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아이가 인턴생활하면서 힘들어해서 여기에 물은적이 있었어요.
여러분이 말씀해주셨는데
어제 아이가 인턴생활을 마치고 회사에 취업이 되었답니다.
외동딸인데 독립심이 강해서 자취하고 있어 불안한 마음이 컷는데
아이는 혼자서 열심히 잘하고 있었나봅니다.
집에 와서 취업소식을 전하는데 졸업하고 그동안 여러회사에 지원하고
떨어지고를 반복했다고 하네요.
여기서 도움을 받아서 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게게 들은 팁을
풀어봅니다.
요즘은 면접볼때 정장을 서울시에서 지원주는 곳이 있는데
충정로에서 지원해주는 곳이 옷도 좋고
아이몸에 딱 맞게 잘봐주시더랍니다.
그리고 긴장감이 높아서 번번히 면접에서 미끄러져서
이번엔 병원에서 인데놀을 처방받아 먹고 들어갔데요.
그랬더니 훨씬 자연스럽게 생각한데로 술술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혼자서 애쓴 아이에게 고맙고 정말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녀분이 있다면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저도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