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성원 모두 즐거웠던 가족여행 경험좀 나눠주세요

여행 조회수 : 3,179
작성일 : 2024-07-02 10:19:11

가족여행이 부모 입장에선 재밌는데

외동 아이 입장에서 재밌을지 모르겠어요.

또래가 아닌 어른들과 여행을 허고

부모가 가자는 루트로만 수동적으로 움직이는데

얼마나 재밌을지...?

엄마인 제 마음이야 아이가 저처럼 즐거워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도 함께 즐거우려면 어떤 여행이 좋을까요?

 

즐거웠던 가족여행 경험있으신 분들 나눠주세요~~

IP : 121.137.xxx.10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흰
    '24.7.2 10:20 AM (39.7.xxx.202) - 삭제된댓글

    대도시 쇼핑 테마파크 여행요.
    아이 좋아하는 물건 있는 곳

  • 2. 나무
    '24.7.2 10:20 AM (175.120.xxx.173)

    아이가 몇살인가요..

  • 3. 저흰
    '24.7.2 10:20 AM (39.7.xxx.202)

    대도시 쇼핑 테마파크 여행요.
    아이 좋아하는 물건 있는 곳
    도시간 이동 관람은 적은

  • 4. ..
    '24.7.2 10:21 AM (39.118.xxx.199)

    저도 외동 남아 고1
    나이를 언급하셔야 될 듯..
    시시각각 지 기분 여하에 따라 달라짐.

  • 5. 작년
    '24.7.2 10:24 AM (39.118.xxx.199)

    10월 방콕 여행은 최악
    최근 태안 좌대 낚시나 지난 주 갔던 템플스테이와 하회마을 여행은 즐거워서요.
    초딩 시절, 여행은 국내든 해외든 다 즐거웠어요.

  • 6.
    '24.7.2 10:25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일단 가면 좋단거죠 사춘기오면 안가요

  • 7. ..
    '24.7.2 10:25 AM (211.215.xxx.175)

    저도 외동아이 하나인데요
    우리집 아이는 대도시 여행 좋아해요.
    수영 잘해서 바다 스노클링 좋아하고..
    리조트 휴양은 싫어하더라구요

  • 8.
    '24.7.2 10:32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아들 초4일때 처음으로 해외여행
    세부로 갔어요
    뭐가뭔지도 모르고 쉬러갔는데
    리조트에 워터파크도있고 스노쿨링도하고
    배타고 섬으로 호핑도가고
    좋은추억이 있어요
    아이는 조식먹으러갈때 수영복을 입고가서 그냥풍덩하며
    하루종일 물에서 안나오고 놀았어요
    지금은 고딩인데 부모랑 여행 절대안간다고하고
    국내가도 호텔서 안나오겠다고 하기도해요
    남자아이는 어릴때 가야하나봐요
    우리아들만 그런가요 ㅜㅜ

  • 9. ..
    '24.7.2 10:36 AM (211.215.xxx.175)

    아이 어릴때는 어른들 따라 다니는거고
    초1때 그랜드캐년 데리고 가니 하나도 멋있지도 않다면서 인상 쓰고 있다가
    강아지만한 다람쥐보고 귀엽다 그러고 ㅠ.ㅠ
    그래도 중딩 되서 가니 멋진거 알더라구요.
    어른들이 멋있어 하는 거 똑같이 멋있어 하고
    다시 가고 싶어해요
    뉴욕, 도쿄 중딩 아이가 더 신나했어요.

  • 10. ..
    '24.7.2 10:36 AM (221.162.xxx.205)

    아이랑 가면 아이가 좋아할 코스는 꼭 넣어요
    애가 즐거워해야 부모도 즐겁잖아요
    어저께 나트랑에서 돌아왔는데 놀이공원가서 동물원 워터파크 루지 등등 액티비티 체험한걸 제일 좋아하고
    복잡하고 길도 좁고 오토바이 다니는 시내 다니는건 싫어했어요
    아이 성향은 부모가 잘 아실테니 가기전에 어떤거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계획짜세요
    휴양지에 물놀이 안좋아하는 애랑 갔다가 물에도 안들어가고 오는 집들도 있더라구요

  • 11. 윗님
    '24.7.2 10:37 AM (118.34.xxx.85)

    저도 애들 어릴땐 대체로 즐겁고 리조트 특히즐겁고 괌pic에서 길게 묵었는데 그때 수영만 계속하니 진짜 어떤 성장?? 이런게 느껴지더라구요 여러곳 찍고다니는게 아니라 종일 수영하면서 일본애들과 통나무건너기같은거 미션처럼 하고 또하고 암튼 그랬지만 중등부터 시동걸어 고딩되면 진짜 안가죠

  • 12. 저도
    '24.7.2 10:39 AM (59.10.xxx.28)

    윗님처럼 아이 어릴 때 pic

    정확한 명칭은 기억나지 않지만 아이들 모아서 따로 놀아주기도 하고
    한국인 크루도 있어서 아이들이 적당히 안심도 하고
    부부도 즐겁고...

  • 13. ....
    '24.7.2 10:41 AM (118.235.xxx.253)

    아이위주로 동선을 짜야 협조적이고 좋아하더라구요.

  • 14. 12월크리스마스
    '24.7.2 10:55 AM (172.225.xxx.228)

    방콕과 파타야를 깄는데 크리스마스 트리옆에 반팔 사진도 너무 좋고 그 추운날 따뜻하게 수영할 수 있는게 좋았어요
    애들이 유치원 초딩이어서 더 즐거웠던 듯요.

  • 15. ㅇㅂㅇ
    '24.7.2 10:59 AM (182.215.xxx.32)

    사실 애들은 별로죠
    또래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끌려다니는건데.

    호기심많고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 경우 아니면
    괴로움일수도 있어요

  • 16. ..
    '24.7.2 10:59 AM (221.162.xxx.205)

    지금 휴양지 여행카페 글 보고 있는데 어른 욕심으로 푹푹 찌는데 애들 데리고 무더운 시장 볼것도 없는 관광지 좀 가지마세요
    차라리 부모중 한명은 애랑 물놀이 시키고 한명만 얼른 쇼핑갔다오던지요
    미치도록 더운 날씨에 애를 그렇게 끄집고 다니니 애들이 담부턴 부모따라 안다니겠다는거예요

  • 17. ㅇㅂㅇ
    '24.7.2 11:00 AM (182.215.xxx.32)

    아이가 여행계획에서부터 많이 참여하게 해주면 의욕이 훨씬더 생길거에요.
    여행을 가고싶어지는 계기가 있다면 더 좋고

  • 18. ㅡㅡㅡㅡ
    '24.7.2 11:0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여행코스마다 동참 할건지 아이가 선택하도록 했어요.
    같이 하려면 하고,
    싫으면 혼자 쉬던지 하고 싶은거 하라고.
    여행이 아주 평화롭고 즐거웠어요.

  • 19.
    '24.7.2 12:09 PM (106.101.xxx.16)

    애들은 스릴있고 재밌는거 좋아하드라구요 ㅋㅋ
    사람도 복작이고 길거리 공연도 보고 돈주고 비싼 쇼도보고 디즈니랜드 같은데도 가고
    자연속 힐링은 엄빠 욕심일뿐 애들은 수영외 정적인 자연 별로 관심 없어요 ㅋㅋ ㅠㅠ

  • 20. ...
    '24.7.2 12:24 PM (175.116.xxx.96)

    이건 아이가 몇살이냐에 따라서 답이 너무 달라지기때문에...
    우선 아이가 유아,초저까지면 아이 좋아하는거 위주로 맞춰주는게 맞다봅니다. 수영장있는 리조트, 디즈니,유니버셜같은 테마파크,액티비티 그런거겠죠 ㅎㅎ
    그맘때애들 유럽박물관, 동남아 관광지 이런데 데리고 다님 짜증내죠ㅎㅎ

    초고이후는 아이와 부모의 취향에따라 서로 협의 해서 스케줄짜면될듯요. 참고로 중등이후로 사춘기오면 안간다 할 가능성도 높으니 그 이전에 많이 다니시길요!

  • 21. 아이가
    '24.7.2 3:35 PM (117.111.xxx.45)

    아이가 열살 외동이고 외가에 손주가 얘 혼자에요 ㅎ 수영광이라 친정엄마 환갑여행 때 경주 프라이빗 풀빌라 예약했어요. 바깥일정 소화하면 숙소에서 무조건 수영해서 아이도 만족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만족 2박3일이 너무 짧았어요. 숙소 비용이 좀 있었지만 값을 하더란~

  • 22. 원글
    '24.7.2 5:36 PM (121.137.xxx.107)

    알찬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참고해서 여행할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785 (삭제예정) 저 …… 10 이건 뭐 2024/07/29 5,181
1605784 너무 습해서 결국은 거실에어컨도 제습 모드로 켰네요 ㅠ 5 ㅇㅇ 2024/07/29 3,098
1605783 현 대한민국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의사 2 일베 2024/07/29 2,617
1605782 방문 페인트 칠해 보신분 10 도전 2024/07/29 1,196
1605781 공무원은 어떻게 아파트 사요? 7 ! 2024/07/29 3,766
1605780 와 김제덕(준결승 잠시후 합니다, 함께 응원해요) 15 .... 2024/07/29 3,086
1605779 쯔양이 일한 룸싸롱업소사장 인터뷰했네요 72 업소사장 2024/07/29 41,367
1605778 고지혈증 고기 먹으면 안되나요? 3 ㅇㅇ 2024/07/29 3,017
1605777 걷기는 운동인가요? 헬스장에서 하는건 운동인데 1 ㄹㄹ 2024/07/29 1,824
1605776 “용산이 알고 있다, 심각하게..“또 터진 ‘외압폭로‘발칵 11 수사외압 2024/07/29 3,749
1605775 남자 양궁 단체 한일전 시작합니다 10 화이팅 2024/07/29 1,806
1605774 잡동사니들은 어떻게 정리해요? 8 2024/07/29 3,438
1605773 어성초차 4 .. 2024/07/29 763
1605772 부부싸움은 양쪽말 다 들어보는게 맞아요 10 ... 2024/07/29 2,741
1605771 삼부체크하고랑 마약수사 무마건 5 이진숙말고 2024/07/29 1,241
1605770 고3아이가 장염인데요.. 8 고3 2024/07/29 1,565
1605769 네어버 카페인데 접근이 제한되었다고 뜹니다 2 루비 2024/07/29 1,470
1605768 우비입은 댕댕이가 어딨어? 3 ..... 2024/07/29 1,772
1605767 아파트 잔금일에 매도자가 다른 대출로 근저당 잡을 수도 있나요?.. 3 잔금 2024/07/29 1,468
1605766 네일드릴 사서 집에서 큐티클제거 가능할까요? 2 소ㆍ 2024/07/29 870
1605765 러닝하는데 등살이 빠졌어요 ㅎㅎ 7 2024/07/29 4,587
1605764 리스테린 그린티 사용하시는분계신가요? 2 .. 2024/07/29 1,053
1605763 김성주 아나 해설 14 양궁 2024/07/29 7,195
1605762 공항 노숙 해보신분 계실까요? 30 .. 2024/07/29 4,759
1605761 김명신이 청탁을 받고 그린벨트를 풀어주었다고 하네요? 이거 아시.. 11 무소불위 팝.. 2024/07/29 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