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이리 삶의 낙이 없는지

.. 조회수 : 3,403
작성일 : 2024-07-02 15:34:12

먹는게 그나마 낙인데 

절제하고 

왜 이리 신이 안날가요 

즐거움이 없네요 

IP : 14.52.xxx.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4.7.2 3:35 PM (121.149.xxx.209)

    누군가 그러더군요
    인생은 지루함과의 싸움이라고

  • 2. 그냥
    '24.7.2 3:43 PM (110.11.xxx.252)

    먹고 싶은거 먹고 운동을 하세요

  • 3. ...
    '24.7.2 4:03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그게 편안하니 그래요

    먹고 살기 힘들거나, 어딘가 고통스러운 사람들은
    먹고 싶어도 못 먹어요.
    인생은 지루함과 싸움이다? 고행이란 말은 있어도 듣던 중 처음

    인생이 지루하면 배부른 돼지란 말이 있죠

  • 4. 응??
    '24.7.2 4:04 PM (223.38.xxx.244)

    그게 편안하니 그래요

    먹고 살기 힘들거나, 어딘가 고통스러운 사람들은
    먹고 싶어도 못 먹어요.
    인생은 지루함과 싸움이다? 배움의 연속이고
    고행이란 말은 있어도 이건 듣던 중 처음 누가 지어낸건지

    인생이 지루한거는 배부른 돼지라서는 말이 있죠

  • 5. ...
    '24.7.2 4:06 PM (125.187.xxx.227)

    누군가에게는 인생은 지루함과의 싸움이고
    누군가에게는 배움의 연속이고
    누군가에게는 고행이지요

    다 맞는 말인듯요

  • 6. ㅇㅇ
    '24.7.2 4:17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주기적으로 삶의 낙을 찾는 글이 올라올 때마다 참 궁금해요
    그러면 그동안 얼마나 신나고 즐거운 삶을 살았던 걸까
    그렇게 삶이 신날 수도 있는 건가

    제가 아는 많은 삶은 기본이 고민과 고생을 깔고 있기에
    고민과 고생이 그리 크지 않은 시기가 평화롭고 행복한 시기인데요
    그런 평온함이 찾아온 게 저는 나이 50이 되어서였구요
    물론 지금도 경제활동의 과제는 있습니다만 희망을 가지고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고 있구요

    고통이 없는 삶이 너무 감사해서 그먕 가만히 앉아 하늘만 쳐다보고 있어도 즐거운데...
    인생의 낙을 찾는 투덜거림이 정말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 7. .....
    '24.7.2 4:19 PM (110.13.xxx.200)

    그러게요.
    낙찾는 사람들은 다 먹고살만하고 뭐 신나는 거 없나 찾는 사람들 같아요.

  • 8. .....
    '24.7.2 4:23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괴로운 일 없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세요.
    저도 낙이 없다 타령 하다가 한 방 맞으니 낙이 없는 삶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 9. 글쎄요
    '24.7.2 4:31 PM (223.39.xxx.25)

    사는게 너무 고되어서 삶의 낙 찾고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재미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요.

  • 10. 희노애락
    '24.7.2 4:45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다 필요하죠.
    긴긴 세월 오르락내리락 그러고 사는거죠.
    인생의 최저점 찍고
    한숨 돌리고 나니,
    제법 편안한 상태인데,
    늙어서 그런가 재미가 없긴하네요.
    다 늙어서 남편하고 알콩달콩할일도 없고…
    쇼핑도 여행도 심드렁~
    그저 자연으로 돌어가고싶은 마음만 있어요.
    오히려 척박할때 더 주위를 돌보고 봉사도 하고,
    신앙에 매달리기도 하고,
    일을 통해 성취감도 맛보며 살았는데,
    겨우 50대 후반인데,
    살만큼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11. ...
    '24.7.2 6:21 PM (118.235.xxx.186)

    사는게 고되어서 찾는 낙은 먹는낙과는 결이 완전 다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365 김건희 여사님 여기 숨기면 못 찾을 줄 알았어요?/펌 8 고양이뉴스 2024/07/02 5,128
1598364 시청 사고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 좀 보세요. 16 .. 2024/07/02 14,457
1598363 70대후반 80대 어머님 3 2024/07/02 3,016
1598362 음식을 전혀 안하고 산다는 사람 72 ㅇㅇ 2024/07/02 18,204
1598361 급발진이었어도 급발진 인정 되겠나요? 19 ㅇㅇ 2024/07/02 3,769
1598360 천만원대 중고명품거래 수표로 받는거 괜찮을까요 16 ~~ 2024/07/02 2,242
1598359 새우 식감 다르지 않나요? 3 ... 2024/07/02 1,696
1598358 비오는 이 밤에 무엇을 하시나요? 3 .. 2024/07/02 1,739
1598357 오늘은 테슬라네요 9 ㅇㅇ 2024/07/02 4,135
1598356 고 2딸도 번아웃 일까요? 5 2024/07/02 2,257
1598355 아이들 자는 모습이.. 17 2024/07/02 4,164
1598354 무자극 드라마 있나요? 32 111 2024/07/02 3,002
1598353 고3 아이가 번아웃이 왔어요. 20 ... 2024/07/02 5,507
1598352 역대 학력고사,수능 수석들 진로와 현재 직업들을 보니 10 2024/07/02 4,116
1598351 주식으로 돈버는분 계신가요? 19 ㅇㅇ 2024/07/02 7,060
1598350 무드등 살까요 6 2024/07/02 1,603
1598349 카더라에 낚이지 마세요. 5 ... 2024/07/02 2,713
1598348 조문답례 어떻게 해야할까요? 18 ㅇㅇ 2024/07/02 3,083
1598347 성장호르몬 주사 관련 글중에 37 2024/07/02 3,481
1598346 명절에 왜 우리 시가로 5형제가 다 오냐구요 22 2024/07/02 7,098
1598345 강소라 애둘엄마 맞아요? 6 행복한요자 2024/07/02 9,757
1598344 손톱 울퉁불퉁한 분 계세요? feat. 건강염려증 7 2024/07/02 2,881
1598343 후비루에 사래가 계속걸리는데요 4 .. 2024/07/02 1,623
1598342 롯데온) 수입 냉동 오겹살 쌉니다 1 ㅇㅇ 2024/07/02 1,410
1598341 매일 비타민음료 마시면 건강에 안좋을까요? 3 .. 2024/07/02 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