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비타민씨가 던진

ㅇㅇ 조회수 : 3,676
작성일 : 2024-07-02 15:39:21

비타민씨를 평소에 하루에 2개 정도는 먹었어요

2000mg 정도 되는 거죠. (안먹는 날도 있음)

옛날에 메가도스니 뭐니 할 때 6000까지도 먹었는데

먹다가 안 먹으니 감기에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1000~2000 정도만 먹고 컨디션 나쁘면

더 먹는 걸로 혼자 결론을 내렸죠.

근데 유튜브 숏츠로 비타민씨 메가도스 주장하는

사람 영상을 보게 됐어요

(이 사람도 메가도스 부작용을 인정하는지

비타민 B군 영양제를 같이 먹으면

결석 같은 거 안생긴다고)

 

숏츠의 내용.

비타민씨는 수용성이라 몸에서 불필요한 것은 소변으로 빠져나가는데 방광을 거쳐 나가는 이 비타민씨가 방광에 머무는 동안 방광의 예민함을 없애준다는 거예요.

전립선 때문에 남자들이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게 아니라

방광이 약해져서 그렇다, 비타민씨는 그걸 좋게 해준다...

 

귀 얇은 저는 솔깃해져서 그날부터 2천씩 하루에 세 번 먹으려고 했고

어떤 날은 자기 전에 3천을 먹기도 했어요

요실금 관련해서 달리지 않으면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 화장실 갈 때 이전과 달리

급해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러던 중 외국인 임산부가 러닝머신에서

달리기 하는 숏츠 영상을 봤어요.

 20주 넘어서, 30주 넘어서, 여러주수에 달리는 모습을 짧게 짧게 보여주면서

맨나중에는 12주 출산 후 달리는 모습이었어요

주수간 배가 나온 모습 차이가 없어서

처음에는 이 영상이 뭔가 했어요.

배가 이렇게 나왔는데 저렇게 빨리 뛰는 게 말이 돼?

댓글들도 위험하다, 뛰다가 넘어질 수도 있는데..

우려의 말들도 많았고요.

근데 그 영상을 보고나니 저도 달리고 싶어지는 거예요.

(중3  체력장 100미터 16.5초까지 뛰어봤어요.

일반 여자기준 잘 뛴다고 봄)

 

무릎과 요실금 때문에 

떠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절대 안뛰던 저인데

오늘 길을 가다가 그 영상 생각이 나면서 비타민씨 효과는 어떤지 궁금도 해서 한 손에는 우산을 들고

뛰기 시작했어요.

꽤 뛴 것 같았는데 시계를 보니 5분 뛰었더군요

 

무릎도 아프지 않고 요실금 증세도 없어서 신기..

그렇게 뛰고 집에 왔는데 배 운동이 돼서 그런지

화장실도 잘 갔다는, 변비까지도 해결됐다는

긴 수다를...

IP : 118.235.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4.7.2 3:40 PM (211.252.xxx.100)

    비타민씨 과다하게 복용하면 독성있다던데...

  • 2. .....
    '24.7.2 4:03 PM (211.234.xxx.14)

    2002년도부터 고려은단 비타민씨 1000mg 짜리 하루 3알 복용하다가
    코스트코 비타민C.B같이 복용중입니다.
    면역력.피부.회복력등 장점만 느끼고 단점은 모르겠네요.

  • 3. 첫댓님
    '24.7.2 4:32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비타민C를 제외한 다른 비타민은 과용량 해롭지만
    비타민C는 몸에서 빠져 나와요

  • 4. ...
    '24.7.2 4:38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고용량 비타민C는 간이나 신장에 무리 안 주나요??

  • 5. 부작용
    '24.7.2 4:46 PM (125.132.xxx.152)

    신장결석이 있다. 비타민C는 대사 과정에서 옥살산이 발생하는데, 이때 비타민C의 대사산물인 옥살산과 칼슘이 만나 생성되는 옥살산칼슘이 신장결석을 유발한다. 옥살산칼슘은 시금치, 양배추 등의 식품에도 포함되어 있으나, 대부분 고용량의 보충제를 따로 먹는 경우에 부작용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철분 경과잉으로 인해 심장이나 간, 췌장, 갑상선 등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이 심한 경우
    더 헐게 해서 난리납니다.
    제가 비타민C 과용으로 역류성 식도염이 최악으로 간 케이스 ㅠㅠ

  • 6. ..
    '24.7.2 4:52 PM (125.176.xxx.40) - 삭제된댓글

    스스로 좋은 효과를 느낀다면 된거죠.
    저희 친정엄마도 (90대 노인) 비타민씨를 꾸준히 드시니
    (10년이상 됨)잇몸 탈나는게 줄어든것 같다시네요.
    (마침 바로 어제 만나 하신 말씀입니다. 제게도 비타민씨
    효능을 전파하심. ㅎㅎ)

  • 7.
    '24.7.2 5:17 PM (119.70.xxx.90)

    저도 학생때 100미터 16초대
    장거리는 난 못하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살다
    요새 런데이해요 10분싹 두번 뛰는데까지 왔어요
    매번 할수있을까 두려워하며 도전하는데
    이게되네? 됩디다 신기해요
    체력 많이 늘어요 비타민씨는 요샌 안먹고 필요한거 두어개만 먹네요

  • 8.
    '24.7.2 5:25 PM (223.38.xxx.71)

    저는 잡티레이저 받고 비타민C 아침, 저녁 1000mg씩 3개월 먹다가,

    메가도스 영상보고 아침점심저녁 3번 1000mg씩 3개월간
    먹다가..

    비타민C 가루가 좋다길래.. 3000mg을 3번씩 총 9,000mg씩 먹은지 9개월 정도 되는데.. 괜찮은데요

    몸 안 좋거나 오후에 뭐 먹으면 더 먹고 ㅎㅎ

    저는 평소에 물 많이 마셔요

  • 9.
    '24.7.2 7:27 PM (117.111.xxx.24)

    정도는 과다 아닙니다

  • 10. ㅇㅇ
    '24.7.2 10:16 PM (118.219.xxx.214)

    25년 전부터 고려은단 비타민씨 한알 씩
    하루도 안거르고 먹고 있는데요
    여지껏 감기나 독감 한번 안 걸리고
    신종플루 코로나도 안 걸리고 눈 때문에 안과 가는것 외에는
    병원에 갈일이 없었네요
    나이 먹었어도 피부 좋다는 소리 듣구요
    비타민씨 덕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그냥 비타민씨 덕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영양제는 빼먹고 안 먹어도
    습관처럼 비타민씨는 안 빼먹고 먹어요
    그냥 귀찮아서 하루에 한알씩만 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041 해외에서 입국시 4 입국기록 2024/07/29 1,203
1592040 글이 다양 122 오늘 2024/07/29 15,710
1592039 수영못해서 물 무서워하는데 극복한 이유 5 .. 2024/07/29 3,187
1592038 사주라는게 신기하네요 8 ㅇㅇㅇㅇ 2024/07/29 4,516
1592037 임윤찬 베르비에페스티벌 앵콜곡 바흐 시칠리아노 연주 영상 6 오페라덕후 .. 2024/07/29 1,458
1592036 대구할머니와 정치얘기? 22 ㄴㅅ 2024/07/29 2,522
1592035 8월1일 휴가인데 볼만한 영화추천좀~ 4 ㅇㅇ 2024/07/29 1,489
1592034 김민기와 양희은은 사이가 안좋았나요 41 학전 2024/07/29 20,716
1592033 누가 누가 더 악랄하게 깡패짓하나 내기하는 집단 5 2024/07/29 1,298
1592032 울릉도에 아파트?? 2 ... 2024/07/29 2,889
1592031 여름휴가를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12 휴가 2024/07/29 2,498
1592030 에브리봇 최신형? 1 궁금 2024/07/29 1,347
1592029 이를 한번에 4개를 뽑을수 있나요? 19 ㅁㅁ 2024/07/29 3,222
1592028 약사샘 있으시면..흉터치료제 콘투락투벡스와 벤트락스 2 123 2024/07/29 2,259
1592027 11월 안면도 여행 1 행복맘 2024/07/29 979
1592026 다니엘 헤니 결혼한거 저만 몰랐나요 28 어머나 2024/07/29 5,156
1592025 배추절임용 소금 어디서 사세요? 8 victor.. 2024/07/29 1,304
1592024 한동훈 "'방송 4법'은 독 든 사과…국민 위해 거부할.. 27 하이고 2024/07/29 2,250
1592023 강아지관련 질문 6 강아지 2024/07/29 976
1592022 실내자전거 추천 해주세요 3 실내자전거 2024/07/29 1,683
1592021 최민희, 후쿠시마 ‘처리수’라는 이진숙, 일본 정부 대변인 뇌 .. 18 가져옵니다 2024/07/29 2,257
1592020 갱년기에 몸에 미열이 있나요? 6 미열 2024/07/29 1,934
1592019 할머니 탁구 선수 아세요? 1 청춘 2024/07/29 1,383
1592018 재산세 카드납부하셔요? 6 2024/07/29 2,263
1592017 이진숙이나 이재명이나 둘다 처벌받아라 62 법카 2024/07/29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