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앞에서 달팽이를 발견했는데..

달팽이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24-07-02 11:14:49

아파트 우리 동 앞에 아주 작은 새끼 명주 달팽이가 꼬물대며 기어가더라구요.

비가 와서 신나서 나왔나본데 사람들 드나드는 입구라 밟힐 것 같아서  화단에 놓아줬어요.

다시 기어 나와서 밟히지 말고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IP : 106.101.xxx.1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 11:19 AM (211.218.xxx.194)

    다시 기어 나와서 밟히지 말고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
    기어나온거 맞는데 은근히 웃겨요.ㅋㅋㅋ

  • 2. 맞아요
    '24.7.2 11:19 AM (182.215.xxx.73)

    비그친후 울 강아지 산책가면 바닥을 한참쳐다봐요
    뭐있나 보면 달팽이 하루에도 몇마리 구조
    저도 풀숲에 놔주고와요

  • 3. ㅡㅡ
    '24.7.2 11:27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고마우신 분들 감사합니다

  • 4. ㅡㅡ
    '24.7.2 11:28 AM (14.33.xxx.161)

    이런 분들 많아지면 참 좋겠다

  • 5. 레이디
    '24.7.2 11:35 AM (210.105.xxx.227)

    지인이 주신 텃밭상추에 따라 온 달팽이 두 달째 키웁니다
    농약쳤을까봐 유기농상추 먹여요.
    전 아무 상추나 먹는데...ㅎ

  • 6. 몬스터
    '24.7.2 11:39 AM (125.176.xxx.131)

    저도 달팽이나 지렁이가 나와 있으면 꼭 화단에 넣어 줘요
    불쌍한 것들.. 사는 동안만큼은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7. 오~
    '24.7.2 12:09 PM (180.68.xxx.158)

    저도 운동갔다 오다보니
    보도블럭위에 토룡이…
    숨쉴려고 나왔구나 하고 말만 건냈는데,
    다음엔 화단에 넣어줘야겠네요.^^;;;

  • 8. 우와
    '24.7.2 12:17 PM (211.186.xxx.23)

    달팽이한테도 이름이 있었군요.
    명주 달팽이를 알게 해준 원글님 감사~
    저도 요즘 산책길에 환경을 위한 실천이다 하고
    나무 휘감고 올라오는 가시박 제거 하는 중입니다.
    물론 손 닿는 곳 눈에 보이는 것만 뽑는 중입니다만.

  • 9. ...........
    '24.7.2 12:35 PM (110.9.xxx.86)

    저도 달리기 히다가 달팽이, 지렁이 길에 보이면 플숲에 놓아줍니다. 밟히고 깔려 죽어 있는 것 보면 맘이 너무 안 좋아요. 그런데 비오고 나면 너무 많으니까 다 도와 줄 수가 없네요. 그래서 비온 뒤 나가기 싫어요.ㅠㅠ

  • 10.
    '24.7.2 3:08 PM (211.36.xxx.170)

    저도 각종 곤충들 다 풀밭에 놓아줘요
    인간으로써 이정도는 해야죠
    우리는 그들에게 신과 같은 존재로써 도와줄 수 있는
    힘이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533 그냥 모니터 대화면이 제일 편한거 아니에요? 8 ..... 2024/07/04 896
1608532 지금 번개 계속 치는거 맞죠? 4 수원 2024/07/04 2,416
1608531 종아리 근육 뭉침 4 .. 2024/07/04 1,818
1608530 국힘 주진우, 채상병 순직 '장비손괴' 비유‥야당 "사.. 22 ... 2024/07/04 2,230
1608529 고1 딸아이가 친구 한명과 부산여행 간다는데요 45 ㄱㄱ 2024/07/04 4,380
1608528 엄마표영어 스타일의 학원있나요? 3 ㅁㅁ 2024/07/04 1,130
1608527 남의 말 안 듣고 동시에 말하는 엄마 6 ㅇㅇ 2024/07/04 2,860
1608526 동네 뒷 산에서 모기향 피면 안되나요 52 모기향 2024/07/04 5,130
1608525 제발 82 하루에 한 번만 들어오게 해주세요 8 제발 2024/07/04 1,669
1608524 오늘 안철수 멋있었어요 22 철수짱 2024/07/04 4,784
1608523 저는 사주에 흙(土)이 하나도없어요 25 2024/07/04 3,969
1608522 등통증 호흡곤란 심장? 조임 10 등통증 2024/07/04 2,051
1608521 12시간째 단식중인데 배가 안고파요 2 궁금 2024/07/04 1,236
1608520 홈쇼핑 까사리빙 냉감 괜찮나요 2024/07/04 316
1608519 냉동실 정리통 괜찮나요?? 8 .... 2024/07/04 1,995
1608518 오늘 읽은 제일 웃겼던 이야기 5 00 2024/07/04 4,176
1608517 이밤 정말 환장하겠네요^^ 9 기억상실 2024/07/04 6,125
1608516 고등엄마 진짜불안하네요. 10 인컷 2024/07/04 4,493
1608515 무슨면(재질)이라고 하는걸까요 6 2024/07/04 951
1608514 100일 넘은지 얼마 안 되어도 말을 하나요 4 귀여워라 2024/07/04 2,411
1608513 일반폰으로 통화한 그 시간에 윤석열은 전화할 상황이 아니었다 7 그럼 2024/07/04 2,192
1608512 직장 그만두고 놀면서 깨달았어요 11 .. 2024/07/04 8,607
1608511 82에 정말 쎈스있는 분들 ㅋㅋ많아요 3 82짱 2024/07/04 3,056
1608510 (제보자)명신이 친구 등장 12 ... 2024/07/04 6,222
1608509 푼돈 쓴거 모아보니 무섭네요 5 야금야금 2024/07/04 4,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