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나만 몰랐던거 아니죠?

팥빙수 조회수 : 3,948
작성일 : 2024-07-03 10:11:08

여름이면 간식으로  밭빙수 만들어 먹는걸 좋아 하는데 깡통에 든 팥을 사면 너무 너무 달아서 매번 집에서 팥을 삶아서 준비해요. 

어제 팥을 삶는데 처음 끓인 물은 버렸는데도 살짝 떫은 맛이 나길래 팥이 오래되서 그런가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 보는데 ...

오잉? 젊은 사람들은 팥을 냄비에 넣고 끓이지 않고 전기 압력 밥솥에 넣고 하더라구요.

세상에... 왜 내가 그 생각을 못했을까??

 

당장 끓이던 팥을 밥솥에 넣고 취사를 눌렀더니 금방 푹 잘 삶긴 팥앙금이 탄생.

이렇게 간단하고 쉬운걸 ...더운데 오랜시간 끓이느라 고생했다니...ㅠㅜ

 

혹시 이거 나만 모르고 있었던 건가요?

 

 

 

 

IP : 1.177.xxx.1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4.7.3 10:22 AM (121.133.xxx.137)

    이제라도 알게 되신게 어디예요 ㅎㅎ
    맛난 빙수 해 드세욤^__^

  • 2. ...
    '24.7.3 10:24 AM (180.70.xxx.37)

    오호~ 전기 압력밥솥에 넣고 취사를 누른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3. 헐...
    '24.7.3 10:24 AM (1.177.xxx.111)

    윗분 댓글 보니 나만 모르고 있었나봐요....ㅠㅜ

  • 4. 오우
    '24.7.3 10:26 AM (58.29.xxx.135)

    팥, 물, 설탕 넣나요?
    안 단 비율 어떻게 하시나요?
    전 그냥 압력밥솥인데 한번 해볼까봐요.

  • 5. ...
    '24.7.3 10:45 AM (1.177.xxx.111) - 삭제된댓글

    반갑네요.저처럼 몰랐던 분도 계셨군요...^^

    58님 비율 같은건 따로 없어요. 아줌마식 눈대충으로 하는지라.^^;;
    압력밥솥에 해도 금방 돼요.
    일단 처음 끓인 물은 버리셔야 하는건 아시죠?
    어젠 냄비에 물 넉넉하게( 팥양의 2~3배?) 넣고 끓이는 중 전기 밥솥에다 하면 된다길래 냅다 밥통에 죄다 부어 취사 눌렀더니 농도가 딱 적당하게 되어서 나왔네요.
    전 설탕은 안넣고 팥앙금이 완성된후 알룰로스를 단맛 살짝 날 정도로 넣었어요.
    달지 않게 해놓고 먹을때 각자 취향에 따라 꿀이든 알룰로스든 더 첨가할 수 있게.

  • 6. 어머
    '24.7.3 10:47 AM (1.236.xxx.80)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팥 좋아하는데
    더운데 끓이기 힘들었거든요
    전기 밥솥에 슝

  • 7. .............
    '24.7.3 10:50 AM (14.48.xxx.19)

    팥빙수 팥 만들기 참고합니다.

  • 8. 팥은
    '24.7.3 11:04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압력밥솥에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터질 위험이 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

  • 9. 팥은
    '24.7.3 11:06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8/0000021114

  • 10. 팥은
    '24.7.3 11:07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0112093?sid=101

  • 11.
    '24.7.3 11:08 AM (1.177.xxx.111)

    팥은 압력밥솥에 하면 안되는거에요??
    다들 그렇게 하시던데...전 압력밥솥 무서워서 사용 안하지만...^^;;
    위에 올려 주신 링크엔 안들어 가져서 못봤어요.

  • 12. ....
    '24.7.3 11:10 AM (1.177.xxx.111)

    반갑네요.저처럼 몰랐던 분도 계셨군요...^^

    58님 비율 같은건 따로 없어요. 아줌마식 눈대충으로 하는지라.^^;;
    일단 처음 끓인 물은 버리셔야 하는건 아시죠?
    어젠 냄비에 물 넉넉하게( 팥양의 2~3배?) 넣고 끓이는 중 전기 밥솥에다 하면 된다길래 냅다 밥통에 죄다 부어 취사 눌렀더니 농도가 딱 적당하게 되어서 나왔네요.
    전 설탕은 안넣고 팥앙금이 완성된후 알룰로스를 단맛 살짝 날 정도로 넣었어요.
    달지 않게 해놓고 먹을때 각자 취향에 따라 꿀이든 알룰로스든 더 첨가할 수 있게.

  • 13. 안 열린다고 하셔서
    '24.7.3 11:11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한국소비자보호원(http://www.cpb.or.kr)은 최근 2년간 압력밥솥과 관련한 안전사고 63건을 분석한 결과 밥솥이 폭발하는 경우는 대부분 ‘떡국’ ‘탕류’ ‘식혜’ ‘콩·팥류’ 등을 조리하다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제품불량에 의한 사고는 연 평균 1건이었고 연 평균 20건 이상은 사용상 주의사항 등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예를 들면, 소비자가 콩·팥 등 껍질이 있거나 한약같이 작은 절편이 있는 것, 끈적끈적한 음식과 기름을 사용하는 음식 등을 조리하다가 노즐이 막혀 폭발하거나 화상을 입은 경우 등이다

  • 14. ...
    '24.7.3 11:16 AM (1.177.xxx.111)

    그럼 전기 압력밥솥은 괜찮은가요?

    근데 탕류라 하면 삼계탕 같은거 다들 압력밥솥에다 하시지 않나요?
    노즐 청소만 잘 하면 괜찮은건가??
    전 압력밥솥 소리가 무서워서 사용 안하긴 하지만 ...

  • 15. 저도
    '24.7.3 11:29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잘 모르지만 전기냐 직화냐 차이지 압력솥의 원리는 같은거 아닐까요?

  • 16. 그건
    '24.7.3 2:17 PM (219.255.xxx.39)

    불조절,불끄기가 애매해서 자동시스템이용하는 것같아요.

    전 큰냄비에 그냥 푹~~~끓여요.
    물모자란다싶으면 더 붓고...그런게 편해요.

  • 17. .....
    '24.7.3 2:44 PM (223.38.xxx.12)

    직화나 전기나 위험한 것은 같아요 .
    증기가 배출되는 노즐에 콩껍질이나 끈끈하 것들이 끼거나 막혀서 폭발사고가 나는 것이라서요.

  • 18. 처음삶은물버리기
    '24.7.3 3:13 PM (211.234.xxx.252)

    팥 손질법

    팥을 깨끗하게 씻은 뒤 물에 불려서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팥의 껍질은 단단해서 12시간 이상 불린 후 삶아야 부드러운데, 조금 으깨서 물에 불리면 불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팥의 사포닌은 특유의 씁쓸한 맛이 있어서
    팥을 처음 삶은 물은 따라 버려 사포닌 성분을 일부 제거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이렇게 먹어야 배탈이 나지 않으니 유의한다.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4368414&cid=42776&categoryId=59916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276 부모 생각하는 자식 25 바카스 2024/08/10 5,231
1618275 문어 삶아서 배송받아도 될까요? 4 모모 2024/08/10 1,201
1618274 욕실거울 시트지가 떼졌는데요 조언부탁드려요 2 조언 2024/08/10 439
1618273 스스로 자기일 알아서하는 아이들 MBTI가 뭘까요 44 ㄹㄹ 2024/08/10 3,445
1618272 여기 신입회원 안받는데 31 .. 2024/08/10 3,658
1618271 대상포진인가 싶어서 피부과.갔었는데요. 9 ㅡㅡ 2024/08/10 3,323
1618270 더러움주의) 피가 나요. 7 몰라 2024/08/10 2,168
1618269 상가 주인이 갑자기 권리금을 요구하는데요ㅠ 39 .. 2024/08/10 5,024
1618268 브라질 추락한 여객기 기종이 1 ㅇㅇ 2024/08/10 2,582
1618267 이게 무례한 행동 아닌가요? 6 ㅇㅇㅇ 2024/08/10 2,531
1618266 일본엔 왜 귀신 이야기가 많을까요? 19 ㅇㅇ 2024/08/10 3,212
1618265 앞니 벌어진 거 레진으로 메꿔지나요? 13 ... 2024/08/10 2,411
1618264 국제학교 인터뷰 준비 4 메밀차 2024/08/10 1,061
1618263 VIP 녹취 제보, 한 달째 소식 없는 공수처, 커지는 부실 수.. 4 뉴스타파(펌.. 2024/08/10 1,394
1618262 며칠 전에 이곳에 언급됐던 열무김치요... 37 열무김치 2024/08/10 5,540
1618261 사춘기 어디까지..ㅠ 9 ... 2024/08/10 1,697
1618260 운동선수들중에서 올림픽이나 그런곳에출전 못하는 선수들은.?? 2 ... 2024/08/10 1,154
1618259 약을 4일째 먹어도 목이 아프고요. 11 .. 2024/08/10 1,707
1618258 또다른 안 선수 귀화하면 어쩌지요? 2 사랑 2024/08/10 3,554
1618257 탁구!!!! 6 턱구 2024/08/10 1,958
1618256 여배우 좀 찾아주셔요 제발 ㅠㅠ 48 궁금이 2024/08/10 7,074
1618255 더워 죽겠지만 먹어야 하니 1 먹자 2024/08/10 1,446
1618254 용산 과학동아천문대 문 닫았어요 ㅜㅜ 천문 2024/08/10 2,344
1618253 김경수 복권을 반대하는 인간들이 많네요 23 ........ 2024/08/10 1,906
1618252 강아지가 새벽에 혀를 헥헥대며 집안을 왔다갔다했어요 13 강아지 2024/08/10 3,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