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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몇살로 보였길래

.. 조회수 : 5,862
작성일 : 2024-07-03 13:05:53

집에 뭘 고치러 오신 60대 남자분이 저더러

나이가 있으시니 아시겠지만..이랬어요.

너무 일찍 갑자기 와서 세수도 못하고 떡진 머리에 꾀죄죄한 몰골이긴 했지만

60대남한테 그런얘길 들으니 자꾸 거울을 보게 되네요.

제 나이 50 ㅠㅠ

IP : 49.166.xxx.21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대는아닌것같다
    '24.7.3 1:07 PM (223.38.xxx.214)

    이 소리죠.

  • 2. ooooo
    '24.7.3 1:07 PM (223.38.xxx.217)

    45살로 봐서 한 말일거에용

  • 3. 50
    '24.7.3 1:07 PM (222.118.xxx.116)

    50으로 보고 말했겠죠.
    50이 적은 나이는 아니잖아요. 그래도 세상을 좀 아는 나이.

  • 4. 에휴
    '24.7.3 1:09 PM (49.166.xxx.213)

    또래한테 하는 얘기처럼 들렸어요..
    우리때는 이랬잖아? 이런 어투였답니다.....

  • 5. .....
    '24.7.3 1:09 PM (211.234.xxx.249)

    40으로 봤어도 꽤 있는 나이예요

  • 6. 굳이
    '24.7.3 1:09 PM (223.62.xxx.126)

    그렇게 말해야 하나 싶네요. 어떤 상황에 나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아시겠지만 이라고 해도 되잖아요. 뭐 고치는 기술은 있는지 몰라도 센스는 드럽게 없네요.

  • 7. 흠..
    '24.7.3 1:10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어리지는 않으니 이 정도는 안다는 의미죠.
    40이든 50이든 어리지는 않잖아요.

  • 8. ooooo
    '24.7.3 1:11 PM (223.38.xxx.225)

    그 아저씨가 45살일 수도 있어요 원글님..




    의미없는 사람의 의미없는 말에 힘빼시히 말란 뜻

  • 9. ...
    '24.7.3 1:11 PM (1.241.xxx.48)

    혹시 모르죠, 그 분이 40대 일수도 있잖아요.

  • 10. 할머니
    '24.7.3 1:12 PM (112.167.xxx.92)

    소리 들었어요 50초반에도 어린애도 아니고 20후반한테

    머리는 백발이지 내가 날봐도 할머니 같아 그런가보다 합니다만ㅋ 뭐랄까 아 내가 늙었구나를 절실히 느낀 계기가 됐어요

  • 11. ㅇㅇ
    '24.7.3 1:12 PM (122.47.xxx.151)

    남자들은 단순하게
    젊은여자, 나이든여자로 구분하는듯...

  • 12. ....
    '24.7.3 1:12 PM (110.9.xxx.70)

    그 아저씨가 50대 일 수도 있잖아요.

  • 13. 그러게요
    '24.7.3 1:12 PM (58.224.xxx.94)

    그 아저씨도 60대 아닐수도 있어요.

  • 14. 아유
    '24.7.3 1:13 PM (223.38.xxx.221)

    뭐가 그리 중요해요
    지나가던 할재가 한 소리에 뭘 또
    그냥 불필요한 잡음에는 신경 끄세요
    그 아저씨가 뭐라고..?
    그리고 그 아저씨 60대로 본 원글도 실수하는거 아닌가요?
    40대일 수도 있죠
    민증까고 수리하던가요?

  • 15. ㅋㅋ
    '24.7.3 1:13 PM (49.164.xxx.30)

    저도 아저씨 50에 한표
    원글님이 2.30대는 아니니..솔직히40대부턴
    나이 있는거죠

  • 16. ㅎㅎ
    '24.7.3 1:15 PM (49.166.xxx.213)

    근데 좋게 봐서 60대에요.
    아무튼 의미없는 사람이 한 말때문에 힘빼지 말라는 좋은 말씀 늘 생각하고 살아야겠네요
    다들 감사드려요.
    기분 좋아졌어요 ㅋㅋ

  • 17. 저번엔
    '24.7.3 1:15 PM (112.167.xxx.92)

    70대 할부지가 날 보고 지나가면서 우리나이가 그렇죠 이러길래 50대인 날 비슷한 나이로 본다는거잖아요 내가 심하게 노안스러운가보다해요

  • 18. 별것도 아닌데
    '24.7.3 1:16 PM (222.106.xxx.184)

    10-30대는 아니고
    중년의 나이로 보이니
    그렇게 말하는 거죠.

  • 19. 저도
    '24.7.3 1:25 PM (210.223.xxx.132)

    제 생각에 저보다 십년 위로 보이는 분이 그리 말해서
    내가 노안이긴 하지 하고 말았어요.
    평생 노안이긴 해서요.ㅎㅎ

  • 20. 그게
    '24.7.3 1:29 PM (219.255.xxx.39)

    그냥 애는 아니니...그런말같아요.
    미성년자는 아니고 자기앞가름할 나이다 소리...

    반대로 대놓고 애취급하면 그렇다고 또 그럴것이니...

  • 21. ㅡㅡ
    '24.7.3 1:34 PM (116.37.xxx.94)

    60대에 수리기사를요?
    50대일듯

  • 22.
    '24.7.3 1:37 PM (125.132.xxx.178)

    그냥 세상살이 해 본 성인이시잖아요.. 라는 뜻이죠. 초면이니 말을 높여야해서 나이가 있으시니 라고 한건데 그걸 화자보다 나이가 많다로 받아들이셨나봐요.

    반대로 기사가 ‘나이가 있으니 알겠지만’이라고 하대하면 기쁘셨을까요?

  • 23. 그게
    '24.7.3 1:43 PM (218.234.xxx.190) - 삭제된댓글

    새댁은 아니잖수~~~라는 얘기예요^^
    이상 50에 학생한테 자리 양보받은 아짐이~~

  • 24. 어머나?
    '24.7.3 1:49 PM (211.217.xxx.233)

    30살짜리보다 나이 더 먹었으면서
    나이가 없다는거에요?

  • 25. ㅇㅂㅇ
    '24.7.3 1:53 PM (182.215.xxx.32)

    뭐그리 깊이 생각하시는지 의아

  • 26. ..
    '24.7.3 2:14 PM (221.148.xxx.201)

    수영 같이 하시는분이 82세인데 옆반에 아무리 나이 많게 봐도 60대초반인분이 있거든요,,82세분이 그분한테 자기랑 나이 비슷할거 같다고….

  • 27. 노란치즈
    '24.7.3 2:40 PM (211.247.xxx.187) - 삭제된댓글

    그냥 지나가는 말한마디에
    발끈하시는

  • 28. ㅇㅇㅇ
    '24.7.3 4:0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50대면 나이든거맞아요
    인정해야죠ㅠ

  • 29. 바람소리2
    '24.7.3 4:24 PM (223.32.xxx.96)

    젊진 않단 얘기죠

  • 30. 나이
    '24.7.3 5:30 PM (211.234.xxx.9) - 삭제된댓글

    대로 보여요. 그런가보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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