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암 4기 수술후 항암

ㅇㅇ 조회수 : 2,924
작성일 : 2024-07-03 14:10:34

80넘으신 어머니가 위암수술하셨어요.4기이지만 수술하고 위가 1/3 남은 상태인데  항암준비로 뭔 어떻게 해드려야할까요? 요양병원은 답답하다 못계신다 하셔서 우리집으로 오셨는데 식단이랑 여러가지가 고민입니다.드실만한거는 어떤걸까요? 추어탕이랑 장어도 괜찮을까요? 수술하신지 20일 넘으셨습니다

IP : 14.52.xxx.1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공
    '24.7.3 2:12 P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항암중엔 입에 당기는거 무엇이든 드실수 있음 다 드시면 좋지요.
    적은양으로 자주자주 드셔야할텐데
    어머니도..간병하는분도 힘드시겠어요

  • 2.
    '24.7.3 2:13 PM (211.251.xxx.186)

    잔인한말 같지만 그냥 살아계실때 무조건 드시고 싶은건 드리세요ㅠ

  • 3. 항암때는
    '24.7.3 2:15 PM (116.122.xxx.232)

    뭐라도 땡기는거 드시면 된답니다.
    추어탕 장어도 물론 좋고
    과일만 드시면서 항암 하는 분들도 있던데
    라면이라도 안 먹는 것보다 낫다고 의사쌤이 그러시더라구요
    그런데. 팔십 넘어 항암을 꼭 해야 하나요?
    여명은 하던 안하던 비슷할거 같은데

  • 4. ㄱㄱ
    '24.7.3 2:17 PM (14.32.xxx.221)

    항암하면 그때그때 입맛이 바뀌어요.
    미리 준비하지 마시고
    당기는 음식 뭐라도 드시고 기운 나게 하는게 좋을 듯요.
    기력 있으실 때 드라이브와 외식으로
    바깥 공기 많이 맡게 해드리세요.

  • 5. 수술하신 지
    '24.7.3 2:19 PM (125.142.xxx.233)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황태탕 정도면 모를까 추어탕, 장어탕은 소화 힘드실겁니다. 생선이나 고기 삶거나 쪄서 드리세요.

  • 6. 우리 시어머니
    '24.7.3 2:41 PM (125.138.xxx.143)

    이번에 암수술하신 시어머니..
    의사는 항암 6회 말씀하셨는데
    어머니가 직접 나서서 안하신다고 하셨어요.
    본인도 고생, 지켜보는 시아버지와 가족들도
    모두 고생이라고...
    그냥 관리 잘 하면서 죽을때까지 맛있는 거 먹고
    좋은 거 구경다니면서 지내고 싶다고요.
    80넘어서 항암...쉽지 않을거 같네요.

  • 7. ㄱㄱㄱ
    '24.7.3 2:46 PM (125.177.xxx.151)

    그연세엔 다들 항암 안하시고 잘 지내십니다. 괜히 항암하다 못먹고 기운못차려 일치르세요. 수술만하신분들이 더 오래사세요.어차피 암이 그닥 빨리번지지 않을텐데 괜히 항암하다 체력 고갈로 더 안좋아져요

  • 8. ...
    '24.7.3 3:19 PM (61.79.xxx.14)

    그 연세엔 항암 다들 안하던데요
    넘 힘들다고

  • 9. 82
    '24.7.3 3:48 PM (1.243.xxx.96)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80세 위암3기 수술 후 본인이 항암 안하겠다고 하셔서 정기검진만 받고 계세요 일년 지났고 아직까지는 괜찮으세요. 본인도 항암안사길 잘했다고 하세요.드시고 싶은거 다 드시고 살도 찌시고 위암수술 하신거 같지 않으세요.

  • 10. 00
    '24.7.3 4:17 PM (112.169.xxx.231)

    항암때는 무조건 땡기는거 드시는거에요. 식단관리는 건강을 찾고나서부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892 나이 드니 못입겠는 그것.. 34 .... 2024/07/04 7,100
1599891 중2딸과 남편과의 관계 좀 봐주세요ㅠㅠ죽겠어요.... 23 ... 2024/07/04 4,649
1599890 근종수술 할려고 입원했는데 감기걸려서 퇴원해요 ㅠ 1 .. 2024/07/04 1,211
1599889 [경축] 강백신, 엄희준, 박상용, 김영철 검사 탄핵 18 정치검찰아웃.. 2024/07/04 2,538
1599888 냄비 연마제 이런거 신경쓴지 얼마 안되었죠?? 7 ㅇㅇ 2024/07/04 1,487
1599887 첼로 좋아하시는분 있나요? 7 ... 2024/07/04 1,120
1599886 푸바오가 다음에 먹을 줄기 다른 손에 들고 있는 걸 보니 귀엽네.. 4 aa 2024/07/04 1,878
1599885 이효리 엄마랑 나온 여행프로 잠깐 봤는데 7 .. 2024/07/04 3,713
1599884 한우 자주 드시나요? 9 .. 2024/07/04 1,689
1599883 마카다미아ㅏㅇ 2 ㅇㅇ 2024/07/04 1,226
1599882 병원 간병할때 원피스입으면 4 간병 2024/07/04 2,415
1599881 허웅허웅 그래서 누군가 했더니 5 ㄱㄴㄷ 2024/07/04 3,986
1599880 어제 5세 딸아이가 가족그림을 그렸는데요 2 2024/07/04 2,808
1599879 타이레놀계열 1 미국여행 2024/07/04 1,071
1599878 감자스프 팁 제공 11 두유기 2024/07/04 2,939
1599877 요리 잘 아시는 분~향신료 샤프란에대해 질문이요~ 5 .... 2024/07/04 746
1599876 잘 부러지지않는 샤프, 사프심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비니 2024/07/04 989
1599875 기사퍼옵니다.'드릉드릉'과 집게손가락... 정말 '남성혐오'인가.. 33 이게? 2024/07/04 2,491
1599874 Srt 열차안 춥나요? 최근 타보신 분들. 4 질문 2024/07/04 1,360
1599873 애초에 역주행도로 진입하는모습부터 이해가안가요 14 ㅁㅁ 2024/07/04 3,333
1599872 아무 증상 없어도 대장내시경 하는 게 좋을까요 11 .... 2024/07/04 2,360
1599871 70살이면 소중한 손자들 이름도 헷갈려요. 17 아니요. 2024/07/04 3,432
1599870 홈플러스에 포도먹인 돼지고기 3 세일 2024/07/04 2,336
1599869 어린이/성인 가발 파는 사이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가발 2024/07/04 489
1599868 장가계 상품 좀 봐주세요 8 현소 2024/07/04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