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 본 썰

조회수 : 5,949
작성일 : 2024-07-01 22:57:35

박미선씨 실물 예쁘다는 글이 대문에 있길래 저도 한번 써봅니다.

 

 1995년이니까 거의 30년 다 되었네요;; 제가 광고회사 다닐 때 녹음실에 녹음 검수하러 갔어요. 우리 앞에 막 녹음 끝내고 누가 나가는데 깜놀하게 예쁘더라고요. 누군지 모르겠어서 같이 간 선배에게 신인 배우인가? 물으니 허수경씨라는 거에요. 허수경씨를 화면에서 예쁘다고 생각 한 적도 없고 너무 다른 사람 같아 에이, 선배도 모르는구나 했더니 녹음실에서 일하시는 분이 맞다는 거에요. 제가 그래도 회사 내에서 미스** 소리 들었고(죄송;;^^ 30년 전에 그랬다고요 ㅎㅎ) 가끔 미스코리아 나가보라는 소리를 하는 친척들도 계셨는데(친척 한정!!) 그 때 깨달았죠. 미스코리아나 연예계 근처 사람들만 해도 뭔가 차원이 다른 인종이라는 걸요.

 

근데 반전은 이후에 여러 연예인을 봤는데 일단 너무 마르고 왜소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허수경씨처럼 허걱~하게 예쁜데 화면과 너무 다른 연예인은 없었어요. 

 

* 저 허수경씨 아닙니다~

IP : 211.234.xxx.2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 10:59 PM (112.166.xxx.103)

    허수경씨는 그.미모와 재능에도 불구하고
    인생이 너무 꼬이고 안 풀려서..
    진짜 안타깝죠. 홈쇼핑에서 나오기엔..

  • 2. ....
    '24.7.1 10:59 PM (106.102.xxx.163)

    화면에서 딱 늘씬 아담하면 거의 초딩몸매 느낌 나더라구요. 약간 체격 크고 늘씬하다 싶으면 실물 괜찮은 거 같고요. 일단 연옌들은 실물이 다 작은 거 같아요. 미니어처 같고.. 뼈대부터 다름

  • 3. 저두
    '24.7.1 11:13 PM (116.36.xxx.56)

    한30여년전 명동에서 시민들 인터뷰하는 허수경씨
    보고 허걱 했어요.얼굴 조막만하고 너무 이뻐서 입벌리고 쳐다본 기억이..
    심성도 넘 곱더라구요.인터뷰하는 사람이
    좀 미흡하니 친절히 차근차근 알려 주드라구요.
    진짜 너무 이뻤어요!!!

  • 4. ..
    '24.7.1 11:15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우리애 학교에 이름 안알려진 단역 탈렌트 있었는데 엄마들 틈에 있으니까 군계일학으로 예쁘더라구요. 한창때 김혜수 채시라 봤는데 늘씬하고 너무 예뻐서 인간인가 했어요.

  • 5. 허수경은
    '24.7.1 11:28 PM (88.73.xxx.126)

    이대 발레 전공한 미모의 재원이었어요.
    그때 리포터라는 직업을 일종의 전문직으로 만든.
    이쁘고 재치있고 방송 잘 하고.
    결혼으로 폭망.

    그래서 친정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하는게 아니라는.

  • 6.
    '24.7.1 11:29 PM (211.234.xxx.251)

    저랑 비슷한 경험 하신 분이 계시네요.
    진짜 다른 인간계인가 싶을 정도로 예뻐서 놀랐고 그 분이 허수경씨라는 사실에 두번 놀랐죠.
    생각해보니 제가 초등인지 중등일 때 민속촌 놀러갔다가 촬영중인 금보라씨를 봤는데 그 때도 너무 놀랐어요. 사람이 아니라 인형 같더라고요. 그 때 전인화씨도 봤는데 금보라씨 보고 난 후라 크게 인상 깊진 않았어요.

  • 7. ...
    '24.7.1 11:36 PM (221.151.xxx.109)

    허수경은 본인이 결혼으로 팔자 꼬는 스타일이예요
    말하는거 보면 혼자 막 사랑하는거 같고
    다 별로인 남자들인데...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남자가 있어야 되지만
    남자보는 눈도 없는...

  • 8. 허수경
    '24.7.1 11:56 PM (122.36.xxx.14)

    아버지가 이상한
    너무 쎈? 느낌요
    부성애를 못 느끼고 큰 느낌이라 선택이 좀

  • 9. 제가
    '24.7.2 12:12 AM (180.68.xxx.158)

    그 명동에서
    허수경씨한테 인터뷰 당한 여자예요.
    엄청 늘씬하고 서양여자처럼 화려한 미모였어요.
    피지컬이 좋아서인지 힘도 쎄서
    지나가던 저를 확~ 낚아채서 마이크를 들이대던…ㅋ

  • 10. ..
    '24.7.2 3:27 AM (211.246.xxx.121) - 삭제된댓글

    허수경씨 이대 체육학과에요. 발레×
    저도 얘기 나눈 적 있어요.
    남편도 함께요.
    얼굴 예뻤고 체형은 의외로 날씬하진 않았어요.
    키도 큰편이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557 눈 떠보니 선진국됐지만 압축소멸로 질주하는 한국 16 한겨레개념기.. 2024/07/03 4,984
1599556 변우석 배우 누구 닮았나 했더니 7 안봄 2024/07/03 5,543
1599555 ㄱㄱㅎ와 주가조작, 그리고 임성근의 계좌 10 ㅇㅇ 2024/07/03 4,216
1599554 미국 트레이더 조의 이 시즈닝ㅇ 못가져와요 33 너무한다 2024/07/03 7,996
1599553 고딩딸이 안들어왔어요(추가) 27 82 2024/07/03 7,490
1599552 제 계산법 맞는지 좀 봐주세요 4 2024/07/03 1,857
1599551 방금 자다 모기 물려서 깼어요 4 …… 2024/07/03 1,328
1599550 70키로 넘는 중딩딸 교복치마 밑에 속바지 사려는데 4 ㅇㅇ 2024/07/03 3,460
1599549 실패를 두려워 하는 7살 아이 양육법 8 1-2-3 2024/07/03 2,257
1599548 집에서 파스타 맛있게 해 먹는 방법! 5 ..... 2024/07/03 4,312
1599547 EM 용액에 관한 JTBC 뉴스 11 ... 2024/07/03 5,031
1599546 첫 방학 맞은 대학 1학년들 뭐 하고 있나요? 20 .. 2024/07/03 2,916
1599545 뺑소니로 실명하고 주경야독해서 9급에서 5급 4 아ㅠㅠ 2024/07/03 3,963
1599544 우천시가 어디인지 아세요? ㅡ..ㅡ 47 세상에 2024/07/03 12,887
1599543 허리 마사지기 추천좀 해주세요~ 건강 2024/07/03 628
1599542 콘서트 티켓구매? 17 .. 2024/07/03 1,959
1599541 제가하는 사업이 힘들어져서 2억을 현금으로 14 사업 2024/07/03 7,602
1599540 공부잘하는 자녀둔 부모님은 얼마나 좋으실까요 35 인생나이듬 2024/07/03 7,168
1599539 운동해서 종아리 예뻐짐 10 ... 2024/07/03 5,355
1599538 요즘 저도 모르게 나오는 말이 7 ㅇㅇ 2024/07/03 3,384
1599537 보배드림에 올라온 지게차 사고 너무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1 2024/07/03 3,868
1599536 30살에 한쪽 다리를 잃어서 희망 2024/07/03 3,238
1599535 여초 커뮤, 시청역 사고 볼링절 이라고 조롱 64 여시 2024/07/03 7,838
1599534 피부과 여드름약 이소트렌연질캡슐 드셔보신분 4 여드름 2024/07/02 1,505
1599533 일본 요양시설은 참 좋은곳이 많네요 21 .. 2024/07/02 4,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