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옆에서 안자면 삐져요

0ㅗㅅㅈ드 조회수 : 4,925
작성일 : 2024-07-03 06:58:09

감기걸렸는데 기침이 심해졌어요

침대서 유투브보다 잠드는데

남편내일 출근해야해서 내 기침 소리에 깰까 걱정이라

거실 나가거나 딴방서 자고 싶은데

못나가게하네요

기침소리 자기는 괜찮다고 그러면서..

저는 신경쓰여서 기침도 제대로 못하겠구요

ㅜㅜ

딴방가면 자꾸 삐짐

 

IP : 110.70.xxx.14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4.7.3 6:58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연령대가 궁금하네요.

  • 2.
    '24.7.3 7:10 AM (180.224.xxx.146)

    뭐 할수없이 기침 마구마구 해줘야죠ㅠㅠ

  • 3. 지하철
    '24.7.3 7:14 AM (183.97.xxx.102)

    그냥 기침하면 되죠.
    본인이 괜찮다는데... 굳이

  • 4. ㅡㅡ
    '24.7.3 7:16 AM (222.109.xxx.156)

    삐지는 남편이라…. 몇번 옮아봐야 ㅋㅋㅋ

  • 5. ...
    '24.7.3 7:18 AM (175.192.xxx.144)

    몇살인가요?
    나이든분 일거같은 느낌이에요

  • 6. ooo
    '24.7.3 7:18 AM (119.204.xxx.8)

    피곤하다,피곤해
    별걸로 다삐지네요
    님 편한대로 기침 마구마구 해버려요

  • 7. ....
    '24.7.3 7:50 AM (180.69.xxx.152)

    자, 원글님은 이제 남편 귓가에 대고 미친듯이 기침을 합니다. 레드 썬~

  • 8. 지나친배려
    '24.7.3 7:55 AM (121.133.xxx.137)

    그냥 기침하면 되죠.
    본인이 괜찮다는데...

  • 9. ㅇㅇ
    '24.7.3 8:05 AM (211.202.xxx.35)

    엄청 사랑하시나봐요 ㅋ
    내심 좋기도 하실듯
    근데 옮은 감기는 더 아파요

  • 10. ....
    '24.7.3 8:06 AM (118.235.xxx.243) - 삭제된댓글

    아대 별거 아닌걸로 자꾸 삐지면 혼내는데
    어른이 그러는데 그걸 왜 받아줘요?
    어른 버릇 이상하게 들이시네요.

  • 11. .....
    '24.7.3 8:06 AM (118.235.xxx.243)

    애도 별거 아닌걸로 자꾸 삐지면 혼내는데
    어른이 그러는데 그걸 왜 받아줘요?
    어른 버릇 이상하게 들이시네요.

  • 12. ………
    '24.7.3 8:08 AM (220.117.xxx.100)

    마스크 쓰고 기침 하면서 주무세요
    그정도 사셨으면 남편분 성향 파악하셨을 것이고 님의 기침이 남편분 수면에 영향을 끼치는지 아닌지 쯤 아시지 않나요?
    저희는 같이 자는게 당연한 스타일인데 얼마전 남편이 감기 걸렸을 때 마스크 하고 지내고 마스크 쓰고 잤어요
    저도 잘 잤고요

  • 13. 진심
    '24.7.3 8:23 AM (211.219.xxx.62)

    부럽다.
    사랑받는 느낌...
    나만바라보는 느낌...
    30대 후반까진 팔베게 안누워주면 삐졌는데
    지금 각방에 손한번 안잡아요. 어색해서
    남사친 옛직장동료 오랫만에 보면 악수부터 청하니 그것도 이젠 어색 ㅋ

  • 14. ...
    '24.7.3 8:26 AM (39.125.xxx.154)

    윗님 부러워할 거 없어요.
    저런 남자들 굉장히 자기중심적이고 부인이 다 맞춰줘야
    집안이 편안해요.

    기침 팍팍 하면서 주무세요. 신경 쓰지 말고.

  • 15. 윗님말씀맞죠
    '24.7.3 8:45 AM (108.90.xxx.138)

    진짜 아내를 사랑한다면 아내가 맘 편하게 쉴 수 있게 다른 방에서 편히 푹 자라고 해야 맞죠.
    본인이 잘 때에 옆에 아내의 존재감이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아내가 맘 편하게 아플 권리도 주지 않는 게 뭔 애정이라고.
    로맨스 책들 읽을 때도 많이 불편했던 부분인데,
    집착과 애정을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16. 그냥
    '24.7.3 8:50 AM (172.225.xxx.228)

    괜찮다니 맘껏 기침하고 주무세요
    아픈데 불편하게 주무시지 미시고요..
    옮아보면 아~~ 할꺼예요.
    그동안 배려해줘서 불편한거 몰랐을 수도 있어요

  • 17.
    '24.7.3 9:10 AM (121.185.xxx.105)

    남편이 이기적이네요. 아프다는데 그깟 잠하나 편히 못자게 하다니요.

  • 18. 저도그래서
    '24.7.3 9:53 AM (175.120.xxx.173)

    마스크끼고 맘껏 기침해요.

  • 19. ....
    '24.7.3 10:31 AM (112.145.xxx.70)

    남편이 극도의 이기주의자죠.
    헐...

    님이 몸과 마음이 편한거 보다
    지가 더 중요하다는 거 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607 노견 산책 어떻게 하세요? 5 000 2024/09/25 787
1631606 암이 급증하고 온가질병이 기승하는데 13 ㄱㄴ 2024/09/25 5,161
1631605 괜히 말한건가요? 3 아고 2024/09/25 817
1631604 매장에서 립스틱 발라보고 사시나요? 7 ... 2024/09/25 1,529
1631603 뇌파상으로 너무나 자주 깨는 불면증 극복하신 분? 2 ... 2024/09/25 871
1631602 대통령 친구와 이권 카르텔 4 asdf 2024/09/25 1,041
1631601 당근 예약하면 ... 14 당근초보 2024/09/25 1,518
1631600 크라운을 임시로 했는데요 1 2024/09/25 547
1631599 제 머리를 때리는 남편 33 ???? 2024/09/25 6,632
1631598 콜드플레이는 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건가요? 21 궁금 2024/09/25 4,543
1631597 고2 9모 과목별 백분위요.. 이럴경우.... 24 .,.,.... 2024/09/25 1,239
1631596 갈아먹는 치즈는 어떤걸 사야하나요. 3 ㅇㅇ 2024/09/25 907
1631595 9/25(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4/09/25 344
1631594 키스할때 키차이가 나면 저런거군요 19 그런거구나 2024/09/25 6,141
1631593 안국역 주변에 소고기 구워먹는 식당 찾아요 4 엄마마음 2024/09/25 647
1631592 고교5등급으로 변하면서 수능최저가 까다롭게? 16 입시 2024/09/25 1,512
1631591 남편이 작가이신 분 있나요? 10 혹시 2024/09/25 2,769
1631590 kbs에서 수신료 내라고 계속 고지서가 와요 . 3 계속 2024/09/25 1,010
1631589 지금 유투브 저널리스트/굿모닝충청 공동취재 나옵니다. 대통령측근.. 10 아구구 2024/09/25 1,130
1631588 올리브오일 가격 진짜 미쳤나봐요 16 ..... 2024/09/25 6,341
1631587 금투세. 이게 본질입니다 14 gfg 2024/09/25 2,606
1631586 반반결혼이면 시집살인 이제 없나요? 60 @@ 2024/09/25 5,515
1631585 우체국 보험 1 날개 2024/09/25 1,020
1631584 161cm, 40kg... 24 ... 2024/09/25 3,931
1631583 김영환이 인버스 매수하라고하더니 11 ... 2024/09/25 1,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