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분 전에 시청역 교처로에서 역주행 처량이 인도에 있는 사람들 차로 치는 사고를 직접 목격했어요.
점점 덜덜 떨리고 너무 무섭고 조금만 늦었음 내가 죽었을 상황이라 정신이 안 들고 눈물이 계속 나요.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진정이 안 되고 숨 쉬기가 아직도 힘든데요.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도와주세요.
2-30분 전에 시청역 교처로에서 역주행 처량이 인도에 있는 사람들 차로 치는 사고를 직접 목격했어요.
점점 덜덜 떨리고 너무 무섭고 조금만 늦었음 내가 죽었을 상황이라 정신이 안 들고 눈물이 계속 나요.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진정이 안 되고 숨 쉬기가 아직도 힘든데요.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도와주세요.
70대 운전자 심정지 5명이래요
뉴스 속보로 뜨네요. 엄청 큰 사고였나봐요ㅠㅠ 열몇명이 중상이라고 아휴 얼마나 놀라셨어요 ㅠㅠ 일단 눈을 감고 숨을 천천히 크게 쉬어보세요ㅠㅠ
놀라셨겠네요..ㅠ
진정하시고 얼른 집으로 귀가하셔서 쉬세요.ㅠㅠ
근처 응급실 가서 안정제같은 주사 맞으면 어떨까지
70대 운전자가 차량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를 주장하고 있다
ㅜㅜ 65세 이상 운전면허 회수합시다
[단독] 시청역 교차로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12명 사상…70대 운전자 검거 -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27046?sid=102
다른 기사에 심정지 5명 떴어요
근처 응급실 가서 안정제같은 주사 맞으면 어떨지
응급실 몇시간 기다릴지몰라요
청심환있으심 드세요
안정액같은거라두요
항히스타민제든거라도 드시고
주무세요
원글님 안 다치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우황청심환이라도 드셔야 할 것 같은데 어쩌나요??
비슷한 일 당한 적 있어요.
그날 밤은 지옥같았어요.
잠이 든것도 아닌것도 아닌 상태에서 내가 발작하는 느낌이였어요.
혼자있지 말고 누구라도 같이 있어주면 좋은데
안정제 같은 건 없나요?
심야 약국 같은데서 약을 좀 사다드시면 좋은데요.
영 힘들고 도와줄 사람없으면 119에 전화해서 도움받으세요.
요새 응급실 그냥 가면 안 받아줘요.
방금 사고 현장에 있었다. 힘들다 도와달라 하세요.
그래도 됩니다.
안아드리고 싶네요.
얼마나 힘들면 82에 왔을까요 ㅠㅠ
감사합니다. 계속 소룸이 돋고 기사를 겁나서 열어보지도 못 하겠나요.청심환 사먹어볼게요
놀라셨겠어요 ㅠ
자주 지나는 길인데ㅠ
직접 목격하셨으면 얼마나 충격이셨을지ㅠㅠ
저 지금 도로 영상 찾아봤는데 도로 수습도 안 된 거 같아요
가족이나 친구한테 연락해서 놀란 마음을 추스려보세요
정신과 치료 받고 보상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Ptsd 예요.
병원가서 상황 설명하면 처방해줘요.
본인이 가셔야될 나이인데
본인이 가는대신
다른 사람 생명 9을 보내버리고 살아계시는군요.
남동생이 20여년전에
지하철로 뛰어들어 자살하는 사람 목격하고
집에 울면서 왔어요. 며칠을 괴로워하더라구요.
안정제먹고 며칠을 같이 다독이면서 있어줬어요ㅠ
빨리 귀가하시고 힘들면 지인과 연락해서 도움받으셔요.
비슷한 경우를 겪었는데 충격이 오래 갑니다ㅜㅡㅜ
전 왕복 6차선 도로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 위에
그대로 얼어붙어서 못 움직였네요;
사실 제가 당할 사고였는데
아무래도 뭔가 촉이 좋지 않아서
옆으로 살짝 움직인 사이에 사고가 나서
옆 사람이 차에 치여 날아가는 걸 목격하고
너무 충격받은 ㅜㅡㅜ
원글님 힘드시면
친구나 가족에게 연락하셔서 귀가하셔요
충격을 조금이나마 완화하는 데 도움 됩니다
저는 횡단보도에서 초록불 되자마자 출발한 자전거탄 아이가 살짝 차에 받히는 것만 봐도 손이 덜덜 떨리던데
얼마나 놀라셨을까요ㅠㅠ
가족분들이나 친구 등 오늘 같이 계셔주실 분 없으실까요?
안아드리고 싶네요..토닥토닥
내일 꼭 정신과 가세요.
안정제 조금만 드셔도 살것 같아요.
사는 분은 사셔야죠.
저는 수해로 삼일간 한숨도 못 잤어요.
트라우마 심하실텐데 꼭 조치 취하세요. 에고.. ㅠ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부디 안정되길 바랍니다.
만나이 79살 본나이 80살이라는데 멀 65세부터 면허를회수 해요 차는 누갖팔아줍니까? 생각을해도
위로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가 그냥 종이 한장 차이로 느껴져요
길 건너고 몇초 지나 일어난 일이고 몇초 사이에 다 쓸고지나갔어요
멍하고 아직도 현실같지가 않아요. 충격적인 장면들이 떠오르고 조금만 늦었음 나도 죽었겠지라는 생각에 몸서리 쳐지고 그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다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조언해 주신대로 이따 정신과 가보려고 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충격이 너무 크시겠어요… 저는 출퇴근하면서 지나다니는 길 인 것만으로도 싱숭생숭 한데… 바로 옆에서 ㅠㅠ
꼭 정신과 가보시고… 괜찮아지시길 바래요.
뉴스만 봐도 계속 떠오르는데 직접 보셨으니 얼마나 힘드실지..
고생하셨어요. 정신과 꼭 다녀오시고 어서 안정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ㅠㅠㅠ
저도 죽음을 비켜나갔다 생각한 적이 있는데
한동안 곧 죽을거란 생각에 너무 힘들었어요
내가 살면서 죽음을 얼마나 멀리하고 살았나
그게 얼마나 내 옆에 있었던 것인가 뼈저리게 느껴져서
공포스럽더라구요
저는 그 생각 멈추는데 1년 걸렸어요
접해도 하루종일 눈물이 나고
마음이 힘들던데,
직접 사고현장을 보셨으니
원글님 얼마나 괴로우실까요?
정신과가서 상담받으시고
약도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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