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엄마 꿈 꿨어요

..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24-07-03 17:30:14

집에 들어가려는데 허리가 굽은 모습으로 지팡이 짚고 나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어디가시냐고 그랬더니

잠깐 바람쐬러 놀이터에 가신대요

넘어지면 그 땐 정말 큰일나는거니까 조심해야 된다고 말씀드렸죠

그리고는 저도 같이 간거 같은데

엄마가 여기서 3시간만 나랑 같이 있어달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말했는데 

꿈속에서도 제가 한 말의 느낌이 너무 이상해서 깼어요.

사실 저는 임종을 지켜드리지 못했거든요

내내 같이 있다가 하필 그 때 잠깐 외출했어요

지금까지도 그점이 굉장히 속상하고 저를 괴롭혀요

그리고 꿈속에서라도 3시간 같이 있어드릴껄 왜 먼저 깼는지 또 속상하구요

 

IP : 118.217.xxx.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기한
    '24.7.3 9:04 PM (175.204.xxx.183)

    꿈이긴 한데 아마 돌아가실때 임종 못본게
    속상해 계속 생각나서 그러실꺼예요.
    같이 있지않고 떠난건 잘하신거죠.

  • 2. ..
    '24.7.4 1:03 AM (118.217.xxx.96)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윗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656 비.김태희 강남 빌딩, 3년만 600억 시세 차익 26 .. 2024/11/07 11,089
1636655 줌 강의 핸드폰으로도 녹화되나요? 2 .... 2024/11/07 816
1636654 10년만에 짜장면 먹어요~ 7 ㅇㅁㄴ 2024/11/07 1,955
1636653 K2 다운패딩 데일리로 입기 어떨까요 7 ㅇㅇ 2024/11/07 1,869
1636652 부동산으로 망했는데 2 ㅡㅡ 2024/11/07 3,800
1636651 자폐는 치료나 호전이 안되는 병인가요? 5 ㅇㅇ 2024/11/07 2,839
1636650 붕어빵 많이들 좋아하세요? 10 붕어빵?? 2024/11/07 2,139
1636649 취미로 경마장 가시는분 계세요? 1 .. 2024/11/07 688
1636648 배추3통 무슨김치 담을까요 6 김치 2024/11/07 1,439
1636647 안보길 잘했네 3 2024/11/07 1,299
1636646 대한민국 최고 사랑꾼이자 애처가... 3 2024/11/07 2,446
1636645 부동산 가지신분들 조심하세요 37 2024/11/07 27,540
1636644 아까 임금체불 여쭤본 사람인데요 4 ... 2024/11/07 730
1636643 한번 웃고 가세요. 2 ... 2024/11/07 1,359
1636642 다이어트라 샐러드 먹었는데요 7 ㅍㅍ 2024/11/07 1,645
1636641 ‘尹 비판 글 작성자, 한동훈’ 논란에…국힘 “등록된 동명이인 .. 7 ........ 2024/11/07 1,950
1636640 진짜 맹물로 국수 끓여먹기도 하나요? 6 ... 2024/11/07 2,303
1636639 김건희는 진짜 열심히 살았네요 27 ㅇㅇ 2024/11/07 6,374
1636638 윤남기이다은 돌싱글즈 8 이다은 2024/11/07 5,261
1636637 Vietnam 급질^^;입니다 1 하늘땅 2024/11/07 1,127
1636636 엄마에게 요양원가시라고 소리질렀어요 69 불효녀 2024/11/07 21,247
1636635 조국이 그때 검찰개혁을 완성했었으면....ㅜㅜ 17 .. 2024/11/07 2,887
1636634 권성동 체리따봉도 거니가 문자보낸거같다고 제가 그랬잖아요 3 2024/11/07 2,108
1636633 저렴한 저 말투라도 좀 안들었으면 6 정말 2024/11/07 1,677
1636632 다이렉트 보험 들 때 차량정보 어떻게 확인하나요? 3 .. 2024/11/07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