 안이상한데요

    아들과 살기 싫다는 엄마가 왜 아들한테 생활비를 빵빵하게
    받나요
    아들은 엄마와 살고 싶은데 엄마가 거부하는거잖아요
    반찬도 음식도 안해주면서
    아들 돈만 받는 엄마라니
    엄마가 특이하고 이상한데요

  • 19. ..
    '24.7.3 8:51 PM (119.197.xxx.88)

    안타깝지만 어쩌겠어요.
    같이 살 수 있는 아들은 아니라니.
    엄마도 사람인데 사람답게 살아야죠.
    자식이라도 안맞으면 못살아요.
    자식이라도 다 컸는데 엄마가 언제까지 먹는것까지 챙기겠어요.
    저도 못해요.
    그래도 잘 챙겨먹고 ..같은 음식은 먹지 말아라 조언은 해줄텐데
    그집 아들이 특이하다니 엄마가 그런 관심조차 끊었나보네요.
    젊은 애들도 자기몸 끔찍하게 챙기는 애들 많은데
    그 아들은 딱 그거밖에 안되나보네요. 자기 인생 알아서 살겠죠.

  • 20.
    '24.7.3 9:31 PM (27.1.xxx.70)

    아무생각없이 그런집도 있나보다 하며 댓글보다가..

    엄마나쁨님 글보고 기안 얘기에요? 보고 예리하시다 싶은게.. 놀랍
    뭐 기든아니든 기안이야기네요.

  • 21. 말을 들을 나이
    '24.7.3 11:53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가 아니잖아요. 이미 성인이고 특이해서 따루 산다면서요. 아무리 김치 먹으라 야채 먹으라 해도 . 고기, 햄만 찾는 아들에게 그 어떤 말도 잔소리라 따로 사는 듯해요. 엄미가 미안할 이유가 없어 보여요

  • 22. ...
    '24.7.4 7:51 AM (39.125.xxx.154)

    아들도 특이하네요.
    왜 성인 아들이 엄마랑 살고 싶을까요.
    돈 있으면 다 독립하고 싶어할텐데

  • 23. 게을러서
    '24.7.4 8:06 AM (172.225.xxx.224)

    지 밥 안해먹는건데 왜 엄마탓요..

    근데 저 아들도 인정욕구땜에 엄마한테 잘하는 듯요
    애정결핍텨

  • 24. 배민시켜
    '24.7.4 12:08 PM (121.166.xxx.208)

    밥 해서 먹으라해도 배 안고프다. 김치 싫다 야채 싫다 파바에서 샐러드 시켜먹고 라면 끓여 먹는데 엄마 간섭이 잔소리로 들리지 미안할 일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096 결혼을 잘 하면 12 2024/07/08 3,841
1609095 가볍고 신고 벗기 편한 장화 2 .. 2024/07/08 1,142
1609094 당일 오전에 약속 변경하는 지인 11 ㅎㅎ 2024/07/08 3,365
1609093 밥솥에 18시간 불린 쌀 상했을까요? 3 글쎄 2024/07/08 1,081
1609092 비오는 날 신발 5 ,, 2024/07/08 1,485
1609091 혼자 있어도 끼니 잘 챙겨 드시나요? 9 ㅁㅁ 2024/07/08 1,490
1609090 하이브리드 차는 주유할때 다른가요? 17 ㄴㅇㄹ 2024/07/08 2,180
1609089 영어 왕초보 오픽 준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9 yy 2024/07/08 623
1609088 미국주식 사려면 무슨 앱 깔아야하나요? 12 조아조아 2024/07/08 2,407
1609087 사돈어른보고. 빨리 돌아가셔야지. 한 언니ㅠㅠ 38 .. 2024/07/08 7,230
1609086 매수자가 매도인에게 등기필증, 인감증명서 대출서류 달라네요 7 문의 2024/07/08 902
1609085 죽음은 그냥 사라짐이네요 29 ~~ 2024/07/08 7,736
1609084 제대로 된 집안 있는집에서는 안시킨다는 직업 52 ㅇㅇ 2024/07/08 7,924
1609083 이런날씨엔 집에 못있겠네요 16 ㅡㅡ;; 2024/07/08 4,352
1609082 테니스 치는데 옷이 다 젖을 정도.. 5 운동 2024/07/08 2,052
1609081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이 있었던  21년6월.. 2 예쁜이00 2024/07/08 818
1609080 냥이가 아파서 숨어버렸어요 4 진주 2024/07/08 1,442
1609079 이탈리아에서 사오면 좋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추천해주세요.. 8 여름여행 2024/07/08 1,178
1609078 절대 먼저 연락안하는 친구.. 47 친구 2024/07/08 6,999
1609077 신종테러인줄 착각 3 ㅇㅇ 2024/07/08 1,412
1609076 중고나라 안전거래 결제는 안전한가요? 2 중고 2024/07/08 209
1609075 사무실에서요... 1 --- 2024/07/08 365
1609074 김건희랑 한동훈은 텔레그램 한거였어요? 4 응? 2024/07/08 2,653
1609073 여름 인견 이불 어떤가요? 9 아름다운삶 2024/07/08 1,045
1609072 현아 결혼하네요 20 2024/07/08 18,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