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친구관계

....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24-07-03 11:23:34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 

 

 

 

 

IP : 124.61.xxx.2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3 11:42 AM (118.33.xxx.215) - 삭제된댓글

    지나가다 그리고 그심정 누구보다 공감되서 답글 답니다. 저도 기가 약하고 어디가면 눌려서 제가 스트레스 받아서 아이한테 미안하지만 그부분은 적극적이질 못했어요. 제가 노력했다고 제가 그 그룹에 들어가는것도 안됐을거 같고요. 근데 그부류가 아닌 다른 아이 만나면 제가 좀 거 챙기려했어요. 저희아이역시 adhd약을 먹기도 했고 풀배터리 검사도 받았었고요. 원글님이 감당하실수 있고 좀 힘들지만 하실수 있으면 굳이 그런 모임을 피하지는 마시라고 하고 싶어요.그때만의 아이가 느끼는 안정감도 무시할수 없는건 사실이니까요. 아이는 알음알음 모이고 노는거 다 알아요.
    결과론적이겠지만 사회성은 타고 나는구나를 제아이를 보며 느끼는 요즘이라 너무 애닳지는 마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중학생이 된후 그 모임에 있던 아이들은 주종관계같은게 제눈에도 보이고 거기에 악착같이 모여있던 아이도 고학년 되가면서 아무리 엄마가 친해도 그룹아이들끼리 밀쳐내기도 하고 떨어져나가 힘들어하는것도 봅니다. 그걸 고소해한다라는 시선이 아니라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엄마가 그부분에 의연해지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아이옆애서 다른부분으로 챙겨주시는거는 잊지 마시고요. 힘내세요~

  • 2. ....
    '24.7.3 11:46 AM (118.235.xxx.209)

    유차원.초 저때 학교에선 잘 놀아도
    학교밖에서 만나면 어색해서 엄마뒤로 숨거나
    못본척 하는 애들도많아요.
    원글님 아이는 눈치가 없는게 아니라 사회성 좋고
    친구가 좋은 거구요.비슷한 성향의 아이를 만났으면
    서로 신나하며 놀자고 했을수도 있어요.
    그러니 아이 걱정은 마세요.
    태권도라도 보내면 거기서 친구나 윗학년 사귀어서 잘 놀꺼 같네요.

  • 3.
    '24.7.3 11:51 AM (99.239.xxx.134)

    사회성 좋기만 한데요
    원글님이 사회성이 없는 거죠

  • 4. ..@
    '24.7.3 11:59 AM (211.215.xxx.175)

    놀이터 모임 다 쓸데없어요.
    애가 활달하니 친구도 잘 만들고
    학교생활도 잘 할거예요.
    아이 친구는 아이가 만들거예요.
    저도 원글님처럼 저런 모임 부담스러워해서
    모임 하나도 없는데
    초등 6년동안 쭉 담임 선생님들께 아이를 어쩜 저렇게 잘키우셨냐 소리들었어요.
    저도 애 초등 저학년때는 내가 문젠가 생각 많이 했는데
    학년 올라갈수록 그런 생각 없어져요.

  • 5. ...
    '24.7.3 12:00 PM (218.38.xxx.60)

    엄마들끼리 어울린다고 아이들끼리도 친한거 아니여요.
    오히려 아이들갈등생기면 진짜 난감해요.
    차라리 거리두는게 백번 낫습니다.
    진짜 초등때 엄마들모임 쓰잘데기없어요.
    억지로 어울릴필요 전혀 없어요.
    그시간에 차라리 남편이나 아이한테 더 신경쓰는게 나아요

  • 6. 구굴
    '24.7.3 1:35 PM (115.189.xxx.11)

    절대 서운해하지 마세요
    그 애들이 괴롭히는 것도 아니고 그 애들은 빠른 애들 자기들끼리 어울리는 것뿐
    님 아이에겐 형이나 언니같은 존재인거에요
    아직 어려서 그렇습니다
    아이가 좋다면 마음에서 털어내세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590 먹는 방송 설거지 4 ... 2024/09/13 1,658
1619589 수시 교과 경쟁률 5 엄마맘 2024/09/13 1,715
1619588 골프클럽이 문제일까요? 10 포기할까 2024/09/13 1,569
1619587 오아시스나 마켓컬리 이마트같은 새벽배송이요 4 .... 2024/09/13 1,814
1619586 연휴 시작입니다 1 직딩맘님들~.. 2024/09/13 819
1619585 동물에게 이름이 있다는게 넘 재밌어요ㅎ 4 인생은 후이.. 2024/09/13 2,087
1619584 배다른 동생이 있어요 99 OO 2024/09/13 21,671
1619583 오늘부터 응급실 찾는 경증환자 본인 부담 오른다…여야의정 협의체.. 12 윤뚱거니씨바.. 2024/09/13 2,465
1619582 82에 어그로 끌며 배설창고 쓰신님 당신 한두번도 아니죠 11 나참 2024/09/13 1,442
1619581 세탁기문이 안열려요 8 고추 2024/09/13 1,984
1619580 ㅎㅇ대 인터칼리지 뭔가했는데 4 수시진짜 2024/09/13 2,607
1619579 문득... 못 먹고 사는 시절도 아니고 맘만 있음 4 명절이싫다 2024/09/13 1,866
1619578 90년대 대학생 때 미개했던 문화 71 ㅇㅇ 2024/09/13 18,409
1619577 삶에 도움되는 소소한 장점들 14 하하 2024/09/13 5,585
1619576 데이트 폭력이 급증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11 데이트폭력 2024/09/13 2,293
1619575 크리스찬만 봐 주세요(지혜도움요청) 9 ㅇㅇ 2024/09/13 1,028
1619574 최화정 금수저 집안 출신인가요? 32 00 2024/09/13 9,922
1619573 카톡삭제기능에 대해서요ᆢ 9 노노 2024/09/13 1,806
1619572 고급 파인다이닝식당에서 11 ㅁㅁㅁ 2024/09/13 3,187
1619571 우리 이모 이야기 입니다. 46 이모 2024/09/13 20,250
1619570 인천 소래포구 점검했더니…불량저울 61건 등 행정처분 150건 5 아이고 2024/09/13 1,751
1619569 2028대입 질문드립니다. 5 2024/09/13 771
1619568 오픈AI 새모델, 수학올림피아드 문제 83% 풀고 상위 15% .. 1 ..... 2024/09/13 943
1619567 본인이 친구많은거 vs자식이 친구많은거 3 .. 2024/09/13 1,680
1619566 4~50대에 해맑을수있다면 큰복이네요 7 명절앞홧병 2024/09/13 3,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