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계신가요,?
삼십여년전 그러니깐 그땐 상고 공고였지요
소위 논다하는애들 다니는..
공부는 뒷전이고, 성적미달이나 진학보다는
취업을 목표로하는 아이들이 주로
지금말로 특성화고를 갔었지요
물론 개중엔 성적이 좋았어도 형편상또는
개인사정상 특성화고 간 친구들도있긴했지만,,
요즘 특성화고는 애들 다니기 어떤가요
특히 일산쪽이요
취업이나 진로결정에 있어서 메리트가 있는지
학교생활은 거칠진 않은지..
보내시거나 보내셨던분
간절히 조언부탁드려요.
혹시 계신가요,?
삼십여년전 그러니깐 그땐 상고 공고였지요
소위 논다하는애들 다니는..
공부는 뒷전이고, 성적미달이나 진학보다는
취업을 목표로하는 아이들이 주로
지금말로 특성화고를 갔었지요
물론 개중엔 성적이 좋았어도 형편상또는
개인사정상 특성화고 간 친구들도있긴했지만,,
요즘 특성화고는 애들 다니기 어떤가요
특히 일산쪽이요
취업이나 진로결정에 있어서 메리트가 있는지
학교생활은 거칠진 않은지..
보내시거나 보내셨던분
간절히 조언부탁드려요.
일산에 사는건가요? 특성화고 왜 보낼려고 하세요?
제가 아는 특성화고 애는 취업한다고 가더니 결국엔 대학준비 대학도 그냥 변두리 학교 갔어요
그럴바엔 그냥 일반고가서 대학준비라도 잘했으면 모르겠는데 이도저도 아닌..
그리고 제가아는애는 특성화고가서 결국엔 자퇴후 고등학교 다시 입학했어요 대학간다고
그런데 걔도 지방 변두리 대학교 갔어요
특성화고가서 성공한애는 정말 별로 못봤어요
일산 살고 있고 위에 애는 일산 특성화고 나오고 변두리 대학간거예요
추업률이 높았으나 현재는 매우 낮구요
결국 대학가야 합니다
동일 계열 전형으로 대학 입학하는 경우 많으나
따라가지 못여 중도 탈락률도 높구요
고교 3년 졸업 타이틀을 평생 달고 살아야
하니
아이 인생에서 고교 3년이 어떤 의미인지를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상고,공고라해서 인문계 못가는 애들 떨어져서 가는 그런 분위기까진 아니에요.
중학교에서 아.예 하위권이면 특성화 못가고 일반고 가는경우가 생길수가 있습니다.
고양고,신비고,컨벤션고,영상고 등 있는데 경기영상고는 그래도 중등성적 중위권정도는 되어야한다 하더군요.
아예 취업목표라면 반려동물과.뷰티과같은 특수과가 있는쪽으로 딱 목표를 정해서 가야하구요.
아니면 특성화고에서도 특성화고 전형,일부 수도권 교과전형등으로 요즘은 대학도 많이가고 특성화고 전문 학원도 많이 다니더라구요.
(단,인서울 대학4년제는 어렵습니다)
분위기는 학교마다 케바케이긴한데 아무래도 일반고보다 안좋은건 각오 하셔야합니다.
요즘은 가정형편때문에 오는경우는 거의 없고요.
특성화고 근처지나다니다 보면 논다는애들? 이런애들 몇명없어요. 그런애들은 어느학교든 몇명뿐이구요.
제과제빵배울때 특성화고 애들이랑 같이 수업듣고
다른 수강실에는 또 특성화고반 애들 교육반이 따로 있었는데
날라리들 찾기 힘들고 다 너무 착하고 순했어요.
인사도 잘하고 애기같이 넘 이쁘더라구요.
20년30년전에 공고상고도 노는애들 몇명이고
나머진 다 똑같아요. 빨리 취업해서 돈벌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철일찍든 애들도 많고요.
특성화고가 노는애들 가는 학교라니
큰일날 사람이네요.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해야한다고 쉬운방법 알려주면
선생님이 이렇게 하라했다고
선생님이 알려준방법대로 하는 모습이 넘 이쁘더라구요.
선생님이 하란대로 안하면 큰일나는줄 알더라구요.
입학성적 스팩트럼이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어요
어디 학교든 성적 낮은 학생들과 높은 학생들은 있죠
제가 아는 아이들중 여2은 둘다 인서울 갔고
남5중 인서울 2, 경기권 3 갔어요
저희아이는 중딩때 중상위 성적이었는데
특성화고에 가고 싶은 과가 있어서 간 케이스인데
일반고 대비 가고 싶은 대학에 수월하게(?) 간건 인정합니다
일반고 보내서 전문대 이과계열 보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영상고는 연출과, 미디어과같은 과는 상위권이어야 갈 수 있어요. 특히 연출과는. 취업보다는 대학을 더 많이 가구요. 취업하는 아이들도 상위권 아이들이 가는거 같고 특성화고전형으로 가는것도 오히려 더 힘들다대요. 가려는 아이들은 많고 몇 명뽑지는 않으니. 노는 애들은 어디나 다 있지않나요?
저희 아이 학습장애라 공부 꼴찌거든요.
고등부터 어디로 보내야 하나 고민인데, 특성화고에 왠지 쎈 애들 많아서 우리 아이처럼 사회성 떨어지는 애들 먹힐까봐 겁났어요. 옛날 생각인가봐요....
이게 공부못한다고 보내면 더 답없는 곳이라 생각하는데요?
특성화고는 말그대로 특정한 과에 목적이 잇는 애들이 가는거라
그렇지 않고 적성맞는 과도 없으면 그냥 방황하다 시간 보내는 거 같아요.
저희애도 생각해보고 찾아봤는데
아닌것 같아 다시 일반고 보내서 전문대라도 보내려고 생각중이에요.
일단 좋은 곳은 중딩 성적도 좋아야 합니다. 적성에 맞는 과도 잇어야 하고.
특성화고 전형으로 뽑는 대학교도 활용하면 나름 그들끼리 경쟁이라 공부잘하면
장점도 있지만 애매하면 이도 저도 아니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