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에 선풍기 사고 제일 맘에 드는 기능.

선풍기 조회수 : 5,425
작성일 : 2024-07-01 23:33:04

요즘 신형모터 좋은 선풍기들 나오잖아요.
옛날 선풍기만 써보다가 작년에 새 선풍기 사고나서 이해를 못한 점.
왜 바람이 이렇게 약할까?
첨에 고장난건줄 알았음.
1단 2단 아무 느낌이 없음.
3단으로 올려야 바람 슬슬 맞는 느낌 남.

근데 써보니 신형모터성능이나 전력소모량 낮은거보다도 만족스러운게 약한바람 1단 있는거네요.
아기바람...
누가 처음에 가져다 붙였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적절한 표현이구요.
특히 잘 때 1단, 정말 만족스러워요.
선풍기 새로 사시는 분들은 꼭 BLDC로 사세요. 
효율도 좋고 모터수명도 더 오래간다하고 열도 안남
물론 값은 더 비싸요. 

IP : 118.235.xxx.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 11:35 PM (220.75.xxx.108)

    선풍기 여러개 사보니까 싼 거일수록 1단도 무지 바람이 쎄요.
    올해 말씀하신 BLDC 붙은 선풍기를 새로 두대 샀는데 애들이
    대단히 만족해합니다. 아가바람 나온다고 ㅋㅋ

  • 2. ..
    '24.7.1 11:37 PM (110.11.xxx.138)

    저희는 무선선풍기인데 bldc는 아닌데 이것도 1단 바람 너무 좋아요
    잘때 틀어놓으면 솔솔 창문으로 바람 들어오는 기분

  • 3. . . .
    '24.7.1 11:42 PM (125.191.xxx.179)

    무선bldc인데 폰으로 제어되는 아기바람이라
    에어컨없이 잘수있어요
    타이머 맞춰놓고 자다가
    더우면 다시 앱으로 켜고 끄고
    중국이 대단하긴해요
    생각하는 모든걸 전자제품으로 만들어버림

  • 4. 바람소리2
    '24.7.1 11:43 PM (114.204.xxx.203)

    무선과 1단
    예민한 남편 잘때 틀면 딱이에요

  • 5. 예민
    '24.7.1 11:48 PM (121.157.xxx.180)

    원체 예민해서 잘때 원래 선풍기 못틀고잤는데 비싼 BLDC써큘사고 1단 틀고 잡니다. 조용해서 틀었는지안틀었는지 몰라요.
    써큘의 본기능인 공기순환 그런거 하나도 안쓰고 잘때만 씀
    발열도 없어요. 타이머해놓으면 타이머 꺼질때까지 신경쓰여 잠못자서 그냥 켜놓고 자는데 짱임

  • 6. Bldc
    '24.7.1 11:49 PM (125.248.xxx.251)

    맞아요 잘때 1단 놓고 자면
    잔잔하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소리도 없이 불어오는데
    진짜 잠이 솔솔 옵니다..
    지난 10여년간 쓰던 그냥 긴 스탠드 선풍기 창고에 넣었어요.
    1단도 드드드드 하면서 요란하게 불어오거든요

  • 7. ...
    '24.7.1 11:54 PM (121.124.xxx.6)

    맞아요~
    좀 비싸도 1~2단 고운 아기바람과 틀었는지도 모를 조용함이 너무 좋아요~
    예전 1단도 센바람 나왔던 선풍기 얼굴 따갑고 눈 시리고 정말 힘들어서 멀리 놓고 사용했었어요.
    올해 bldc 무선 선풍기 샀는데 거추장 스러운 선 안보이고
    요기조기 살짝 옮겨가며 사용하기 좋아요~~

  • 8. ㅇㅇㅇ
    '24.7.2 12:05 AM (180.70.xxx.131)

    저희집도 선풍가 싹 물갈이 했는데
    1단이 소리가 안 나서 신기해 하는 중..
    거기에다 자연바람.. 밤에 잘때는 소형 무선..
    너무 좋아요..

  • 9. 맞아요.
    '24.7.2 4:11 AM (151.177.xxx.53)

    몇 년전에 여기서 아기바람 선풍기 말해줘서 그거로 댓바람에 샀는데
    그걸로 작은애 밤에 잘 재웠었어요.그전까지 자면서 깨면서 부채질 해주느라 힘들었어요.

  • 10. oo
    '24.7.2 11:26 AM (118.220.xxx.220)

    한일 써보고 좋아서 신일 샀는데 같은 아기바람인데도 신일이 쎄고 소리도커요. 심지어 회전시 어쩌다 끼리릭 소리도납니다. 한일 같은거로 살걸 비교해본다고 신일 샀다가 낭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477 꼴찌였던 자녀 성인이후의 삶은 어떤가요 적성을찾았나요 32 쿄쿄 2024/07/02 7,544
1599476 키는 타고나야 된다고 해요. 그리고 성장호르몬 34 키는 2024/07/02 7,043
1599475 EM용액..믿거나 말거나 24 신기 2024/07/02 4,785
1599474 비만이 되어가는 아이를 보기가 힘들어요 54 ㅁㄴㅇㅎ 2024/07/02 11,713
1599473 곰탱이의 마력 ㅋ 1 2024/07/02 1,516
1599472 키에서 얼마 뺀 체중이 좋던가요 12 2024/07/02 3,243
1599471 내그럴줄알았다 유시민 출연 4 . . . .. 2024/07/02 3,625
1599470 기르는 개밥 직접 만드느라 바쁜 대통령 5 그래서 2024/07/02 2,595
1599469 조민은 엄마닮아서 망한듯 91 조민 2024/07/02 22,369
1599468 고물가로 애슐리 부활 15 ㅇㅇ 2024/07/02 7,365
1599467 대학생 딸이 미역국을 첨 끓였는데 11 .. 2024/07/02 4,567
1599466 애들 시험기간으로 급속노화오겠네요 9 생명단축의길.. 2024/07/02 3,012
1599465 조민 웨딩 사진 글을 보고 느끼는 점 84 ... 2024/07/02 20,910
1599464 결혼 반대 했는데 잘 사는거 vs 축하 받은 결혼인데 불행 2 2024/07/02 2,106
1599463 조국혁신당 SNS - 윤통 업적 나열 .jpg /펌 12 보세요들 2024/07/02 2,590
1599462 월급날 희열감 ... 2024/07/02 2,036
1599461 입시 치룬 분들, 고2 여름방학 조언 부탁드려요. 7 ... 2024/07/02 1,378
1599460 공평 도시유적 전시관을 아시나요? 8 안나 2024/07/02 823
1599459 기저질환자와 가족들은 요즘도 마스크 끼시나요? 7 보호자 2024/07/02 1,173
1599458 오이무침 할 때 오이 꼭 안 절이고 바로 무쳐도 되죠? 8 2024/07/02 3,021
1599457 본격적인 장마 전에 수박 사왔어요 9 비를 뚫고 2024/07/02 2,367
1599456 쌍방울 내부 폭로 "이재명 방북 비용으로 검사가 몰아갔.. 14 그럼그렇지 2024/07/02 3,787
1599455 일하기 싫어 눈물이 나요. 8 111 2024/07/02 5,055
1599454 자식때문에 늙는다 15 늙는다늙어 2024/07/02 5,702
1599453 묵은쌀 갖다주고 백설기 맞추려고 하면..공임이 얼마나 들까요? 12 ,,, 2024/07/02 3,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