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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모님 중에 운전하시는 분들 많지 않나요?

ㄴㄴ 조회수 : 3,925
작성일 : 2024-07-02 08:41:38

저희 친정아빠 86세신데 엄마랑 병원 가실때 주로 운전하시고

시아버지도 88세 되서야 운전 그만두셨어요

왜 법으로 금지 안하는건지

IP : 223.62.xxx.24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
    '24.7.2 8:43 AM (114.204.xxx.203)

    70대에 우리가 말려서 차 팔았어요

  • 2. 80대
    '24.7.2 8:47 AM (121.121.xxx.141)

    아버지 집근처 엄마 병원데려다 주시고 장보고할때는 운전하고 다니시지만
    조금만 멀리나가는건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70세정도 부터는 매년 적성검사 받는걸로 해야합니다.
    아예 강제로 운전을 못하게 하는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해보여요.

  • 3. 근데
    '24.7.2 8:47 AM (210.98.xxx.200)

    교통사고는 운전 가능 전 연령에서 나는데 유독 고령자 운전 못하게 하자는건
    좀 그렇네요
    요즘 70대는 예전 60대인데 말입니다

  • 4. ...
    '24.7.2 8:50 AM (219.255.xxx.142)

    금지하는게 맞는데
    그러면 병원은 원글님이 모시고 다니실건가요?
    저희 동네는 전철없고 버스편도 엉망이고 택시도 안와요.
    지역 역사 앞에만 대기하면서 콜도 안받아요.
    저도 정말 답답
    대책좀 마련 해주면 좋겠어요

  • 5. ㅇㅁ
    '24.7.2 8:54 AM (112.216.xxx.18)

    금지하는게 맞냐 아니냐는 그냥 가족들이 알아서 해결하는 수 밖엔.
    교통편이 별로인 곳에 사는 노인들은 그럼 어쩌라는 건지.
    그냥 금지! 이러면 끝? 그렇게들 생각?

  • 6. ..
    '24.7.2 8:54 AM (118.235.xxx.7)

    친정 아버지 80대인데요
    가깝지만 대중교통 불편한 곳은 가끔 운전하세요ㅠㅜ
    택시가 가까운 거리라고 콜해도 오지 않아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ㅠ

  • 7. 신차
    '24.7.2 8:55 AM (121.166.xxx.230)

    아는분 73세신데 이번에
    좋은차로 신차뽑으셨어요

  • 8. 자식들이
    '24.7.2 8:56 AM (223.38.xxx.192)

    나서서 라이드 하실 건가요?

  • 9. ...
    '24.7.2 8:56 AM (39.125.xxx.154)

    노인들이 병원 못 찾아가면 병원에서 셔틀같은 거 운행하게 될 수도 있죠. 병원을 그렇게 자주 갈 필요도 없구요

  • 10. ...
    '24.7.2 9:03 AM (211.218.xxx.194)

    부모부터 말려보세요.

  • 11.
    '24.7.2 9:06 AM (211.234.xxx.233)

    86세운전
    너무하세요
    이기적입니다

  • 12. ㅇㅇ
    '24.7.2 9:06 AM (121.152.xxx.48)

    90넘은 노인은 진짜 안 했으면 좋겠어요
    이웃에 95세 불안불안 자식들이 말리면
    다노해서 난리 그럼 90에라도 면허정지
    하든지요

  • 13. ..
    '24.7.2 9:10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84세 81세신데 운전을 말릴 방법이 없어요. 아무리 해봐도 안돼요.

  • 14. 누구하나죽어야
    '24.7.2 9:12 AM (223.38.xxx.223)

    친정엄마 지인81세인데
    주구장창 운전합디다
    딸들이 말려도 하다가
    사고크게 내고 스스로 안한데요
    욕니와요

  • 15. ..
    '24.7.2 9:12 AM (223.38.xxx.234)

    다들 그냥 해야죠 뭐
    사고나면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 16. ..
    '24.7.2 9:14 AM (222.102.xxx.253)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는 70되실때 면허반납 하셨어요.
    그당시 면허 반납하니 시에서 10만원인가 얼마 줬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 학교 데려다주고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시키는데 허리 구부정하시고 다리아프신건지 걸음걸이가 편치않으신 할아버지가 운전하고 가시더라구요. 하필 그차도 제네시스 ㅜ

  • 17. 70은
    '24.7.2 9:17 AM (211.218.xxx.194)

    아직 마음은 젊고. 손주도 봐줄땐데
    무릎은 아픈...그런 시간.

  • 18. ...
    '24.7.2 9:17 AM (220.85.xxx.147)

    지방살면 차가 없이 다닐 수 없으니
    안놓으시는 듯요.
    서울이야 그래도 버스있고 지하철 다니고 하지만
    지방 소도시는 차가 없으면 발이 묶이니까요ㅠ

  • 19. ..
    '24.7.2 9:21 AM (112.149.xxx.149)

    시모 90세인데
    동창모임에 차 끌고 나오는 회원 있대요

  • 20. 세상에나
    '24.7.2 9:25 AM (180.229.xxx.164)

    우리엄만 70넘으면서
    온집안식구가 상의하고 엄마 설득해서
    운전 그만하게 하셨는데..

    요즘 택시 타보면
    기사님들 죄다 너무 노인분들이라 걱정되긴 하더라구요

  • 21. 시아버지
    '24.7.2 9:26 AM (211.234.xxx.207)

    60대 후반에 사고날뻔하고 자진 관두셨어요

  • 22. ㅇㅇ
    '24.7.2 9:30 AM (218.147.xxx.59)

    많이 싸우고 말렸는데요 문젠 택시가 안와요 가시려는 병원 마트 은행 다 가깝다고요 걸어가실 수도 없어요 언덕이에요 ㅠ
    제가 1시간 거리에 살고 저도 일해서 업무 보실때마다 갈 수도 없어요 동네만 다니신다는데 저도 대책이 없어 답답해요

  • 23. ........
    '24.7.2 9:34 AM (211.250.xxx.195)

    엄마가 난리난리쳐서 아빠 70즈음부터 안하세요
    마음졸이고 보험료 유지비로 택시타는게 편하다고

  • 24. 80대
    '24.7.2 9:45 AM (210.179.xxx.245)

    외국어 배우는 모임에 80대 할머니 있는데
    강건너서 저희동네에 오세요
    눈은 백내장 녹내장인지 그래요
    젊게 살려고 해서 옷도 소녀풍으로 입고다니는데
    진심 걱정돼요

  • 25. 80대
    '24.7.2 9:47 AM (210.179.xxx.245)

    그런데 운전하기 절대 만만한 코스가 아니에요
    과속도 많은 도로이고

  • 26. ..
    '24.7.2 9:48 AM (106.101.xxx.46)

    금지하는게 맞는데
    그러면 병원은 원글님이 모시고 다니실건가요?
    저희 동네는 전철없고 버스편도 엉망이고 택시도 안와요.
    지역 역사 앞에만 대기하면서 콜도 안받아요.
    저도 정말 답답
    대책좀 마련 해주면 좋겠어요2222222

    자영업자 매일 출근길
    어케 택시를 타겠어요-

  • 27. ㅇㅇ
    '24.7.2 10:02 AM (118.235.xxx.3)

    그당시 면허 반납하니 시에서 10만원인가 얼마 줬다고 하시더라구요.
    ㅡㅡㅡ
    면허반납한 어르신들 많은 분들이 면허증만 있고
    운전은 안하는 분들이었죠

  • 28.
    '24.7.2 10:06 AM (125.178.xxx.88)

    택시나 버스타야죠 별수없죠
    버스아예 없진않을거아닙니까
    택시도 카카오택시는 아주시골아님
    거의다잡힙니다

  • 29. ㅜㅜ
    '24.7.2 10:18 AM (223.38.xxx.22)

    외국어 배우는 모임에 80대 할머니 있는데
    강건너서 저희동네에 오세요
    눈은 백내장 녹내장인지 그래요
    젊게 살려고 해서 옷도 소녀풍으로 입고다니는데
    진심 걱정돼요

    @@@@@@

    웃프네요 아이고

  • 30. ㅇㅇ
    '24.7.2 10:23 AM (116.32.xxx.100)

    70대중반인데
    거의 세워놓고 지하철로 다니더라고요
    아주 가끔 경기도쪽으로 1년에 몇번 갈 일이 있는데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그럴 때만 운전하더군요
    서울에서는 안 해요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 본인도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건 알죠

  • 31. 저희 아빠
    '24.7.2 11:00 AM (116.122.xxx.232)

    85세 체력은 오십대보다 훨씬 좋은
    타고난 강철체력에 인지력도 좋으셔서
    자식에게 의지하는 법이 없으신데
    운전도 예전만큼을 못하시지만
    병원가실때나 큰 마트가실때 가끔 하시는데
    걱정은 됩니다. 본인도 이제 그만 해야지 하시다가도
    급하면 하시니 ㅠ

  • 32. ...
    '24.7.2 11:42 AM (112.186.xxx.99)

    74세 친정엄마 일하시는데.. 제 사는곳이 면 지역이라 구석 구석 버스가 안다니니까
    할수없이 운전하고 계세요 엄마 자신도 운전하기엔 너무 나이도 많고 순발력도
    안따라주는데.. 가까운 마트나 병원한번 가려면 버스가 40분에 1대씩인데 한번 놓치면
    너무 오래 기다려야하니까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운전중이에요 ㅠ 경기도 나름 인구수
    많은곳인데도 교통이 불편해요 그런데 하물며 그외 지역은 아무래도 운전해야만
    이동할수있는곳이 많을걸요

  • 33. ...
    '24.7.2 4:42 PM (211.234.xxx.103)

    운전하는거 어쩔 수없다는게 말이되나요 택시도 안오는 곳이면 이사나와야죠 이건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이유에서든 안되는건 안되는거죠
    70은 심했지만 그래도 75이후로는 하면 절대 안됩니다 니 부모부터 못하게하라구요? 네 저희부모님 75세전에 싸우면서 못하시게 면허 반납했구요 교통이 불편해도 어쩔수없어요 무조건 못하게하는게 맞아요

    인지능력, 운동능력 전부 떨어지고 본인편하자고 젊은이들 죽이는게 정당화됩니까? 노인운전자가 모두 사고내는건 아니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어이없는 사고들 높은 비중으로 고령 운전자인데 더이상 방치하면 안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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