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냉동실만 고장났는데, 고치고 싶지 않다면...

냉장고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24-07-02 12:51:47

5년정도 사용한 양문형 냉장고 입니다.

듀얼냉각 시스템이라 냉장실은 정상이에요.

다행히 냉동기능으로 전환가능한 작은 김치냉장고가 있어, 일단 냉동고로 바꾸고 음식물을 옮겨 두었어요.

평소 김치를 담구지 않고 소량씩 사먹기 때문에 따로 김냉이 긴요하진 않았어요. 거의 일반식품 보관용이었죠. 이번에 제대로 활용하네요. ㅎㅎ

아무튼 이렇게 되고보니 냉동실에 있던 대부분의 내용물들이 사실은 냉동용이 아니었단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각종 가루류들, 건조식품들, 양념류들, 각종 파스타들과 국수와 곡물들이 더 많더군요.

정작 냉동이 필요한 육류와 해산물들은 자주 해먹기 때문에 냉동하더라도 조금씩 자투리가 많고요.

대신에 굳이 냉동은 안하더라도 청결하고 건조하고  밀폐된 장소에 보관해야될 각종 음식재료들이 고장난 냉동실에 지금 보관되어 있는데요.... 

며칠째 냉동실을 째려보며 저걸 고쳐, 말아...

갈등하고 있답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쩌실까요?

IP : 121.172.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 12:53 PM (58.236.xxx.168)

    저랑 같은 상황
    냉장고도 의심스러서 어제 구입했어요
    김냉 냉동으로바꿔서 가루들 다집어넣었는데
    사용하던게 없으니
    답답해서요

  • 2. 포르투
    '24.7.2 12:53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그래도 고쳐야죠

  • 3. dd
    '24.7.2 12:53 PM (116.32.xxx.100)

    그래도 저라면 고칠 것 같아요
    쓰다보면 그래도 냉동이 필요한 경우도 있죠

  • 4. ㅇㅇ
    '24.7.2 12:57 PM (118.235.xxx.251)

    묻어서 질문요
    스탠드김냉을 냉동으로 변환해서 사용 중인데
    (너무 편해요)
    제품에 무리가 되지는 않을까요

  • 5. 냉동고를
    '24.7.2 12:59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하나 더 들이세요
    냉장고는 더 쓰다가 바꾸시고요
    가전제품 고쳐도 오래 안가서 또 고장나기도하고요
    고치더라도 냉장고가 한가한 계절에 고치시고요

  • 6.
    '24.7.2 1:02 PM (121.172.xxx.247)

    지금 냉동실이 완전 멈춘게 아니고
    아이스팩들을 넣어두면 서서히 얼어요.
    그러니까 급냉이 안된다 뿐이지 천천히 얼어가긴 하거든요.
    고장은 맞는거 같은데... 이게 또 저는 맘에 드네요. ㅋㅋ
    나름 활용성이 좋거든요. 저는 냉동실 음식물들이 꽁꽁 어는게 별로 맘에 안들었거든요. 고기도 은근히 얼어있는거 꺼내서 요리하는게 훨씬 좋고요...

  • 7. 저는
    '24.7.2 1:10 PM (175.223.xxx.15)

    반대로 냉장실이 고장. 온도 설정이 안돼요. 여름이라 온도를 낮게 하려고해도 최초 설정으로 돌아가 버려요.

    언젠가 냉장고를 사긴 할건데 김냉이 두대라 급하지는 않아 1년째 미루고 있어요.

  • 8.
    '24.7.2 1:12 PM (220.117.xxx.26)

    은근 얼어 있는게 미생물 번식에 좋은 환경 아닌가요
    고기 생선 자투리 안남게 하고 곡식 저장고로 쓰죠

  • 9. 엄마집
    '24.7.2 1:31 PM (220.122.xxx.140)

    냉장고가 냉동실 아이스크림만 녹음
    As기사 왈 냉각기쪽에 먼지가 너무 많아 과열고장 수리비 40 만원 몇달내 냉장실도 고장난다고 해서 교체했어요 15년된 시골냉장고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343 요새 대기업, 중견기업 사무직들 26 .. 2024/09/30 4,903
1624342 중국 댓글부대 있다니까요 27 ㅇㅇ 2024/09/30 1,535
1624341 우유 소화가 어렵습니다. 5 불내증 2024/09/30 941
1624340 더글로리 동은이 엄마분 돌아가셨대요 11 09 2024/09/30 6,596
1624339 교환학생 비용 알고싶어요 20 문의 2024/09/30 2,981
1624338 노트북 스탠드 추천해 주세요, 3 질문.. 2024/09/30 459
1624337 청포도는 껍질째 먹어도 되나요? 3 질문 2024/09/30 955
1624336 부모돈 노리고 요양원에 보내 버릴려고 호시탐탐 노리는 자식들에게.. 37 패륜 2024/09/30 6,787
1624335 사별후 어머니 여행 29 Funkys.. 2024/09/30 6,759
1624334 머리는 좋은데 불성실한 애들 중에 5 2024/09/30 2,630
1624333 지금 점퍼입고 외출하면 더울까요? 5 날씨 2024/09/30 1,838
1624332 유튜브 화면이 시꺼멓게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1 ... 2024/09/30 1,589
1624331 TV채널 돌렸다는이유로 환자 폭행한 요양원 1 안타까움 2024/09/30 2,363
1624330 루이후이 1년 성장일기를 보니.... 5 .... 2024/09/30 2,574
1624329 치실 중독이지 않아요? 5 김치실 2024/09/30 3,511
1624328 점심겸 저녁 먹고 잠깐 잔다는게 8시간을 잤네요 3 aa 2024/09/30 2,710
1624327 이번 공인회계사 수석합격한 여대생 공부 시간 21 ..... 2024/09/30 14,028
1624326 왼쪽 허리랑 엉덩이 이어지는부분이 미친듯이 아파요 9 ㅇㅇ 2024/09/30 2,520
1624325 지금 육군사관학교 안 갈 이유가 있나요? 32 ㅇㅇ 2024/09/30 5,070
1624324 40대에 어설픈 전문자격사공부를 시작했는데.. 32 공부 2024/09/30 5,986
1624323 적당한 sns 8 Df 2024/09/30 1,770
1624322 더위가 가긴 가네요... 3 ㅇㅇ 2024/09/30 2,365
1624321 침대 옆 협탁 샀는데 넘 기다려져요 2 어서 2024/09/30 1,712
1624320 거동못하는 노인 집에서 케어하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때요 36 ㅇㅇ 2024/09/30 8,092
1624319 8시간 만에 수술대 올랐지만..패혈증으로 사망 28 KBS 뉴스.. 2024/09/30 7,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