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뭘 고치러 오신 60대 남자분이 저더러
나이가 있으시니 아시겠지만..이랬어요.
너무 일찍 갑자기 와서 세수도 못하고 떡진 머리에 꾀죄죄한 몰골이긴 했지만
60대남한테 그런얘길 들으니 자꾸 거울을 보게 되네요.
제 나이 50 ㅠㅠ
집에 뭘 고치러 오신 60대 남자분이 저더러
나이가 있으시니 아시겠지만..이랬어요.
너무 일찍 갑자기 와서 세수도 못하고 떡진 머리에 꾀죄죄한 몰골이긴 했지만
60대남한테 그런얘길 들으니 자꾸 거울을 보게 되네요.
제 나이 50 ㅠㅠ
이 소리죠.
45살로 봐서 한 말일거에용
50으로 보고 말했겠죠.
50이 적은 나이는 아니잖아요. 그래도 세상을 좀 아는 나이.
또래한테 하는 얘기처럼 들렸어요..
우리때는 이랬잖아? 이런 어투였답니다.....
40으로 봤어도 꽤 있는 나이예요
그렇게 말해야 하나 싶네요. 어떤 상황에 나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아시겠지만 이라고 해도 되잖아요. 뭐 고치는 기술은 있는지 몰라도 센스는 드럽게 없네요.
어리지는 않으니 이 정도는 안다는 의미죠.
40이든 50이든 어리지는 않잖아요.
그 아저씨가 45살일 수도 있어요 원글님..
의미없는 사람의 의미없는 말에 힘빼시히 말란 뜻
혹시 모르죠, 그 분이 40대 일수도 있잖아요.
소리 들었어요 50초반에도 어린애도 아니고 20후반한테
머리는 백발이지 내가 날봐도 할머니 같아 그런가보다 합니다만ㅋ 뭐랄까 아 내가 늙었구나를 절실히 느낀 계기가 됐어요
남자들은 단순하게
젊은여자, 나이든여자로 구분하는듯...
그 아저씨가 50대 일 수도 있잖아요.
그 아저씨도 60대 아닐수도 있어요.
뭐가 그리 중요해요
지나가던 할재가 한 소리에 뭘 또
그냥 불필요한 잡음에는 신경 끄세요
그 아저씨가 뭐라고..?
그리고 그 아저씨 60대로 본 원글도 실수하는거 아닌가요?
40대일 수도 있죠
민증까고 수리하던가요?
저도 아저씨 50에 한표
원글님이 2.30대는 아니니..솔직히40대부턴
나이 있는거죠
근데 좋게 봐서 60대에요.
아무튼 의미없는 사람이 한 말때문에 힘빼지 말라는 좋은 말씀 늘 생각하고 살아야겠네요
다들 감사드려요.
기분 좋아졌어요 ㅋㅋ
70대 할부지가 날 보고 지나가면서 우리나이가 그렇죠 이러길래 50대인 날 비슷한 나이로 본다는거잖아요 내가 심하게 노안스러운가보다해요
10-30대는 아니고
중년의 나이로 보이니
그렇게 말하는 거죠.
제 생각에 저보다 십년 위로 보이는 분이 그리 말해서
내가 노안이긴 하지 하고 말았어요.
평생 노안이긴 해서요.ㅎㅎ
그냥 애는 아니니...그런말같아요.
미성년자는 아니고 자기앞가름할 나이다 소리...
반대로 대놓고 애취급하면 그렇다고 또 그럴것이니...
60대에 수리기사를요?
50대일듯
그냥 세상살이 해 본 성인이시잖아요.. 라는 뜻이죠. 초면이니 말을 높여야해서 나이가 있으시니 라고 한건데 그걸 화자보다 나이가 많다로 받아들이셨나봐요.
반대로 기사가 ‘나이가 있으니 알겠지만’이라고 하대하면 기쁘셨을까요?
새댁은 아니잖수~~~라는 얘기예요^^
이상 50에 학생한테 자리 양보받은 아짐이~~
30살짜리보다 나이 더 먹었으면서
나이가 없다는거에요?
뭐그리 깊이 생각하시는지 의아
수영 같이 하시는분이 82세인데 옆반에 아무리 나이 많게 봐도 60대초반인분이 있거든요,,82세분이 그분한테 자기랑 나이 비슷할거 같다고….
그냥 지나가는 말한마디에
발끈하시는
50대면 나이든거맞아요
인정해야죠ㅠ
젊진 않단 얘기죠
대로 보여요. 그런가보다 생각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08880 | 인사이드아웃2 보고왔어요 3 | 오늘 | 2024/07/07 | 2,089 |
1608879 | 쌈다시마 김냉에서 얼마나 보관될까요? 2 | 달달 | 2024/07/07 | 463 |
1608878 | 캣맘 14 | ... | 2024/07/07 | 1,038 |
1608877 | 습해요 습해요 5 | Gf | 2024/07/07 | 2,708 |
1608876 | 요즘처럼 운전 하는게 좋은적이 없어요 2 | 요즘 | 2024/07/07 | 2,121 |
1608875 |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야 하는 이유... 13 | ..... | 2024/07/07 | 6,204 |
1608874 | 허벅지 중간 살짝 위까지 오는 원피스에 하의 매치 조언 부탁드려.. 6 | 망고수박 | 2024/07/07 | 1,359 |
1608873 | 삼시세끼 차리니 너무 힘드네요 7 | 어후 | 2024/07/07 | 3,661 |
1608872 | 일기예보가 요즘 바로 다음 날도 못 맞히네요 5 | dd | 2024/07/07 | 1,738 |
1608871 | 고양이 학대논란 갑수목장 동물병원 2곳 오픈 5 | .. | 2024/07/07 | 1,171 |
1608870 | 강주은 부모님은 어떤직업을 가졌었나요? 54 | .. | 2024/07/07 | 16,150 |
1608869 | 직장 멘탈관리 1 | ... | 2024/07/07 | 1,107 |
1608868 | 어르신들 안덥다 하는거 습해도 그런가요? 14 | ........ | 2024/07/07 | 2,973 |
1608867 | 전 나중에 성인자식하고 여행!안다닐래요 18 | Io | 2024/07/07 | 6,214 |
1608866 | 말 함부로하는 나이많은 동료 6 | 말 | 2024/07/07 | 2,257 |
1608865 | 요새 엄태구한테 반했어요 5 | ... | 2024/07/07 | 1,643 |
1608864 | 수육 레시피 감사해요! 30 | 수육 | 2024/07/07 | 4,967 |
1608863 | 샐러리가 몸에는 좋다는데 어떤 요리로 하면 잘 먹을수 있을까요 .. 33 | ..... | 2024/07/07 | 2,629 |
1608862 | 100프로 땅콩버터 혈당 문제는 없나요? 8 | ㅇㅇ | 2024/07/07 | 2,819 |
1608861 | 이러니저러니해도 친절한곳이 짱인거같아요 7 | ㅡㅡ | 2024/07/07 | 2,237 |
1608860 | 와...기관지염 너무고생스럽네요ㅜㅜ 3 | ㄷㄷㄷ | 2024/07/07 | 1,269 |
1608859 | 혼자 저녁하시는 분들 뭐 드세요? 9 | 저녁 | 2024/07/07 | 2,053 |
1608858 | 키큰 사람 만나고싶은데 정작 12 | 0 | 2024/07/07 | 2,804 |
1608857 | 여행 데려가면 황제대접 바라는 친정엄마.. 36 | 4578 | 2024/07/07 | 8,423 |
1608856 | 아래 마트글 진상 6 | 000 | 2024/07/07 | 2,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