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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앞에서 달팽이를 발견했는데..

달팽이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24-07-02 11:14:49

아파트 우리 동 앞에 아주 작은 새끼 명주 달팽이가 꼬물대며 기어가더라구요.

비가 와서 신나서 나왔나본데 사람들 드나드는 입구라 밟힐 것 같아서  화단에 놓아줬어요.

다시 기어 나와서 밟히지 말고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IP : 106.101.xxx.1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 11:19 AM (211.218.xxx.194)

    다시 기어 나와서 밟히지 말고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
    기어나온거 맞는데 은근히 웃겨요.ㅋㅋㅋ

  • 2. 맞아요
    '24.7.2 11:19 AM (182.215.xxx.73)

    비그친후 울 강아지 산책가면 바닥을 한참쳐다봐요
    뭐있나 보면 달팽이 하루에도 몇마리 구조
    저도 풀숲에 놔주고와요

  • 3. ㅡㅡ
    '24.7.2 11:27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고마우신 분들 감사합니다

  • 4. ㅡㅡ
    '24.7.2 11:28 AM (14.33.xxx.161)

    이런 분들 많아지면 참 좋겠다

  • 5. 레이디
    '24.7.2 11:35 AM (210.105.xxx.227)

    지인이 주신 텃밭상추에 따라 온 달팽이 두 달째 키웁니다
    농약쳤을까봐 유기농상추 먹여요.
    전 아무 상추나 먹는데...ㅎ

  • 6. 몬스터
    '24.7.2 11:39 AM (125.176.xxx.131)

    저도 달팽이나 지렁이가 나와 있으면 꼭 화단에 넣어 줘요
    불쌍한 것들.. 사는 동안만큼은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7. 오~
    '24.7.2 12:09 PM (180.68.xxx.158)

    저도 운동갔다 오다보니
    보도블럭위에 토룡이…
    숨쉴려고 나왔구나 하고 말만 건냈는데,
    다음엔 화단에 넣어줘야겠네요.^^;;;

  • 8. 우와
    '24.7.2 12:17 PM (211.186.xxx.23)

    달팽이한테도 이름이 있었군요.
    명주 달팽이를 알게 해준 원글님 감사~
    저도 요즘 산책길에 환경을 위한 실천이다 하고
    나무 휘감고 올라오는 가시박 제거 하는 중입니다.
    물론 손 닿는 곳 눈에 보이는 것만 뽑는 중입니다만.

  • 9. ...........
    '24.7.2 12:35 PM (110.9.xxx.86)

    저도 달리기 히다가 달팽이, 지렁이 길에 보이면 플숲에 놓아줍니다. 밟히고 깔려 죽어 있는 것 보면 맘이 너무 안 좋아요. 그런데 비오고 나면 너무 많으니까 다 도와 줄 수가 없네요. 그래서 비온 뒤 나가기 싫어요.ㅠㅠ

  • 10.
    '24.7.2 3:08 PM (211.36.xxx.170)

    저도 각종 곤충들 다 풀밭에 놓아줘요
    인간으로써 이정도는 해야죠
    우리는 그들에게 신과 같은 존재로써 도와줄 수 있는
    힘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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