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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궤를 달리하는?

..... 조회수 : 959
작성일 : 2024-07-02 12:25:48

궤를 달리하는

결이 다른

판도를 바꾼

 

이런 표현을 쓰려면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바꿨는지

좀 상세히 설명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맥락도 없이 

저렇게 쓰면

뭐가 다르다는 얘긴지 알 수가 없더라구요.

쓰는 본인이야 머릿속에 내용이 있을 수 있겠으나

남들 보라고 쓰는 글을 대강 쓰니 알기가 어렵네요.

 

블로그 좀 연식 오래된 사람들이

뭘 소개할 때마다 저렇게 쓰는데

읽다보니 갑갑해요.

 

IP : 121.137.xxx.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잉?
    '24.7.2 12:29 PM (1.239.xxx.246)

    그렇게 쓰면 바로 이해되지 않나요?
    남들 보는글에 대강쓰는 표현 아닌데?

  • 2. ??
    '24.7.2 12:29 PM (223.38.xxx.112)

    그냥 대략적 소개일텐데..
    직접 보고 경험하세요.
    별 어렵지도 않은걸

  • 3. ..
    '24.7.2 12:30 PM (219.255.xxx.153)

    맞아요. 뭐가 다른 지를 밝혀야지,
    띡하니 다르다만 강조하면 뭐가 다른지 모르죠

  • 4.
    '24.7.2 12:43 PM (99.239.xxx.134)

    지금까지와는 달랐다는 걸 강조하는 거져 뭐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요..

  • 5. ....
    '24.7.2 1:09 PM (121.137.xxx.59)

    쉽게 얘길 하자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갔단 얘긴지
    위에서 아래로 갔단 얘긴지
    위에서 훨씬 더 위로 갔단 얘긴지

    이런 설명도 없이
    그냥 예전 음악과 궤를 달리하는 음악이다.

    응? 뭐가 다른데 그래서?

    이런 거죠.
    다르다면 강조할 게 아니라
    어떻게 다른 지 설명을 해주면 좋겠다는 얘기입니다.

    제 설명이 이해가 되셨나요?

  • 6. ?????
    '24.7.2 1:16 PM (125.132.xxx.178)

    궤가 다르다 결이 다르다라는 말 자체를 이해 못하시네요.

  • 7. ????
    '24.7.2 1:19 PM (121.137.xxx.59)

    제 설명도 이해를 못 하시니 할 말이 없네요.

  • 8. ...
    '24.7.2 1:20 PM (222.111.xxx.126)

    궤를 달리하다는 건 예를 들면 기차 궤도가 다르다는 걸로 상상해보세요
    아예 가는 길이 다르다는 겁니다
    그러니 앞뒤에 뭘 설명 안해도 궤가 다르다라고 하면 지향, 추구하는 바나, 가는 길, 기타 등등이 아예 다른 거란 뜻이니 원글님이 원하는 그런 설명이 필요 없죠
    이걸 설명해달라니, 참...

  • 9. ....
    '24.7.2 1:22 PM (121.137.xxx.59)

    궤가 다르다라고 하면 지향, 추구하는 바나, 가는 길, 기타 등등이 아예 다른 거란 뜻이니


    요 부분이 제가 지적한 거죠.

    추구하는 바가 "어떻게" 다르냐를 설명 안 하는 데 대한 아쉬움!
    요게 제 글의 주제에요.

    필요가 있다 없다가 아니라
    자세한 설명이 아쉽다 요런 얘기죠.

    이해 되세요? 두 번 설명했어요.
    제가 궤가 다르다는 말 자체를 이해 못 한 게 아니라는 건 아시겠죠 이제?

  • 10. ...
    '24.7.2 1:25 PM (222.111.xxx.126)

    그걸 모두 다 설명해내라는 게 무리인 건 아시죠?
    그정도는 직접 파악하라고 저런 표현을 쓸 때도 있는 겁니다
    뭐든 다 입에 다 넣어달라는 건 무리죠

  • 11. ....
    '24.7.2 1:26 PM (121.137.xxx.59)

    아 드디어 제 말이 이해는 되셨나보네요
    제가 표현을 이해 못 한 게 아니라는 건 아셨지요 이제?


    남들 보라고 쓰는 글에 자세한 설명이 매 번 있을 수는 없어도
    알아는 듣게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야
    독자가 얼마든지 표할 수 있지요.

  • 12. ...
    '24.7.2 1:28 PM (222.111.xxx.126)

    독자는 저자의 의도도 파악할 필요도 있죠
    모든 독자에게 초딩처럼 구구절절 다 설명해줘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 독자는 저자의 타겟층이 아닐 수도 있고요. 오케이?

  • 13. ....
    '24.7.2 1:30 PM (121.137.xxx.59)

    타겟이냐 아니냐를 떠나
    이미 발표된 글에 어떤 독자든 의견이야 표할 수 있지요.
    특히 전문적인 글이라면 당연히 비평의 대상이 되리라고 생각해야죠.

    모든 저자가 저처럼 상세히 상대가 이해가 될 때까지 설명하는 걸 바라진 않지만요 ㅋ

  • 14. ...
    '24.7.2 1:41 PM (222.111.xxx.126)

    특히나 전문적인 글이라면 독자에게 해석의 여지를 남겨두었다는 생각은 안드는지?
    무슨 글을 읽고 이런 글을 쓰는지 모르지만, 글의 저자가 정답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저자의 의견에 대해서 독자의 생각을 꼭 지정해주어야 할 이유가 없죠
    궤가 다르다, 결이 다르다는 걸 굳이 저자가 제시했으면 독자는 다른 방향에서 한번쯤 생각해볼 기회를 갖는 거고 저자와 같은 의견이건 다른 의견이건 본인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는데 굳이 그걸 다 설명해내라는 요구 자체가 그 글을 읽는 수준에 아직 못 미친다는 뜻일 수도 있잖습니까?

  • 15. ㅋㅋㅋㅋ
    '24.7.2 1:58 PM (121.137.xxx.59)

    수준은 모르겠어요 ㅋㅋ
    뭐 제가 박사라도 모든 분야에 다 박사겠어요?

    제 글 핵심이 뭔지 알겠지요 이제?

    한 마디로 요약하면 뭐다?
    설명이 없어서 아쉽다!
    요거죠. 제 감정이죠.

    이게 옳다 그르다 하고싶은 맘은 이해가 가요.

    애초 이 논쟁이
    제 글을 독해를 못 한 댓글로부터 시작한 거니까요.
    논리가 부족하면 논점은 흐릴 수록 좋죠.

    일단 독해 완성 다시 축하드려요.
    제가 궤가 다르다는 말은 완벽히 이해한 거 이해하셨지요?
    제 의견도 뭔지 아시겠지요 이제?

    그럼 그에 대해서 얼마든지 의견 표명하셔도 됩니다.
    마음대로 하세요.
    저는 남들과 달리 남들의 의견을 듣는 데 열려있어요 ㅋ

  • 16. ...
    '24.7.2 2:17 PM (121.137.xxx.59)

    그리고 이건 좀 다른 얘긴데
    사람들이 남의 말을 안 들어요.

    들어도 기억을 못해요. 지맘대로 이해해요.
    적어서 설명드려요. 줄도 그어요.
    그래도 못 봤대요.
    그래서 읽어드리고 본인도 읽고 확인하고 사인하시게 해요.
    나중에 본인은 뭔지도 모르고 사인했대요.

    이 쯤 되면 그냥 정상적 의사소통이 안 되는 것 같애요.
    사람 얼굴만 봐선 몰라요.
    말도 잘하고 글도 잘쓰고 맞춤법도 괜찮아요.

    우리나라 실질 문맹율이 상당하다는 글을 어디서 봤는데
    몇 번 당하면 진짜 그런가보다 하게 돼요.
    글만 문제가 아니라 말도 그렇고.
    방심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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