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며느리인데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
정형외고 수술 안좋다고 말리면 서운해하지겠죠?
어제 갑자기 시누랑 병원가서 검사받고 디스크
수술 한다고 급하게 스케쥴 잡고 오셨대요.
남편에게도 안하시는게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다네요. 디스크 하나는 막히고
하나는 눌려서 터지기 직전이라고 ㅜㅜ
8년전에는 해서 괜찮았지만 이제 너무 연세가
많으셔서 걱정입니다. 이렇게 연세 많으신분들도
디스크 수술 많이 하시나요?
전 며느리인데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
정형외고 수술 안좋다고 말리면 서운해하지겠죠?
어제 갑자기 시누랑 병원가서 검사받고 디스크
수술 한다고 급하게 스케쥴 잡고 오셨대요.
남편에게도 안하시는게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다네요. 디스크 하나는 막히고
하나는 눌려서 터지기 직전이라고 ㅜㅜ
8년전에는 해서 괜찮았지만 이제 너무 연세가
많으셔서 걱정입니다. 이렇게 연세 많으신분들도
디스크 수술 많이 하시나요?
배변장애가 있을 때만 수술하는 거래요.
정선근 교수 유튜브나 책 읽어 보세요.
80전이면 마지막 수술이겠네요
며느리는 가만 있으세요. 선택은 어머니랑 자녀가 하는거죠
나중에 책임 얘기 나와요
연세가 많으셔서 저는 걱정인데
남편과 어머니 형님은
아파서 못걷겠는데 어쩌냐구 ㅜㅜ
평소 건강상태가 양호하신분이면 하셔야죠
그 통증 모르는 사람은 몰라요 통증이 아니라 고통이죠
병원에서 하실만 하니 권하셨을거에요
80대 친정엄마 척추 전문병원에서
수술 안해주고 시술만 하라고 해서 1주일 입원해서 시술받고 퇴원 5년 뒤 다시 재발
집 근처 통증 클리닉 병원에 1주일 1회 주사 맞고 약 먹어요
2-3년 편해요. 마지막 기회입니다
젊은 사람은 안하는게 맞는데 그나이면 하는게 맞다 봐요
당뇨도 심하셔서 안하는게 좋겠는데
제가 얘기하면 고통을 몰라준다고 하시겠죠?
모르는 사람은 몰라요 저희 엄마는 우울증까지 오더라고요
저희 엄마 당뇨 고혈압 있어도 수술했어요
제 남편 곰탱이같이 아파도 병원 안가고 참는 스타일인데
어느날부터인지 허리가 아프다 몇번하더니
밤새 너무 아파서 잠을 한숨도 못자더라고요.
옆으로 누워서 다리도 못펴고요.
아침에 척추전문병원 기다시피해서 갔는데
디스크가 터져서 고통이 심했다고 당장 수술해야한다고하니
그날 바로 수술날짜 잡고 다음날 수술 했네요.
디스크 터진 고통은 당해보지 않으면 모를거에요
옆에서 보는 사람도 온몸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며느리는 가만 있으세요. 선택은 어머니랑 자녀가 하는거죠
나중에 책임 얘기 나와요.
2222222322
며느리가 이래라 저래라 할 일이 아닙니다. 잘못하면 원망들어요. 그들이 결정해서 하도록 놔두세요. 니때문에 더 아프니. 수술을 못했니 난리납니다. 무조건 그래그래 하세요
이렇게 걱정하는데는 사실 시누가
안좋은 꿈도 꿔서 더 찜찜한데
오해살까봐 남편에게만 얘기했어요.
남편이 선택지 없다고 하겠다는거예요.
꿈이 걸린다면 더 뭐라하겠죠.
꼭 해야하면 대학병원 알아보자 하세요.
저희는 80 넘으셨는데 전문병원 돌다 대학병원으로 왔어요.
통증도 문제지만 장기적으로 마비로 걷지 못하고 배변 장애 오는 가 방어 차원에서 지연시키랴고 수술합니다.
다행히 대학병원 상황이 좋지 않은데 의사선생님이 여러 상황 고려해서 응급으로 수술 날짜 잡아주셨어요.
80다 되셨다는건
70대 후반이라는건데
나이들어 수술못한다고 하기엔
너무 젊으세요.
요즘 나이로는요.
수술 말릴게아니라
수술 잘 하는 의사를 찾는게 맞죠
수술하셔도 회복이 힘들텐데요
그들의 결정대로 그냥 두세요.
계시고
본인이 하겠다면 해야되요.
왜냐 사람은 원없이 하고 싶은걸 해야 후회가 없어요.
그 결과가 죽음이라도
며느리는 가만히 있어야겠더라고요
너무 너무 아프시니까 위험해도 수술받고싶어하시더군요 ㅜㅜ
우리 시어머니 79세에 하셨고 잘 견디셨어요
요즘은 간호통합병동이라 간병 따로 안해도 되고 좋더라구요
한번 수술 해보셨던 병원이라
바로 예약하시고 오셨나봐요.
저는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어요.
수술 하고도 1년은 조심하고 관리 해줘야 해요 혼자 살림하고 집안 1년은 쉬셔야 해요일은
몇년 되기는 했는데 80초반에 엄마가 협착으로 철심 박는 수술 하셨었어요
통증으로 걷지 못하시고 주사나 약물도 안들어서 아산병원에서 수술 하셨어요
당시 고혈압은 없으셨고 당뇨는 있으셨어요
경과는 좋았는데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수술후 섬망 있었는데 한달 지나서 괜찮아지셨어요
재활도 잘 하셔야해요
연세가 있으셔서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디스크는 수술해도 또 도질수 있는데 시술은 선택지에 없는건가요
아파서 죽을 것 같은데 옆에서 님처럼 그런 소리하면 쩌증나요. 님은 그만큼 아파봤나요?
87세 친정아버지가 지나 겨울에 디스크 수술했는데 많이 좋아지셨어요. 의사가 할 수 있다고 하면 그냥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며느리는 가만히 있어요
걱정되서 그러시는데 나중 원망들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5512 | 나솔사계 21기 영수는 18 | ... | 2024/10/03 | 5,820 |
1625511 | 유튜브-피부과 의사가 추천하는 다이소 꿀템 7 | 흠 | 2024/10/03 | 6,713 |
1625510 | 아까 마리앙트와네트 글 18 | ㅇㅇ | 2024/10/03 | 5,294 |
1625509 | 인도식 두피마사지 받아보신분 1 | ... | 2024/10/03 | 1,733 |
1625508 | 흑백요리사 이거 아세요? 10 | 저기 | 2024/10/03 | 7,160 |
1625507 | 소화력약한분들 어떻게 드시나요? 21 | ㅇㅇ | 2024/10/03 | 3,793 |
1625506 | 한동훈 대표가 내일 금투세 폐지 집회에 참석하네요. 12 | ㅇㅇ | 2024/10/03 | 2,128 |
1625505 | 불면증에 어떤 술이 잠이 올까요? 6 | 술 못마시지.. | 2024/10/03 | 1,600 |
1625504 | 전라도 사투리가 나오는 책 영화 드라마 20 | ... | 2024/10/03 | 1,847 |
1625503 | 캐나다 지역선택( 캘거리 vs 몬트리올) 13 | 캐나다 | 2024/10/03 | 1,651 |
1625502 | 맥도날드 애플파이 재출시! 11 | 쩝쩝 | 2024/10/03 | 4,428 |
1625501 | 70대 이상되신 부모님들 병환이 어떻게 되세요? 7 | .. | 2024/10/03 | 3,229 |
1625500 | 소방관 급식비가 한끼 3112원 너무 심하네요 10 | 열악 | 2024/10/03 | 2,219 |
1625499 | 칼슘 마그네슘 괜찮은 제품 추천 부탁드려용 7 | ^^ | 2024/10/03 | 1,742 |
1625498 | TV쇼 진품명품 심사위원이 문화재 밀반출 2 | ..... | 2024/10/03 | 1,519 |
1625497 | 엄마를 용서할까요... 135 | ㅁㅁㅁ | 2024/10/03 | 21,392 |
1625496 | 인왕산 둘레길 복장 어떻게 입나요? 10 | dlll | 2024/10/03 | 2,149 |
1625495 | 월드패커스? | .. | 2024/10/03 | 339 |
1625494 | 말한마디에 팀장하고 사이가 틀어진거 같은데 6 | 아톰 | 2024/10/03 | 1,910 |
1625493 | 화장실 문 열고 볼일보는거 6 | … | 2024/10/03 | 2,942 |
1625492 | 생리전 증후군 - 작은실수도 그냥 죽고싶어요. 10 | o o | 2024/10/03 | 2,342 |
1625491 | 건조하면 가렵고 울퉁불퉁 올라와요 2 | 얼굴 | 2024/10/03 | 1,679 |
1625490 | 이번 유시민 매불쇼 중요한거 하나 7 | ㄱㄴ | 2024/10/03 | 3,292 |
1625489 | 지금 눈이 이상한데..망막박리 같아요 22 | 000 | 2024/10/03 | 6,075 |
1625488 | 외국합창단이 부르는 밀양 아리랑 2 | 멋져요. | 2024/10/03 | 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