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나만 몰랐던거 아니죠?

팥빙수 조회수 : 4,019
작성일 : 2024-07-03 10:11:08

여름이면 간식으로  밭빙수 만들어 먹는걸 좋아 하는데 깡통에 든 팥을 사면 너무 너무 달아서 매번 집에서 팥을 삶아서 준비해요. 

어제 팥을 삶는데 처음 끓인 물은 버렸는데도 살짝 떫은 맛이 나길래 팥이 오래되서 그런가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 보는데 ...

오잉? 젊은 사람들은 팥을 냄비에 넣고 끓이지 않고 전기 압력 밥솥에 넣고 하더라구요.

세상에... 왜 내가 그 생각을 못했을까??

 

당장 끓이던 팥을 밥솥에 넣고 취사를 눌렀더니 금방 푹 잘 삶긴 팥앙금이 탄생.

이렇게 간단하고 쉬운걸 ...더운데 오랜시간 끓이느라 고생했다니...ㅠㅜ

 

혹시 이거 나만 모르고 있었던 건가요?

 

 

 

 

IP : 1.177.xxx.1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4.7.3 10:22 AM (121.133.xxx.137)

    이제라도 알게 되신게 어디예요 ㅎㅎ
    맛난 빙수 해 드세욤^__^

  • 2. ...
    '24.7.3 10:24 AM (180.70.xxx.37)

    오호~ 전기 압력밥솥에 넣고 취사를 누른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3. 헐...
    '24.7.3 10:24 AM (1.177.xxx.111)

    윗분 댓글 보니 나만 모르고 있었나봐요....ㅠㅜ

  • 4. 오우
    '24.7.3 10:26 AM (58.29.xxx.135)

    팥, 물, 설탕 넣나요?
    안 단 비율 어떻게 하시나요?
    전 그냥 압력밥솥인데 한번 해볼까봐요.

  • 5. ...
    '24.7.3 10:45 AM (1.177.xxx.111) - 삭제된댓글

    반갑네요.저처럼 몰랐던 분도 계셨군요...^^

    58님 비율 같은건 따로 없어요. 아줌마식 눈대충으로 하는지라.^^;;
    압력밥솥에 해도 금방 돼요.
    일단 처음 끓인 물은 버리셔야 하는건 아시죠?
    어젠 냄비에 물 넉넉하게( 팥양의 2~3배?) 넣고 끓이는 중 전기 밥솥에다 하면 된다길래 냅다 밥통에 죄다 부어 취사 눌렀더니 농도가 딱 적당하게 되어서 나왔네요.
    전 설탕은 안넣고 팥앙금이 완성된후 알룰로스를 단맛 살짝 날 정도로 넣었어요.
    달지 않게 해놓고 먹을때 각자 취향에 따라 꿀이든 알룰로스든 더 첨가할 수 있게.

  • 6. 어머
    '24.7.3 10:47 AM (1.236.xxx.80)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팥 좋아하는데
    더운데 끓이기 힘들었거든요
    전기 밥솥에 슝

  • 7. .............
    '24.7.3 10:50 AM (14.48.xxx.19)

    팥빙수 팥 만들기 참고합니다.

  • 8. 팥은
    '24.7.3 11:04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압력밥솥에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터질 위험이 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

  • 9. 팥은
    '24.7.3 11:06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8/0000021114

  • 10. 팥은
    '24.7.3 11:07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0112093?sid=101

  • 11.
    '24.7.3 11:08 AM (1.177.xxx.111)

    팥은 압력밥솥에 하면 안되는거에요??
    다들 그렇게 하시던데...전 압력밥솥 무서워서 사용 안하지만...^^;;
    위에 올려 주신 링크엔 안들어 가져서 못봤어요.

  • 12. ....
    '24.7.3 11:10 AM (1.177.xxx.111)

    반갑네요.저처럼 몰랐던 분도 계셨군요...^^

    58님 비율 같은건 따로 없어요. 아줌마식 눈대충으로 하는지라.^^;;
    일단 처음 끓인 물은 버리셔야 하는건 아시죠?
    어젠 냄비에 물 넉넉하게( 팥양의 2~3배?) 넣고 끓이는 중 전기 밥솥에다 하면 된다길래 냅다 밥통에 죄다 부어 취사 눌렀더니 농도가 딱 적당하게 되어서 나왔네요.
    전 설탕은 안넣고 팥앙금이 완성된후 알룰로스를 단맛 살짝 날 정도로 넣었어요.
    달지 않게 해놓고 먹을때 각자 취향에 따라 꿀이든 알룰로스든 더 첨가할 수 있게.

  • 13. 안 열린다고 하셔서
    '24.7.3 11:11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한국소비자보호원(http://www.cpb.or.kr)은 최근 2년간 압력밥솥과 관련한 안전사고 63건을 분석한 결과 밥솥이 폭발하는 경우는 대부분 ‘떡국’ ‘탕류’ ‘식혜’ ‘콩·팥류’ 등을 조리하다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제품불량에 의한 사고는 연 평균 1건이었고 연 평균 20건 이상은 사용상 주의사항 등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예를 들면, 소비자가 콩·팥 등 껍질이 있거나 한약같이 작은 절편이 있는 것, 끈적끈적한 음식과 기름을 사용하는 음식 등을 조리하다가 노즐이 막혀 폭발하거나 화상을 입은 경우 등이다

  • 14. ...
    '24.7.3 11:16 AM (1.177.xxx.111)

    그럼 전기 압력밥솥은 괜찮은가요?

    근데 탕류라 하면 삼계탕 같은거 다들 압력밥솥에다 하시지 않나요?
    노즐 청소만 잘 하면 괜찮은건가??
    전 압력밥솥 소리가 무서워서 사용 안하긴 하지만 ...

  • 15. 저도
    '24.7.3 11:29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잘 모르지만 전기냐 직화냐 차이지 압력솥의 원리는 같은거 아닐까요?

  • 16. 그건
    '24.7.3 2:17 PM (219.255.xxx.39)

    불조절,불끄기가 애매해서 자동시스템이용하는 것같아요.

    전 큰냄비에 그냥 푹~~~끓여요.
    물모자란다싶으면 더 붓고...그런게 편해요.

  • 17. .....
    '24.7.3 2:44 PM (223.38.xxx.12)

    직화나 전기나 위험한 것은 같아요 .
    증기가 배출되는 노즐에 콩껍질이나 끈끈하 것들이 끼거나 막혀서 폭발사고가 나는 것이라서요.

  • 18. 처음삶은물버리기
    '24.7.3 3:13 PM (211.234.xxx.252) - 삭제된댓글

    팥 손질법

    팥을 깨끗하게 씻은 뒤 물에 불려서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팥의 껍질은 단단해서 12시간 이상 불린 후 삶아야 부드러운데, 조금 으깨서 물에 불리면 불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팥의 사포닌은 특유의 씁쓸한 맛이 있어서
    팥을 처음 삶은 물은 따라 버려 사포닌 성분을 일부 제거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이렇게 먹어야 배탈이 나지 않으니 유의한다.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4368414&cid=42776&categoryId=59916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595 지하철 옆자리 아저씨 주식이 다 빨개요 6 와,, 2024/11/07 6,405
1636594 버스안 통화 4 /// 2024/11/07 1,236
1636593 연말에 자동차 할인판매~맞나요? 4 땅지 2024/11/07 926
1636592 주기적으로 전신이 가려워요. 6 ... 2024/11/07 1,306
1636591 윤 정부 최악의 예산안... 영수증 없는 특활비 전액 삭감! [.. 9 ../.. 2024/11/07 2,004
1636590 60대 엄마의 불륜 54 화남 2024/11/07 33,619
1636589 음식점에서 강아지 식사요… 8 놀랬다 2024/11/07 1,923
1636588 국가 반역죄 사기 1 대... 2024/11/07 578
1636587 회사 대표님 노래실력ㅎㅎ 3 ㅋㅋ 2024/11/07 1,413
1636586 오늘 회견을 본 김빙삼 옹. JPG 5 ... 2024/11/07 3,319
1636585 방과후 참관수업 온 학부모들 7 사과사과 2024/11/07 3,309
1636584 수시때문에 조용히 우울해요 9 .. 2024/11/07 3,428
1636583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끊는다는데 3 .. 2024/11/07 1,786
1636582 감자탕 잔뜩 해서(레시피 O) 매끼니 연속, 매일같이 우거지 잔.. 19 ff 2024/11/07 3,160
1636581 윤 “‘누구 공천줘라’ 이야기 할수 있어…외압 아니라 의견” 26 ... 2024/11/07 3,771
1636580 차량청소기 충전 조금하고 다 됐대요 고장인가요? 2 청소기 2024/11/07 402
1636579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책 읽는 순서 추천해주세요~ 1 책추천 2024/11/07 945
1636578 (스포 없음) tvn 좋거나 나쁜 동재 끝났어요 8 주녁이 최고.. 2024/11/07 2,000
1636577 윤씨 자꾸 사타구니 긁고 만지는거 염증인가봐요 42 성병 2024/11/07 10,358
1636576 부모님 안계신 분들.. 3 2024/11/07 1,693
1636575 단백질 섭취때문에요. 가정용 고기 굽는 불판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2024/11/07 1,207
1636574 낮잠 자고 난 후 두통이 생기는데요. 7 -- 2024/11/07 1,418
1636573 충치가 아닌데 2 ㅗㅎㄹㅇ 2024/11/07 789
1636572 바나나빵 만들었는데요. 빵이 아니라 찐빵/떡 같이 되었어요. 도.. 3 바나나 2024/11/07 2,441
1636571 윤석열 태도 지적하는 분들 35 ㄱㄴ 2024/11/07 7,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