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 복전(경영 vs 통계) 봐주세요.

...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24-07-03 17:40:56

딸이 올해 대학을 들어갔는데 맘에 안들어서 반수를 결심하고 공부한지 2달만에 백기를 들었어요.

1학기 학교 성적표는 잘받았고 수능공부 시작해보니 너무 힘들었는지 그냥 복전을 하겠다네요.

학교가 복전이 잘되어있어요. 얘는 사회복지학과인데... 반수해서 통계학과 가고 싶어했거든요. 

다행히 응용통계학과 복전이 가능한데... 많이 힘들까요??? 선배들이 찍먹 해보라고 한과목 들어보고 결정하라고 해서 들을 예정인데.. 아니면 그냥 경영이 나을까요??? 복전이 두가지 공부를 다 해야되서 힘들겠지만.. 수능공부 다시 하는게 더더 싫은가봐요. 1년더 학교를 다니더라도 할 예정인데.. 경영 vs 통계 중에 어떤것이 취업에 더 유리할까요? 사회복지는 그냥 자격증만 따놓을 생각이래요.

IP : 218.236.xxx.2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죄송
    '24.7.3 5:45 PM (223.39.xxx.175)

    복전이 잘되어있는 학교는 어디인가요?

  • 2. 동글이
    '24.7.3 5:46 PM (175.194.xxx.221)

    제 아이라면 통계하라고 하고 싶네요. 통계 계속 파다가 빅데이터 학원 더 다니고 관련 자격증. 인턴 경험 따라고

  • 3. ...
    '24.7.3 5:46 PM (171.251.xxx.159)

    공부만 따라갈수 있다면 당근 응통요.
    근데 응통이 공부량이 엄청 많고 수학이 중요해요

  • 4. ㅇㅇ
    '24.7.3 5:47 PM (106.102.xxx.132)

    응통은 컴공+수학 이라서요
    문과 베이스로 응통 수업 따라갈 자신 있으면 추천이요

  • 5. 수학 잘하면
    '24.7.3 5:49 PM (211.234.xxx.71)

    통계죠

  • 6. ...
    '24.7.3 5:50 PM (218.236.xxx.239)

    선배들도 들었다가 포기하는사람 많다고... 문과라서 미적 안했는데 미적도 해야하고 암튼 공부량이 많은가봐요. 어차피 사복으로는 니가 원하는곳 취업이 힘든데 졸업하고 자격증에, 학원 다니느니 학교다닐때 복전하라고 했네요. 통계로 하겠습니다. 원래 통계쪽 쓰려다가 점수맞춰왔더니 아쉬움이 큰가봐요.

  • 7. ㅇㅇ
    '24.7.3 6:43 PM (49.175.xxx.61)

    통계학과가 수학쪽이라,,,수학 머리 아니면 따라가기 어려울수도 있어요. 성향을 잘 파악해야되요

  • 8. 통계요
    '24.7.3 7:15 PM (223.38.xxx.138)

    경영학과에서도 복전하라고 합니다

  • 9. 사복에도
    '24.7.3 7:22 PM (61.76.xxx.186)

    성향만 맞다면 통계.
    나중에 수학강사도 먾이 합니다.
    사복에도 통계과목 있는데 전 적성에 잘 안 맞아 힘들었고
    그게 적성에 맞으면 개꿀 과목 되는 거고.

  • 10. ...
    '24.7.3 7:31 PM (39.7.xxx.190)

    수학 좋아하고 원래 응통 목표였으면 통계가 낫죠.
    참고로 사복은 적성 안맞으면 비추입니다ㅜㅜ
    급여도 너무 낮고 진입장벽도 낮고 일은 힘듭니다.
    적성 안 맞음 진짜 못해요.
    제가 사복과 출신인데 적성 안 맞는 아이들은 대1때부터 딴길 공부해서 전공 아닌쪽으로 취업 많이 했어요.
    저도 그렇구요

  • 11. 둘다
    '24.7.3 7:33 PM (61.84.xxx.145)

    괜찮아요.
    문과취업은 하기 나름이예요.
    열심히 공부하고 스펙 쌓으면 어문계열도 취업 잘하던데요?

  • 12. 문과맘
    '24.7.3 7:42 PM (211.211.xxx.245)

    무조건 아이가 원하는대로
    문과도 열심히 하면 대기업 취업 잘합니디.
    엄마의 생각보다 아이가 원하면 지지해주세요.
    그래야 스스로 알아서 잘하고 아이의 판단에 우리보다 더 정확할 수 있어요.

  • 13. 엄마
    '24.7.3 9:09 PM (210.103.xxx.167)

    수학적 머리 있으면 통계요
    취업도 잘되요
    하지만 저희아아는 자신없다고 해서 경제전공 복전 경영했고 스펙 잘해놓아서 졸업전 대기업에 취업해서 현재 잘다니고 잇어요 1학년 1학기부터 인턴등 스펙 잘해놓더라구요

  • 14. . . .
    '24.7.3 11:46 PM (180.70.xxx.60)

    1학기 성적 좋다니
    열심히 공부해서 전과 하라 하세요
    제 아이가 작년에 어문 들어갔거든요
    올해 전과 했어요
    그런데 제 아이는 이과인데 어문 간거라...
    전과... 복전이라도 미적분 해야 될걸요
    겨울방학에 열심히 공부해야죠 뭐

    올해 전과 해서 수업 듣는데
    작년에 어문 장학금 받았던 애들이 수업에 엄청 들어온다네요
    걔들이... 제 아이 보고... 나도 전과 할 껄...이제와 후회
    다들 복전만 생각하고 전과는 덜 하나봐요

    원글님 아이는 사복이라 그나마 낫지만
    제 아이는 어문 에서 일문 일년 하고 현타와서 프문갈까 하던 차에
    전과 서류 낸 것이 붙어서 전과 한거라
    아주 감사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353 민원으로 고통스러운 공무원인데요 극복방법 좀 24 민원 2024/08/17 4,551
1620352 근데 빵만사러 성심당가는 28 더워 2024/08/17 4,663
1620351 제인에어 테스 폭풍의 언덕 - 읽어야 하는 책일까요? 45 2024/08/17 3,098
1620350 고춧잎나물 정말 맛있어요 21 생생 2024/08/17 2,551
1620349 남편이 내내 하는 일 (아래글 보고 ) 9 코코 2024/08/17 2,540
1620348 원도어 냉장고 추천하시나요 12 마루 2024/08/17 1,001
1620347 아이바오는 모성애가 진짜 대단하다 싶어요 12 ㅇㅇ 2024/08/17 2,337
1620346 뒷담화 하는 사람 그 심리가 무얼까요 8 궁금 2024/08/17 1,748
1620345 의대가 2000명 더 증원이 되면 전교5등까진 의대 갈수 있나.. 14 ㅇㅇ 2024/08/17 2,456
1620344 조국 격분한 조선일보 삽화 1,700만 원 배상 12 ㅇㅇ 2024/08/17 1,902
1620343 눈 비루관 폐쇄로 수술한 적이 있는데 또 8 ... 2024/08/17 648
1620342 펑해요 14 간절 2024/08/17 1,855
1620341 기도 부탁드립니다. 8 엄마 2024/08/17 978
1620340 창피하지만 회사 이직 상담좀 합니다 ㅠㅠ 13 d 2024/08/17 3,410
1620339 최근에 신세계강남백화점 푸드코트 내에 밥 먹는자리 생겼나요? 8 시크블랑 2024/08/17 3,158
1620338 KBS 생방송 중 윤 대통령 깜짝 등장 "국민 여러분 .. 20 이랬답니다 2024/08/17 4,393
1620337 쇼핑몰이나 식당에서 아는척해주고 반갑게 맞아주는거 저만 싫나요?.. 12 .... 2024/08/17 2,487
1620336 때비누랑 일반비누하고 차이점이 뭔가요? 3 .. 2024/08/17 2,208
1620335 차 문짝수리 동네공업사 vs 블루핸즈 5 ㅇㅇ 2024/08/17 897
1620334 침구를 바꾸었더니 온몸이 가려워요 3 질문 2024/08/17 2,304
1620333 9년전에 이재명 작심발언 "작살 내야한다" 11 2024/08/17 1,097
1620332 혹시 개님 알러지약 아포퀠 먹이시는 분 계세요? 귀국견 2024/08/17 186
1620331 Z플립 8 ... 2024/08/17 1,100
1620330 고 이선균배우 “행복의 나라” 개봉 28 ㅇㅇ 2024/08/17 2,968
1620329 일상기록 이리 2024/08/17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