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아버지가 담낭 제거 후 입맛이 없으시다며 식사를 제대로 못하고 계세요.
위암 수술한 적이 있어 복강경으로 제거하려다 장기 유착이 심해 개복 수술한 경우인데요.
담낭 제거 후 식사를 제대로 못하시니 걱정입니다.
담낭 제거 전 배가 아프셔서 응급실 갔다 담낭이 부어 담낭액(물?)을 빼낸 후 한달 뒤 수술한 거거든요.
그 전에는 잘 드셨거든요.
입맛이 없어 식사도 잘 못하시지만 드시면 눈이 자꾸 감긴다고 하네요.
의사는 억지로라도 먹으라고 한다는데 위암 제거시 위를 다 절제한지라 평소에 식사도 한 시간씩 천천히 씹어 드셨거든요.
어제 병원에서 수액 맞고는 좀 낫다고는 하시는데....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는건지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