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암 3기

nn 조회수 : 3,950
작성일 : 2024-07-03 11:41:55

남편이  위암  3기 로  위  2/3를  절제하고  한  달이  지났어요

 

소량의  죽과  반찬을  1시간   간격으로  한  끼에  두  번  하루 6번   식사를  해  왔는데요

 

남편이  이제  수술하고  한  달이  됐으니   한  끼에  한  번만  먹고  싶다고  계속 

 

얘기  하네요

 

담당  교수님은  다음  주에나  만날  수  있어   물어  볼  데가  없네요

 

남편은  한달이  지났으니  이제  좀  자유롭게  먹고  싶다  그러고

 

저는  아직  이르다  생각하고   언제  까지  한  끼에  2번  씩  먹어야  할까요

 

IP : 61.82.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콩
    '24.7.3 11:45 AM (203.198.xxx.100)

    의사 만나서 물어볼때까지 시키는대로 하시는게 좋겠네요

  • 2. ...
    '24.7.3 11:58 AM (218.38.xxx.60)

    다음주이면 그떄까지 드시던거 드시는게 나을꺼같아요.
    위수술이니까 조심해서 나쁠꺼 없을꺼같아요.
    항암은 하시나요?
    항암하시게되면 잘드셔야해요.
    치유의 은총이 함께하시길요.

  • 3. 다음주까지
    '24.7.3 12:02 PM (59.7.xxx.217)

    좀 참으시라고 달래세요. . 병수발 드시느라 고생하실텐데
    님도 잘챙겨 드세요.

  • 4. 덤핑
    '24.7.3 12:08 PM (211.36.xxx.52)

    엄마 위암수술해서
    병원에서 식이 강의 들었는데
    남자 환자들이 가장 말 안듣는다고 해요
    냉면 칼국수 먹고 병원실려온다고요
    덤핑증후군 설명 들으셨을텐데요
    1주일만 더 참으세요

  • 5. 판단도
    '24.7.3 12:10 PM (121.131.xxx.44)

    결정도 의사가. 간병하는 사람 위해 환자가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의사 말 듣기.

  • 6. nn
    '24.7.3 12:40 PM (61.82.xxx.22)

    방금 점심 두 번 먹을 거 챙겨 줬어요 따뜻한 말씀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진짜 남자들 말 안 듣네요 이제 통증이 사라졌다 싶으니 다 나은 양 의기양양해서 ..

    저도 잘 챙겨 먹으라는 님 감사합니다 남편것 차리고 나면 저 먹을 힘도 없지만 장기전이라 억지로라도 먹습니다

    항암은 다음 주 교수님이 알려 주신다고 해요 곧 시작할 거래요

    다들 감사합니다

  • 7. 휴..
    '24.7.3 12:41 PM (222.102.xxx.75)

    저도 남편 간병하는 입장이라서..
    그저 원글님 한번 꼭 안아드려요
    토닥토닥..

  • 8. ...
    '24.7.3 12:41 PM (223.38.xxx.168)

    위는 본인 상태 살피면서 조심조심 해야합니다.
    덤핑이 정말 무서워요.
    장기가 적응할때까지 천천히 조금씩 식사하셔야해요.
    물도 벌컥벌컥 못마시게되니 다들 수술 전에 열심히 많이
    드시는거고요. 아무리 회복이 빨라 마음은 수술전으로
    돌아간것 같아도 위는 안그래요.
    세월이 지나면 예전처럼 밥 한끼 뚝딱 하는 날도 옵니다.
    배우자님도 힘내시고, 남편분 쾌유를 빕니다.

  • 9. 참았으니
    '24.7.3 1:42 PM (59.1.xxx.109)

    좀더 참으시라고 위로 드려요

  • 10. ㆍㆍ
    '24.7.3 1:47 PM (118.33.xxx.207)

    고생 많으세요. 간병하시는 분도 힘드니 잘 챙겨드시고 틈틈이 쉬세요.
    남편분 잘 회복하시길요.

  • 11. 남편이
    '24.7.3 2:33 PM (110.10.xxx.245)

    위암 2기a로 수술한지 5년3개월 되었습니다.
    완치판정 받았지만
    아직도 조심하지 않으면 가끔씩 문제가 생겨요.
    소량으로 자주 천천히 먹는게 제일 안전하답니다.
    쾌유를 빕니다.

  • 12. ㅁㄴㅇ
    '24.7.3 2:57 PM (125.181.xxx.168)

    남편님 음식 꼭 조심하셔야해요. 저는 장수술 했는데 조금만 더먹으면 토해요.
    소량 자주가 안전합니다. 절대절대 편하게 드시면 탈납니다. 병원도 못가는 시점에,,,,

  • 13. 00
    '24.7.3 4:26 PM (112.169.xxx.231)

    소량으로 여러번 챙겨주는 아내분도 고생많네요. 남편분도 얼른 쾌차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778 여행갈때 화장품 공병 10 .. 2024/07/14 2,711
1610777 죽기전에 꼭 한번 보고싶은 사람 있으세요? 17 보고싶다 2024/07/13 5,282
1610776 주말에 재밌는 방송프로가 없네요 15 ㅇㅇ 2024/07/13 3,424
1610775 김종인“한동훈, 尹대통령 배신할 수가없다”…왜? 9 ㅇㅇ 2024/07/13 3,322
1610774 체력0 서울사람 부산깡통시장가면? 5 ........ 2024/07/13 1,157
1610773 미세먼지 나쁨일때는 창문 환기 어떻게 하세요? 4 . 2024/07/13 1,169
1610772 시에 대해서.. 신기했던 경험 3 2024/07/13 2,935
1610771 운동하면 5-60대에도 살이 처지는 걸 막을 수 있나요? 12 34567 2024/07/13 6,596
1610770 아끼는건 좋은데 악착스러운 스타일들 있잖아요. 18 시크블랑 2024/07/13 5,706
1610769 외로워서 죽을 수도 있을까요? 6 .. 2024/07/13 2,658
1610768 꽃그림? 화가 찾아요.. 47 .. 2024/07/13 3,961
1610767 33차례 ‘일등석’ 혜택만 누리고 취소…알고보니 공무원 10 .... 2024/07/13 4,632
1610766 3킬로 뺐는데 사람들이 (살빠진걸) 못알아봐요 29 3킬로 2024/07/13 4,264
1610765 많이 먹는 사람 좀 깨지 않나요? 26 ... 2024/07/13 4,752
1610764 손석희는 조국을 왜케 싫어한건지 71 ㄱㄴ 2024/07/13 16,373
1610763 두통이 심해서 침맞으려고하는데 잘하는곳 5 00 2024/07/13 431
1610762 4킬로 뺐는데 너무 좋아요. 13 헤헤 2024/07/13 5,709
1610761 오페라덕후 추천 초대박 무료공연(안동) 5 오페라덕후 .. 2024/07/13 1,118
1610760 마스카라처럼 생긴 속눈썹 영양제(feat 너튜브 광고) 3 ... 2024/07/13 1,352
1610759 부동산 투기도 정신병이라고 생각되는게 4 진짜 2024/07/13 2,069
1610758 불륜은.. 14 2024/07/13 6,430
1610757 여자나 남자나 우수에찬눈빛? 느끼한눈빛? 10 2024/07/13 2,668
1610756 정조문의 항아리 (2015) 1 다큐 영화 2024/07/13 976
1610755 자식에 대한 죄책감은 어떻게 극복하나요? 18 여름날 2024/07/13 5,687
1610754 집 골라주세요. 8 맹모 2024/07/13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