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걸렸는데 기침이 심해졌어요
침대서 유투브보다 잠드는데
남편내일 출근해야해서 내 기침 소리에 깰까 걱정이라
거실 나가거나 딴방서 자고 싶은데
못나가게하네요
기침소리 자기는 괜찮다고 그러면서..
저는 신경쓰여서 기침도 제대로 못하겠구요
ㅜㅜ
딴방가면 자꾸 삐짐
감기걸렸는데 기침이 심해졌어요
침대서 유투브보다 잠드는데
남편내일 출근해야해서 내 기침 소리에 깰까 걱정이라
거실 나가거나 딴방서 자고 싶은데
못나가게하네요
기침소리 자기는 괜찮다고 그러면서..
저는 신경쓰여서 기침도 제대로 못하겠구요
ㅜㅜ
딴방가면 자꾸 삐짐
연령대가 궁금하네요.
뭐 할수없이 기침 마구마구 해줘야죠ㅠㅠ
그냥 기침하면 되죠.
본인이 괜찮다는데... 굳이
삐지는 남편이라…. 몇번 옮아봐야 ㅋㅋㅋ
몇살인가요?
나이든분 일거같은 느낌이에요
피곤하다,피곤해
별걸로 다삐지네요
님 편한대로 기침 마구마구 해버려요
자, 원글님은 이제 남편 귓가에 대고 미친듯이 기침을 합니다. 레드 썬~
그냥 기침하면 되죠.
본인이 괜찮다는데...
엄청 사랑하시나봐요 ㅋ
내심 좋기도 하실듯
근데 옮은 감기는 더 아파요
아대 별거 아닌걸로 자꾸 삐지면 혼내는데
어른이 그러는데 그걸 왜 받아줘요?
어른 버릇 이상하게 들이시네요.
애도 별거 아닌걸로 자꾸 삐지면 혼내는데
어른이 그러는데 그걸 왜 받아줘요?
어른 버릇 이상하게 들이시네요.
마스크 쓰고 기침 하면서 주무세요
그정도 사셨으면 남편분 성향 파악하셨을 것이고 님의 기침이 남편분 수면에 영향을 끼치는지 아닌지 쯤 아시지 않나요?
저희는 같이 자는게 당연한 스타일인데 얼마전 남편이 감기 걸렸을 때 마스크 하고 지내고 마스크 쓰고 잤어요
저도 잘 잤고요
부럽다.
사랑받는 느낌...
나만바라보는 느낌...
30대 후반까진 팔베게 안누워주면 삐졌는데
지금 각방에 손한번 안잡아요. 어색해서
남사친 옛직장동료 오랫만에 보면 악수부터 청하니 그것도 이젠 어색 ㅋ
윗님 부러워할 거 없어요.
저런 남자들 굉장히 자기중심적이고 부인이 다 맞춰줘야
집안이 편안해요.
기침 팍팍 하면서 주무세요. 신경 쓰지 말고.
진짜 아내를 사랑한다면 아내가 맘 편하게 쉴 수 있게 다른 방에서 편히 푹 자라고 해야 맞죠.
본인이 잘 때에 옆에 아내의 존재감이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아내가 맘 편하게 아플 권리도 주지 않는 게 뭔 애정이라고.
로맨스 책들 읽을 때도 많이 불편했던 부분인데,
집착과 애정을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괜찮다니 맘껏 기침하고 주무세요
아픈데 불편하게 주무시지 미시고요..
옮아보면 아~~ 할꺼예요.
그동안 배려해줘서 불편한거 몰랐을 수도 있어요
남편이 이기적이네요. 아프다는데 그깟 잠하나 편히 못자게 하다니요.
마스크끼고 맘껏 기침해요.
남편이 극도의 이기주의자죠.
헐...
님이 몸과 마음이 편한거 보다
지가 더 중요하다는 거 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