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 예민하고 까칠한 사람

조회수 : 5,054
작성일 : 2024-07-02 05:58:52

어릴때 엄마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해서 그렇다는데 동의하시나요?

IP : 223.62.xxx.9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 6:00 AM (1.235.xxx.28)

    아니요.
    타고난 성정도 커요.
    직업도 관계가 있고.

  • 2. 사람경계
    '24.7.2 6:01 AM (172.224.xxx.28)

    어릴 때 사랑 못 받으면 사람을 잘 못 믿죠....
    신뢰를 엄마에게서 배우는 거 아닌가 싶던데요 제 경험으로는...
    전문개가 계시지 않을까요?

  • 3.
    '24.7.2 6:11 AM (220.117.xxx.26)

    타고난거죠
    엄마가 사랑으로 감싸지 못했다 ? 아뇨
    애정 듬뿍 줘도 그래요

  • 4. ^^
    '24.7.2 6:13 AM (223.39.xxx.92)

    예민하고 까칠하고 까다로운ᆢ성격은
    사람마다 타고나는 게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여러명이라도 각자 달라요^^

  • 5. . ..
    '24.7.2 6:17 AM (61.74.xxx.36)

    타고나길 예민하니 까칠해지는거에요.
    사랑받지 못하면 거기에 안정감이 부족하니
    더 두드려질수도 있겠지요

  • 6. ...
    '24.7.2 6:25 AM (121.133.xxx.136)

    예민한 아이는 양육자를 통제하려고 한다네요 그래서 키우기 힘들다고... 안되는건 단호하게 할 필요가 있다네요

  • 7. ㆍㆍ
    '24.7.2 6:26 AM (27.119.xxx.123) - 삭제된댓글

    타고 난 성향입니다
    유전이 이래서 무서움
    기본 성질 바꾸기 힘들어요.
    가정이 화목해도 증폭은 다소 좁을수는 있지만.
    기질이 훨씬커요

  • 8. 아뇨
    '24.7.2 6:38 AM (121.162.xxx.234)

    윗댓은 동의요

  • 9. ...
    '24.7.2 6:49 AM (27.119.xxx.123) - 삭제된댓글

    타고난 기질같아요 그 기질로 까칠하고 더 많이 사랑받고 자랐어요.
    그 예민이 남다름 아빠 엄마 사랑 독차지 해도
    그게 당연해서 성인이 되도 그런가보다 하는데
    근데 또 심성은 여림
    그냥 그 순간의 욱을 못참으니 가족들도 이해하고
    나이들수록 수그러짐
    우리가족중 제일 여려요.정도 많고ㅠ

  • 10. 체력이
    '24.7.2 7:00 AM (70.106.xxx.95)

    체력이 약해서 그러기도 해요

  • 11. dd
    '24.7.2 7:05 AM (207.244.xxx.166) - 삭제된댓글

    제가 예민하고 까칠한 편인데 타고났어요.
    남하고 부딪히는 거 안 좋아하는 내성적인 성격인데
    진짜 어릴땐 몰라서 화 나는대로 냈지만
    20대때부터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나 쭉 숙제임.
    예민하고 화가 많아서 힘드네요.
    자식 막 대하는 (부모로서의 행실이)무식한 부모 밑에서 방치되며 자란 것에 대한
    악영향도 분명히 있지만 그전에 타고났음.

  • 12. dd
    '24.7.2 7:06 AM (207.244.xxx.166) - 삭제된댓글

    제가 예민하고 까칠한 편인데 타고났어요.
    남하고 부딪히는 거 안 좋아하는 내향적인 성격인데
    진짜 어릴땐 감정다루는 법을 아예 몰라서 화 나는대로 냈지만
    20대때부터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나 쭉 숙제임.
    속은 언제나 예민하고 화가 많아서 힘드네요.

    자식 막 대하는 (부모로서의 행실이)무식한 부모 밑에서 방치되며 자란 것에 대한
    악영향도 분명히 있지만 그전에 예민하고 화많은 성정 타고났음.

  • 13. ㅇ__ㅇ
    '24.7.2 7:33 AM (118.235.xxx.64)

    저희 어머님 완전 사랑으로 키우셨는데
    남편 까칠 예민

  • 14. 픽시스
    '24.7.2 7:37 AM (125.186.xxx.86) - 삭제된댓글

    아니오.
    제가 적혈구 수치 8~10 만성 빈혈로 일생이 저질 체력인데다
    감각이(특히 청각) 너무 너무 예민해요.
    잠도 잘 못 자고 예민 까칠 대마왕.
    최대한 감추려고 포장하며 생활하지만 티가 나죠.
    50 넘게 평생 엄마, 아빠 사랑 넘치게 받고 있습니다.
    그냥 타고 났어요. ㅠ ㅠ

  • 15. 아뇨
    '24.7.2 7:38 AM (121.190.xxx.146)

    저 완전 사랑으로 컸고 자타공인 결핍없는 사람으로 간주되고 있는 사람인데 그거랑 별개로 타고난 성격은 예민 까칠해요. 다만 그 예민까칠한 반응을 학습된 사회화로 아아주 가아끔만 밖으로 표출할 뿐이죠.

  • 16. 기질
    '24.7.2 7:40 AM (73.148.xxx.169)

    타고난 기질이에요. 어차피 부모, 조상 유전자의 결과죠.

  • 17. ...
    '24.7.2 8:04 AM (39.117.xxx.84)

    그런 사람도 물론 있겠죠

    그러나 사랑많이 주는 부모라 하더라도 지나치게 애지중지 키우는 환경이었거나, 그 부모들이 까칠예민해서 자식도 타고 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봅니다

    그 부모들이 지금은 성격 좋다?
    이건 사회적 가면이거나 그런 성격 때문에 풍파를 겪으면서 둥글려진 경우구요

  • 18. 사랑주고
    '24.7.2 8:07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키웠는데도 타고난 기질이 예민해요.
    그런데도 친구많고 잘어울리고 하더라구요.
    사람을 좋아해서 그런지.....

  • 19. 어이구
    '24.7.2 8:17 AM (211.234.xxx.242)

    성격 더러운 것도 다 엄마 탓인가요

  • 20.
    '24.7.2 8:19 AM (175.120.xxx.173)

    그냥 타고나는 겁니다.
    자기 성격은 성인이 된 후에는 스스로 다듬어야하고요.

  • 21. 유전자무섭
    '24.7.2 9:16 AM (211.49.xxx.110)

    예민한건 정말 타고나는것 같아요.
    물려받았든 단독이든 타고난 예민함이 가장 크고
    예민한 아이와 예민한부모 or 둔감한 부모
    어느 조합이 되든 문제라고 하네요.
    저희집만 해도 아이 기질이 완전히 달라요.
    제 양육태도나 아이 개인의 환경도 다르겠지만
    같은 상황에서 받아들이는 스트레스와 그걸 처리하는 방법이 다른게 딱 눈에 보여요..

  • 22. yesgood
    '24.7.2 9:38 AM (125.131.xxx.97)

    타고난 기질이죠,

    그게 성장과정( 양육자나 환경 등)에서 강화될 수도,
    아니면 컨트롤 가능해질 수도 있죠.

    그래도 돌발상황에서는 그 기질이 나오더라구요.
    즉, 타고난 기질은 거의 바뀌지 않는다는

  • 23. 유전자
    '24.7.2 9:39 AM (125.132.xxx.86)

    나이들수록 살아보니 타고나는게 크고
    양육환경은 그걸 약간 돕는?정도
    부모밑에서 나올수 없는 돌연변이도 윗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조상 누군가를 닮은거라 생각되요

  • 24. 전혀전혀
    '24.7.2 10:02 AM (122.254.xxx.14)

    엄마가 가정적이고 순한 전형적인 좋은분인데
    내친구는 성격 진짜 예민하고 까다롭고 까칠해요
    얘는 타고난거죠
    5형제가 있는데 얘 빼고 다 순하고 착해요
    같은 부모 같은 환경인데 얘만 유독 이래요

  • 25. 아니요
    '24.7.2 10:23 A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제가 애가 셋이고 그런얘기들 궁금했는데 (각종 썰들 첫째 둘째 관계성 막내는 어떤가 아들과 딸 차이 등등)

    제가 아주 정상이고 지능높고 사랑많고 특히 공평 정의로운 성향인데 (죄송 근데 양육자로 진짜 잘했어요)

    타고나는게 7,80이에요 정말 아주아주 타고난 그대로에요
    아기시절 모습이 현재성격으로 이렇게 이어졌구나 훤히보여요 부모 누군가를 닮기도 하고 집안 누군가도 닮았고 그렇더라구요
    타고난 부분말고 나머지 20도 물론 중요하긴 하죠
    그래서 정말 노력중인데 엄마는 무슨죈가 싶어요

    암튼 사랑으로 키우고 칭찬과 격려에 스스로 작은일도 할수있게하고 외모 중요시 하지않는 가정인데 셋다 그리키워도 저희막내 외모컴플렉스 크고 예민하고 거짓말 잘해요 아기때 엄청울고 어린이집 안간다 버티던 떼쟁이
    둘째는 방긋방긋웃더니 공부도 운동도 지가 다하고 해맑고 호기심많고 잠잘자고 착해요 승부욕도 있고 선생님들도 아이가 친구들도 잘 돕고 학습도 잘하고 인성이 너무바르다고 칭찬하는 전화 따로해주고

  • 26. ㅇ.ㅇ
    '24.7.2 10:24 A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

    제가 애가 셋이고 그런얘기들 궁금했는데 (각종 썰들 첫째 둘째 관계성 막내는 어떤가 아들과 딸 차이 등등)

    제가 아주 정상이고 지능높고 사랑많고 특히 공평 정의로운 성향인데 (죄송 근데 양육자로 진짜 잘했어요)

    타고나는게 7,80이에요 정말 아주아주 타고난 그대로에요
    아기시절 모습이 현재성격으로 이렇게 이어졌구나 훤히보여요 부모 누군가를 닮기도 하고 집안 누군가도 닮았고 그렇더라구요
    타고난 부분말고 나머지 20도 물론 중요하긴 하죠
    그래서 정말 노력중인데 엄마는 무슨죈가 싶어요

    암튼 사랑으로 키우고 칭찬과 격려에 스스로 작은일도 할수있게하고 외모 중요시 하지않는 가정인데 셋다 그리키워도 

  • 27. 기질
    '24.7.2 10:27 AM (118.220.xxx.220)

    기질도 큰 부분이긴 하지만 불안한 양육환경에서 자라면 부정적이고 날카롭고 작은 일에도 분노합니다. 예민과는 다른 부분이죠

  • 28. 우리
    '24.7.2 5:46 PM (61.254.xxx.115)

    딸이 까칠한건 아니고 예민하고 까다로운데 자기도 그걸 알아서 비혼으로 살겠다 하는애인데요 우리부부가 외동딸마냥 엄청 사랑주고 키웠어요 애도 알구요.환경보다는 어떤 유전인자가 들어간게 아닌가 생각되요 우리부부는 눈치도 없고 둔한편이고 별로 안싸웠고요 울아버지랑 남동생이 예민했기때문에 그 유전인자가 갔나 생각되요

  • 29. 우리
    '24.7.2 5:47 PM (61.254.xxx.115)

    방구석에.가만히.있어도 맘에 안드는것 투성이라네요 맘에 안드는건 백가지도 넘는다고. 결혼해서 누구랑 살면 못마땅한거 투성이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961 어이없는 친정엄마 그중 하나 8 2024/08/09 3,174
1617960 러버메이드 오프라인 매장 있나요 3 .. 2024/08/09 575
1617959 동작역 근처 깨끗한 숙소 없을까요? 9 2024/08/09 910
1617958 택배되는빵 어디가 맛있어요? 엄마 보내드리려고~ 16 ㅇㅇ 2024/08/09 3,827
1617957 가지 마요네즈에 버무려 먹어보니 괜찮네요. 4 ... 2024/08/09 2,168
1617956 갤럭시z플립 쓰는 분들 카메라 만족하세요? 10 막국수 2024/08/09 1,209
1617955 노종면 의원 말한거 찾아주세요 7 ... 2024/08/09 777
1617954 신기해요 전 2-3백만 벌어도 일 안하면 땅에 떨어진 돈을 안줍.. 19 ㅇㅇ 2024/08/09 8,307
1617953 민희진 거짓 해명에 이용당했다. 충격과 상처, 어도어성희롱 피해.. 13 2024/08/09 3,716
1617952 대출 5년 거치가 좋은걸까요? 8 .. 2024/08/09 1,212
1617951 설탕대용 당지수 제일 낮은 제품 알려주세요 그리고 아이허브 추천.. 15 .... 2024/08/09 2,494
1617950 덧없다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3 00 2024/08/09 2,593
1617949 미용실에서 자궁경부암에 걸렸었다고 말하는걸 들었는데요 74 미용실 2024/08/09 20,490
1617948 감자탕에 반찬 뭐가 어울리나요 8 덥다요 2024/08/09 1,102
1617947 돈 아꼈어요! (치즈돈까스) 15 와!!! 2024/08/09 3,513
1617946 바람이 딸은 20일에 청주동물원으로 이송할 거래요 9 ㅇㅇ 2024/08/09 1,333
1617945 백반 좋아했는데 점점 식단이 변하네요 14 ........ 2024/08/09 5,449
1617944 벤츠는 어쩌다 중국차가 되었나요…? 8 잘가라 벤츠.. 2024/08/09 2,618
1617943 지금 친일하는 인간들은 11 친일파척결 2024/08/09 1,076
1617942 대학때 친했던 지금은 소원해진 친구, 아프다는데 전화해봐도 될까.. 1 친구 2024/08/09 1,979
1617941 만원의 행복 시작했습니다 15 유지니맘 2024/08/09 3,485
1617940 쪽발이들 웃겨요 11 대한독립만세.. 2024/08/09 1,880
1617939 새차 구입시 딜러와 지점 어디가 좋나요? 3 새차 2024/08/09 715
1617938 미니몽쉘통통인가 미니쵸코파이인가 1 ㅇㅇ 2024/08/09 1,037
1617937 참 사는 것이.. 4 뜬금 2024/08/09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