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도 운이 있어야 하나봐요

조회수 : 2,972
작성일 : 2024-07-03 12:06:08

주식에 양봉은 뭐고 음봉은 뭐냐 아~무것도 모르고 주식이 갑자기 궁금하길래

무작정 아무거나 들어갔어요 정말 아무거나 커피값만 벌지 뭐어 하는 맘으로 들어갔는데 

 

 참 신기하죠 들어가자마자 5백 넣고 하루 이틀만에 50만원 벌고 3백 넣고 120만원 벌고 15만원 벌고 38만원 벌고 하길래 어머 주식 재밌네ㅎ 할만하네 주식이 재밌더라구요 

 

그러다가 욕심이 생기는거있죠 돈을 더 넣면 수익도 더더 나겠구나 하는 욕심에 기천만원 들어가고~투입금액이 늘어남과 동시에 운빨이 스탑되는 현실이 나오고 여기서 주식 경험이 있었으면 폭락하는 주식에 돈을 바로 뺐을텐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천치라서 떨어지는 주식에 대응을 전혀 안했고 그러니 손실액이 날로 늘어났고 

 

인생에서 운이 최고다 운이 있어야해 라고 하잖아요 이게 주식에서도 마찬가지인거있죠 

정말 아무것도 몰라도 그운 하나만 좋아도 수익이 난거보면ㄷㄷㄷ

 

 

 

 

 

IP : 112.167.xxx.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바로
    '24.7.3 12:09 PM (112.158.xxx.15)

    초심자의 운이라는거죠 ㅋㅋ

  • 2.
    '24.7.3 12:11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화투도 첨엔 착착 뒷장 붙잖아요.

    그래서 책보고 공부하는거죠. 뭐
    공부해도해도 운 있는 사람 못따라가고요.
    학교 공부는 안그런가요.

  • 3. 어느님은
    '24.7.3 12:12 PM (112.167.xxx.92)

    자긴 초심자 운도 없다면서 들어가자마자 물렸다면서 그러니 초심자 운도 다있는게 아닌가봐요

  • 4. 초심자가
    '24.7.3 12:15 PM (58.29.xxx.96)

    돈을 벌잖아요
    다음에는 더큰금액으로 넣어서 잃어요.
    공부가 하나도 안되있으니
    그게 상승장에서 올라간건데
    자기가 잘한줄 알고

    그걸 주식뽕이라고 합니다.
    한번 맞으면 집 대출받아서 망하는 수순이에요.
    차라리 처음부터 깨지면 공부라는걸 하게 됩니다.

  • 5. 윗님
    '24.7.3 12:22 PM (112.167.xxx.92)

    상승장은 아니였고 아무거나 들어간 주식이 하락했다가 업체가 이젠 올리자 맘 먹은 주식이였던거에요 운이 좋아 그런 주식에 들어갔었던거라 수익이 난거죠

    주식이 상방인지 하방인지 조차도 모르는 까막눈이였는데 운만 좋아 상방 주식에 마침 들어갔고 그러다 운빨 떨어지니 하방 주식을 만났고ㅉ 하방 주식이 그렇게 무서운지ㄷㄷ 뒤늦게 알게되고

  • 6. ..
    '24.7.3 12:39 PM (14.33.xxx.27)

    더 이상 하지 마세요. 99% 잃어요.

  • 7. 대박
    '24.7.3 12:55 PM (122.42.xxx.82)

    원래 정찰병만 대박나요

  • 8. 윗님 글찮아도
    '24.7.3 1:00 PM (112.167.xxx.92)

    국장이 쓰레기더라구요

    국장 경험이 생긴 후에 느낀건 국장에서 거의 개미들은 잃어요 특히 근래 국장주식들이 오르는척 하다가 갑자기 급하락을 하면서 개미들 돈을 뜯어먹고ㅉ 갑자기 유증질을 해대고 주식을 묻지마 쪼게고 쪼게고 개미들 뒷통수를 치니ㅉ 배당도 줬다 안줬다하고

  • 9.
    '24.7.3 2:13 PM (118.235.xxx.199)

    그러다가 욕심부려서 천 이천 넣는 순간 물림
    제얘기에요ㅎ

  • 10. 뭐든
    '24.7.3 2:27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다 정해진 운명대로 운빨이죠.
    뒷걸음 치다 쥐 잡는 소도 있고 뒤로 자빠졌는데 코 깨지는 사람도 있고.ㅊ
    타고난 재복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 등등 내 노력으로 되는 거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노력이라는건 그저 나는 이만큼 했다하는 마음의 위안만 될 뿐 결국은 정해진 운명대로 간다고나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475 지방 대학병원부터 큰일이네요. 14 .. 2024/07/17 3,941
1611474 의료문제 어떡하나요 ㅠㅠ 23 ㅇㅇ 2024/07/17 2,999
1611473 여기서 읽은 대학 자랑글중 웃긴거 32 ㅇㅇ 2024/07/17 4,711
1611472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들 68 지적 2024/07/17 2,637
1611471 일본 방사능 이젠 괜찮은건가요? 20 ㅇㅇ 2024/07/17 1,863
1611470 의사되는데 나라에서 무슨도움준게있다고 자꾸희생하래 35 이해불가 2024/07/17 1,839
1611469 티에스TS샴푸 쓰는데 10 효과? 2024/07/17 1,616
1611468 아이 한약을 지었느데 도통 안먹으려해요. 도와주세요. 19 2024/07/17 842
1611467 분당 느티마을 리모델링 34 vs 한티역24평 9 ㅇㅇ 2024/07/17 1,822
1611466 고등수학 현우진 16 .. 2024/07/17 3,672
1611465 나이들면 엉덩이가 누운3자 3 ㅇㅇ 2024/07/17 2,137
1611464 장화 신을때는 양말 안신나요? 11 ? 2024/07/17 2,083
1611463 브라탑만 입고 운동하는거 37 ... 2024/07/17 6,064
1611462 이 상황에서 이런 영어 표현 9 .. 2024/07/17 734
1611461 정작 성형외과 의사들은 파업 절때 안하는데 15 의료 2024/07/17 2,521
1611460 어제 타이타닉을 다시 봤어요 ㅂㅂㅂㅂㅂ 2024/07/17 895
1611459 E성향이신분,항상 먼저 연락하시나요? 17 ㅅㅅ 2024/07/17 1,812
1611458 우족은 몇 시간 끓이는게 적당한가요? 9 ㅇㅇ 2024/07/17 649
1611457 미국대학에서 상담심리학과 가려면 ㅇㅇ 2024/07/17 621
1611456 청약당첨후 성년자녀 세대원 분리는 언제가능한가요 4 부동산 2024/07/17 878
1611455 여러분 저 팔뚝살 얇아졌어요 ㅎㅎ 28 꿀순이 2024/07/17 6,676
1611454 '사법리스크' 커지는 한동훈…대표 되더라도 대선 '빨간불' 11 ... 2024/07/17 1,450
1611453 전공의가 없는데 어떻게 전문의 중심 병원을 만드나요? 12 .... 2024/07/17 1,066
1611452 불과 한 시간 전 시간별 예보에 비 0.5mm 온다더니 25 2024/07/17 4,269
1611451 명품백 등 받고 한국 정부 위해 활동, 美, CIA출신 北전문가.. 6 공작에당했다.. 2024/07/17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