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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주 제대하는 아들

..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24-07-03 16:56:14

내년 3월 복학입니다.

집에서 본격적으로 게임을 하려는지 어제부터

컴퓨터, 키보드, 마우스 줄줄이 배송되네요.

무사히 군생활 마치고 전역하니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인데..

집에서 종일 게임할 아들 생각하니 벌써부터 속터지네요.

이제 성인이니 그냥 입닥치고 있어야 할까요?

IP : 61.105.xxx.1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24.7.3 5:00 PM (121.147.xxx.48)

    건강하게 제대한 것만도 감사한 일이니 당분간은 원하는 대로 하게 두시죠. 울아들은 80일쯤 더 남았습니다. 빨리 오면 좋겠어요.

  • 2. ....
    '24.7.3 5:06 PM (222.100.xxx.165)

    저라면 한두달 하고 싶은거 하라고 놔둘거 같아요
    설마 복학전까지 놀겠어요?ㅎㅎ
    알바나 복학준비 공부 하겠죠

  • 3. . .
    '24.7.3 5:07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오늘따라 (자식 때문에) 속 터지신다는 분들이 많아보이네요
    ㅎㅎ

  • 4. 1년째
    '24.7.3 5:13 PM (211.234.xxx.55)

    보고 있어요.
    그래도 얼마전처럼 군비상이거나 군대 이런저런 소식 들을때는 무사히 다녀온것에 감사해야지 하는 마음이 듭니다.

    모든 군인들 건강하고 무탈하게 제대하길 빌어요

  • 5. .....
    '24.7.3 5:13 PM (1.241.xxx.216)

    일년 반을 그 고생하고 나왔는데 한동안은 맘껏 자유를 누리게 해주세요
    저는 방에서 키보드 툭툭탁탁다다다 치는 것도 좋더라고요
    무사히 나왔다는 것만도 감사하고요

  • 6. ...
    '24.7.3 5:20 PM (121.133.xxx.136)

    게임은 중독이라 ㅠㅠ 한,두달 하고 정상적임 생활로 돌아오먄 좋은데

  • 7. 얼마나
    '24.7.3 5:20 PM (1.235.xxx.138)

    신나면그럴꺄요?
    귀엽네요..배달이 막 들어온다니..ㅋㅋㅋ

  • 8. ...
    '24.7.3 5:21 PM (58.234.xxx.222)

    너무 귀엽네요..
    그럴 땐 어찌나 계획적인지...

  • 9. ㅇㅇ
    '24.7.3 5:33 PM (222.233.xxx.216)

    고생한 귀한 아드님 정말 장합니다.
    전역하고는 신나게 자기 시간 보내게 해주세요

  • 10. ///
    '24.7.3 5:39 PM (61.79.xxx.14)

    몇달은 봐주세요
    내년부터는 취업준비도 해야해서 바쁘죠 ㅎ

  • 11. 그리고
    '24.7.3 8:03 PM (125.189.xxx.41)

    게임만하는게 아니고 모든 과제 등등
    다 컴퓨터로 하던데요..
    울아들도 전역후 한 학기 되었어요.

  • 12. 제대하고
    '24.7.3 10:20 PM (106.101.xxx.236) - 삭제된댓글

    제대하고 신나게 게임 술 하더니
    학기시작하고 힘들어서 못하던데요ㅎㅎ
    놀게두세요
    건강하게 제대해서 안심입니다

  • 13. 제대하고
    '24.7.3 10:21 PM (106.101.xxx.236)

    제대하고 신나게 게임 술 하더니
    학기시작하고나니 과제랑 전공공부 힘들어서
    더이상 못하던데요ㅎㅎ

    건강하게 제대해서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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