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엄마 꿈 꿨어요

..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24-07-03 17:30:14

집에 들어가려는데 허리가 굽은 모습으로 지팡이 짚고 나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어디가시냐고 그랬더니

잠깐 바람쐬러 놀이터에 가신대요

넘어지면 그 땐 정말 큰일나는거니까 조심해야 된다고 말씀드렸죠

그리고는 저도 같이 간거 같은데

엄마가 여기서 3시간만 나랑 같이 있어달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말했는데 

꿈속에서도 제가 한 말의 느낌이 너무 이상해서 깼어요.

사실 저는 임종을 지켜드리지 못했거든요

내내 같이 있다가 하필 그 때 잠깐 외출했어요

지금까지도 그점이 굉장히 속상하고 저를 괴롭혀요

그리고 꿈속에서라도 3시간 같이 있어드릴껄 왜 먼저 깼는지 또 속상하구요

 

IP : 118.217.xxx.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기한
    '24.7.3 9:04 PM (175.204.xxx.183)

    꿈이긴 한데 아마 돌아가실때 임종 못본게
    속상해 계속 생각나서 그러실꺼예요.
    같이 있지않고 떠난건 잘하신거죠.

  • 2. ..
    '24.7.4 1:03 AM (118.217.xxx.96)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윗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208 아이데리고 수영장 처음으로 가볼건데 8 슈슈 2024/07/15 758
1611207 아들이 내신 6.1이예요 18 아시는 분 .. 2024/07/15 3,844
1611206 아파트 공시가격 4 밍밍맘 2024/07/15 834
1611205 나이들면 눈동자가 잿빛? 3 ㅇㅇ 2024/07/15 2,212
1611204 스타일러로 강쥐털 제거 잘 될까요? 5 이중모 2024/07/15 736
1611203 초4 여자아이 친구랑 여행도 다니고 즐거운시간이 없는듯...ㅡㅜ.. 3 2024/07/15 1,221
1611202 한동훈 비데 체제 전 기조국장 A씨 .. 14 소오름 2024/07/15 1,431
1611201 엉덩이 주사 맞고 피철철.. 링거는 꺅소리 나게.. 7 주사 2024/07/15 2,344
1611200 가족 다같이 공부하는 시간 1 ... 2024/07/15 1,085
1611199 남편이 말이너무많아요 23 괴롭다 2024/07/15 5,074
1611198 mbn 뉴스 자막에...붙볕더위 9 ... 2024/07/15 3,475
1611197 배란통이 점점 심해지는 느낌~ 7 0011 2024/07/15 859
1611196 일반쓰레기 봉투 11 봄이오면 2024/07/15 1,526
1611195 트럼프, 푸틴 80다되가는 노인들이 이렇게 섹시할수도 있네요 31 @@ 2024/07/15 4,558
1611194 하이에나가 먹이를 잡았는데 3 아하 2024/07/15 973
1611193 세탁비 비싸서 이불 집에서 빨려구요. 4 ... 2024/07/15 2,021
1611192 복날 삼계탕 하고 있네요 8 111 2024/07/15 1,210
1611191 후무사 자두 샀는데 엄~~~청 달아요ㅎ 6 ... 2024/07/15 2,478
1611190 이런 사람은 상처가 많은 사람인가요? 3 이런 2024/07/15 1,070
1611189 치과, 이빨을 씌우고 왔는데 불편해요 6 .... 2024/07/15 1,122
1611188 온몸이 욱신욱신 2 123 2024/07/15 530
1611187 옷에 묻은 바세린은 뭘로 지우나요? 3 ... 2024/07/15 972
1611186 저희 아버지가 다른 사람 이름으로 진료를 보셨네요. 1 황당 2024/07/15 2,914
1611185 나이 40초 에트로 토트백 어떤가요?? 16 숨겨진세상 2024/07/15 2,311
1611184 나이가 들수록 외적인 특징중 자세요... 21 자세 2024/07/15 7,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