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쌍한 중생

씁쓸 조회수 : 775
작성일 : 2024-07-03 14:25:11

착하고 잘 챙겨주려하고 리더쉽있고 경우있는 친구인데 제가 뭔가 선물을 주거나 음식을 나눌때 꼭 물어봐요.

누구누구 줬는지? 몇명이나 줬는지?

이런걸 꼭 캐물어요.

저야 뭐 왜 묻는지 아니까 아~ 특별한 사람들만 줬지내지는 이런거 아무나 다 안줘하고 마는데 그말들으면 만족스럽게 웃어요.

그런 미소를보면 웬지 맘이 아파요.

너도 맘에 상처가 많은 모양이구나싶어서.

자꾸 들으니까 그런 질문듣는게 싫어서 챙겨주고싶은 맘이 사라지기도 하고요.

그냥 대충 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한테만 주는거야라고 대답하고 넘어가려해도 그게 몇명인지 누구인지 너무 알고싶어하고 대답할때까지 묻는거도 부담스럽고요.

제 친구는 왜 그런게 궁금할까요?

IP : 75.166.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ㅈㄷ
    '24.7.3 2:38 PM (211.36.xxx.170)

    그닥 정상은 아니네요

  • 2. ...
    '24.7.3 2:54 PM (114.200.xxx.129)

    정상 아니네요..ㅠㅠㅠ 솔직히 무서울것 같네요 ... 저라면 그사람 심리보다는 무서워서 그친구 안만날것 같아요.. 성격 무난한 친구들도 많은데 그런 사람을 왜 만나요.??

  • 3.
    '24.7.3 2:59 PM (211.36.xxx.170)

    원글님에 대한 독점욕이 있거나
    경쟁심리가 강해서 본인만 관심 받아야 하는 스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534 김건희 서울대 석사 아니지 않나요?? ㅇㅇㅇ 22:42:23 9
1609533 만 58세에 학벌로 상대방 무시하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2 에효 22:30:17 557
1609532 양재웅. 하니 결혼하나봐요 ㅇㅇ 22:30:14 630
1609531 저절로 열리는 센서 쓰레기통 괜찮은가요? ... 22:25:39 96
1609530 나쵸 추천 부탁드립니다 2 ㅇㅇ 22:23:12 111
1609529 동네 주택가에 카페가 생겼는데 폭망각 10 ㅇㅇㅇ 22:22:00 1,629
1609528 눈물의여왕 봤는데요 7 ㅇㅇ 22:21:28 543
1609527 아까 책 썻다는 글 있었는데 출판 22:20:56 227
1609526 9월 다낭여행 ... 22:20:52 130
1609525 뱀부 타월 30수? 40수? .. 22:15:34 74
1609524 키가 작아요 30 아들여친 22:12:33 1,233
1609523 당근 보고있는데 무섭네요 3 ........ 22:09:58 1,986
1609522 고1 아이 선택과목 도움 부탁드려봅니다 1 22:07:45 178
1609521 동네 내과서 진료 했으면 보험 못드나요 보험을 22:06:59 150
1609520 세종집값보면 집값도 유행을 타는것 같아요 3 허무하네 22:02:53 1,050
1609519 가난하면 자식 낳지 말아야 하는.. 17 21:56:58 1,685
1609518 임성근, '무혐의'발표 직후 "사과 안하면 소송&quo.. 14 ㅇㅇ 21:53:10 1,457
1609517 반찬 통째로 꺼내놓고 먹는 집 17 싫다 21:49:49 2,966
1609516 자식은 희생이 필요해요 7 나는 21:49:31 1,291
1609515 "수사 발표하랬더니 변론을" 면죄부에 &quo.. 4 !!!!! 21:49:04 428
1609514 아파트인데 거실에서 개굴개굴 개구리소리가... 8 개굴개굴 21:45:22 1,113
1609513 그동안 몰랐는데 나 비숑 좋아하네… 9 21:45:02 895
1609512 유부남녀가 친구사이인데 13 forwar.. 21:39:05 2,306
1609511 남편의 술 주사... 3 d 21:28:51 939
1609510 자식에게 기대 없음 그 너머의 감정까지 있으신분들은 5 ... 21:22:35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