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거 나만 몰랐던거 아니죠?

팥빙수 조회수 : 4,056
작성일 : 2024-07-03 10:11:08

여름이면 간식으로  밭빙수 만들어 먹는걸 좋아 하는데 깡통에 든 팥을 사면 너무 너무 달아서 매번 집에서 팥을 삶아서 준비해요. 

어제 팥을 삶는데 처음 끓인 물은 버렸는데도 살짝 떫은 맛이 나길래 팥이 오래되서 그런가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 보는데 ...

오잉? 젊은 사람들은 팥을 냄비에 넣고 끓이지 않고 전기 압력 밥솥에 넣고 하더라구요.

세상에... 왜 내가 그 생각을 못했을까??

 

당장 끓이던 팥을 밥솥에 넣고 취사를 눌렀더니 금방 푹 잘 삶긴 팥앙금이 탄생.

이렇게 간단하고 쉬운걸 ...더운데 오랜시간 끓이느라 고생했다니...ㅠㅜ

 

혹시 이거 나만 모르고 있었던 건가요?

 

 

 

 

IP : 1.177.xxx.1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4.7.3 10:22 AM (121.133.xxx.137)

    이제라도 알게 되신게 어디예요 ㅎㅎ
    맛난 빙수 해 드세욤^__^

  • 2. ...
    '24.7.3 10:24 AM (180.70.xxx.37)

    오호~ 전기 압력밥솥에 넣고 취사를 누른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3. 헐...
    '24.7.3 10:24 AM (1.177.xxx.111)

    윗분 댓글 보니 나만 모르고 있었나봐요....ㅠㅜ

  • 4. 오우
    '24.7.3 10:26 AM (58.29.xxx.135)

    팥, 물, 설탕 넣나요?
    안 단 비율 어떻게 하시나요?
    전 그냥 압력밥솥인데 한번 해볼까봐요.

  • 5. ...
    '24.7.3 10:45 AM (1.177.xxx.111) - 삭제된댓글

    반갑네요.저처럼 몰랐던 분도 계셨군요...^^

    58님 비율 같은건 따로 없어요. 아줌마식 눈대충으로 하는지라.^^;;
    압력밥솥에 해도 금방 돼요.
    일단 처음 끓인 물은 버리셔야 하는건 아시죠?
    어젠 냄비에 물 넉넉하게( 팥양의 2~3배?) 넣고 끓이는 중 전기 밥솥에다 하면 된다길래 냅다 밥통에 죄다 부어 취사 눌렀더니 농도가 딱 적당하게 되어서 나왔네요.
    전 설탕은 안넣고 팥앙금이 완성된후 알룰로스를 단맛 살짝 날 정도로 넣었어요.
    달지 않게 해놓고 먹을때 각자 취향에 따라 꿀이든 알룰로스든 더 첨가할 수 있게.

  • 6. 어머
    '24.7.3 10:47 AM (1.236.xxx.80)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팥 좋아하는데
    더운데 끓이기 힘들었거든요
    전기 밥솥에 슝

  • 7. .............
    '24.7.3 10:50 AM (14.48.xxx.19)

    팥빙수 팥 만들기 참고합니다.

  • 8. 팥은
    '24.7.3 11:04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압력밥솥에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터질 위험이 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

  • 9. 팥은
    '24.7.3 11:06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8/0000021114

  • 10. 팥은
    '24.7.3 11:07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0112093?sid=101

  • 11.
    '24.7.3 11:08 AM (1.177.xxx.111)

    팥은 압력밥솥에 하면 안되는거에요??
    다들 그렇게 하시던데...전 압력밥솥 무서워서 사용 안하지만...^^;;
    위에 올려 주신 링크엔 안들어 가져서 못봤어요.

  • 12. ....
    '24.7.3 11:10 AM (1.177.xxx.111)

    반갑네요.저처럼 몰랐던 분도 계셨군요...^^

    58님 비율 같은건 따로 없어요. 아줌마식 눈대충으로 하는지라.^^;;
    일단 처음 끓인 물은 버리셔야 하는건 아시죠?
    어젠 냄비에 물 넉넉하게( 팥양의 2~3배?) 넣고 끓이는 중 전기 밥솥에다 하면 된다길래 냅다 밥통에 죄다 부어 취사 눌렀더니 농도가 딱 적당하게 되어서 나왔네요.
    전 설탕은 안넣고 팥앙금이 완성된후 알룰로스를 단맛 살짝 날 정도로 넣었어요.
    달지 않게 해놓고 먹을때 각자 취향에 따라 꿀이든 알룰로스든 더 첨가할 수 있게.

  • 13. 안 열린다고 하셔서
    '24.7.3 11:11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한국소비자보호원(http://www.cpb.or.kr)은 최근 2년간 압력밥솥과 관련한 안전사고 63건을 분석한 결과 밥솥이 폭발하는 경우는 대부분 ‘떡국’ ‘탕류’ ‘식혜’ ‘콩·팥류’ 등을 조리하다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제품불량에 의한 사고는 연 평균 1건이었고 연 평균 20건 이상은 사용상 주의사항 등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예를 들면, 소비자가 콩·팥 등 껍질이 있거나 한약같이 작은 절편이 있는 것, 끈적끈적한 음식과 기름을 사용하는 음식 등을 조리하다가 노즐이 막혀 폭발하거나 화상을 입은 경우 등이다

  • 14. ...
    '24.7.3 11:16 AM (1.177.xxx.111)

    그럼 전기 압력밥솥은 괜찮은가요?

    근데 탕류라 하면 삼계탕 같은거 다들 압력밥솥에다 하시지 않나요?
    노즐 청소만 잘 하면 괜찮은건가??
    전 압력밥솥 소리가 무서워서 사용 안하긴 하지만 ...

  • 15. 저도
    '24.7.3 11:29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잘 모르지만 전기냐 직화냐 차이지 압력솥의 원리는 같은거 아닐까요?

  • 16. 그건
    '24.7.3 2:17 PM (219.255.xxx.39)

    불조절,불끄기가 애매해서 자동시스템이용하는 것같아요.

    전 큰냄비에 그냥 푹~~~끓여요.
    물모자란다싶으면 더 붓고...그런게 편해요.

  • 17. .....
    '24.7.3 2:44 PM (223.38.xxx.12)

    직화나 전기나 위험한 것은 같아요 .
    증기가 배출되는 노즐에 콩껍질이나 끈끈하 것들이 끼거나 막혀서 폭발사고가 나는 것이라서요.

  • 18. 처음삶은물버리기
    '24.7.3 3:13 PM (211.234.xxx.252) - 삭제된댓글

    팥 손질법

    팥을 깨끗하게 씻은 뒤 물에 불려서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팥의 껍질은 단단해서 12시간 이상 불린 후 삶아야 부드러운데, 조금 으깨서 물에 불리면 불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팥의 사포닌은 특유의 씁쓸한 맛이 있어서
    팥을 처음 삶은 물은 따라 버려 사포닌 성분을 일부 제거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이렇게 먹어야 배탈이 나지 않으니 유의한다.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4368414&cid=42776&categoryId=59916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543 지금 번개 계속 치는거 맞죠? 4 수원 2024/07/04 2,699
1592542 종아리 근육 뭉침 4 .. 2024/07/04 2,314
1592541 국힘 주진우, 채상병 순직 '장비손괴' 비유‥야당 "사.. 22 ... 2024/07/04 2,548
1592540 고1 딸아이가 친구 한명과 부산여행 간다는데요 38 ㄱㄱ 2024/07/04 5,066
1592539 남의 말 안 듣고 동시에 말하는 엄마 4 ㅇㅇ 2024/07/04 3,330
1592538 동네 뒷 산에서 모기향 피면 안되나요 44 모기향 2024/07/04 5,722
1592537 제발 82 하루에 한 번만 들어오게 해주세요 8 제발 2024/07/04 1,953
1592536 오늘 안철수 멋있었어요 20 철수짱 2024/07/04 5,152
1592535 저는 사주에 흙(土)이 하나도없어요 23 2024/07/04 4,640
1592534 등통증 호흡곤란 심장? 조임 9 등통증 2024/07/04 3,064
1592533 12시간째 단식중인데 배가 안고파요 2 궁금 2024/07/04 1,762
1592532 홈쇼핑 까사리빙 냉감 괜찮나요 2024/07/04 603
1592531 냉동실 정리통 괜찮나요?? 7 .... 2024/07/04 2,498
1592530 오늘 읽은 제일 웃겼던 이야기 5 00 2024/07/04 4,482
1592529 이밤 정말 환장하겠네요^^ 7 기억상실 2024/07/04 6,419
1592528 고등엄마 진짜불안하네요. 9 인컷 2024/07/04 4,868
1592527 100일 넘은지 얼마 안 되어도 말을 하나요 4 귀여워라 2024/07/04 2,715
1592526 일반폰으로 통화한 그 시간에 윤석열은 전화할 상황이 아니었다 6 그럼 2024/07/04 2,497
1592525 (제보자)명신이 친구 등장 11 ... 2024/07/04 6,556
1592524 푼돈 쓴거 모아보니 무섭네요 5 야금야금 2024/07/04 4,720
1592523 디즈니/쿠팡/넷플 드라마 추천하주세요. 8 Qqq 2024/07/04 2,709
1592522 헤어지고 질척거린 허웅 심리가 뭘까요? 46 .. 2024/07/04 16,492
1592521 제가 프랑스를 선진국이라 생각하는 이유 15 파리 2024/07/04 5,369
1592520 아이디어 좀 주세요~ 3 어떻하지 2024/07/04 796
1592519 이건 봐야해! 사랑스런 초보 냥엄마의 실수 ㅎㅎ 3 2024/07/04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