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즈음 되면 안 보이던게 보이는건지

ㅇㅇ 조회수 : 4,441
작성일 : 2024-07-01 21:06:58

나이 50즈음 되면 안 보이던게 보이는건지

사람 성향이 변하는건지

 

내편인줄 알았던 이는

나를 조종하며 군림하는 성향이었고

입발린 말이었거나 그 순간의 기지였거나

 

원하는 바가 있어 공들였거나

필요할때만 알짱거리거나

 

우리 사이에 제 말이면 끔뻑 죽을줄 아는

권위주의자였거나

 

난데없이 재산으로 서열놀이하는 지인을 보며

 

내가 알던 너가맞는지

낯설다

 

싶어요

IP : 118.235.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 9:12 PM (175.121.xxx.114)

    지천명이란 나이가 그런건가보네요

  • 2. 동감
    '24.7.1 9:17 PM (115.21.xxx.164)

    저도 요즘 안보이던게 보여요.

  • 3. 남편이랑
    '24.7.1 9:50 PM (172.226.xxx.41) - 삭제된댓글

    사이 안좋은 제 친구는 저도 남편이랑 사이 안좋길 바래요…
    그냥 저냥 투닥거리다 서운한 이야기ㅡ해도 입에 거품을 물고 지가 더 제 남편 흉을 봐요.
    도를 지나친 이간질에 아 그 친구는 내가 사이좋은게 싫었구나 생각이 드네뇨 ,..

  • 4. 저는 친정엄마
    '24.7.1 9:59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정확하게는 새엄마
    평생을 왜 친딸처럼 되기를 노력했을까
    너무나 나를 하찮은 존재로 여긴 사람한테....

  • 5. 아유
    '24.7.1 10:33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오...저도요.
    근데 아무것도 모르는척 사네요.
    괜히 상관하기 싫음.
    여자는 나르시스트. 불안장애 이리 많은지
    남자는 분조장, ADHD가 이리 많은지
    정신이 30%나 될까

  • 6. 유리
    '24.7.1 10:34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저도요.
    근데 아무것도 모르는척 사네요.
    괜히 상관하기 싫음.
    여자는 나르시스트. 불안장애 이리 많은지
    남자는 분조장, ADHD가 이리 많은지
    정상이 30%나 될까
    시모가 나 만났을 때 56살이었는데 나도 비슷한 나이니까
    왜 날 그렇게 싫어했는지 알겠어요. 인간이 덜 되어먹어서

  • 7. 유리
    '24.7.1 10:35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저도요.
    근데 아무것도 모르는척 사네요.
    괜히 상관하기 싫음.
    여자는 나르시스트. 불안장애 이리 많은지
    남자는 분조장, ADHD가 이리 많은지
    정상이 30%나 될까
    시모가 나 만났을 때 56살이었는데 나도 비슷한 나이니까
    왜 날 그렇게 싫어했는지 알겠어요. 인간이 덜 되어먹어서
    정확히는 나르시시스트 남을 통제하고 괴롭혀서 에너지를 얻는

  • 8. 유리
    '24.7.1 10:36 PM (124.5.xxx.0)

    저도요.
    근데 아무것도 모르는척 사네요.
    괜히 상관하기 싫음.
    여자는 나르시시스트. 불안장애 이리 많은지
    남자는 분조장, ADHD가 이리 많은지
    정상이 30%나 될까
    시모가 나 만났을 때 56살이었는데 나도 비슷한 나이니까
    왜 날 그렇게 싫어했는지 알겠어요. 인간이 덜 되어먹어서
    정확히는 나르시시스트 남을 통제하고 괴롭혀서 에너지를 얻는...

  • 9.
    '24.7.1 11:02 PM (106.101.xxx.211)

    미성숙한 단체 사이에 오래 있음 휩쓸려 그렇게 되기 쉬운듯요 조절이 잘되는 멘탈아님 적당히 거리두고 중심 지키며 살아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280 1년만에 한국에 가서 느낀 한국이 변한것들 19 해외 2024/07/09 5,126
1609279 40-50대분들도 어릴적 기억 생생한가요? 16 혹시 2024/07/09 1,659
1609278 의대생들 2학기 수업 가능한가요 12 의대 2024/07/09 1,569
1609277 엄마159아빠168 아들180 37 키유전? 2024/07/09 3,517
1609276 30년된 아파트는 인덕션 설치 안되나요? 13 7월 2024/07/09 2,055
1609275 패키지여행)시간 약속 때문에 남편과 자꾸 다퉈요 22 지쳐요 2024/07/09 2,859
1609274 이태리 유로 자건거나라 남부투어 이용해분신 분들 프리즈 25 두근두근 2024/07/09 1,190
1609273 아! 대한민국 한번 들어보세요. (개사:정청래의원 / 노래:이광.. 2 ... 2024/07/09 797
1609272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온한 일상이 좋아요 6 ㄱㅅ 2024/07/09 1,926
1609271 밤의 여왕 아리아 여러 성악가들 교차편집 4 감상 2024/07/09 753
1609270 입안 마늘 냄새 없애는 법 있나요? 5 ㅇㅇ 2024/07/09 1,308
1609269 나혼산 규현보니 열심히 살고 잘먹는데 살도 안찌네요 10 ㅇㅇ 2024/07/09 6,196
1609268 김건희는 연루된 곳마다 파파괴, 흑역사 3 ........ 2024/07/09 1,211
1609267 3호선 원당역 일본어.중국어 안내방송 4 ㅇㅇ 2024/07/09 742
1609266 박주호 부인 안나가 암환자인데 스트레스 받겠네요. 9 박주호 2024/07/09 6,247
1609265 오케스트라 활동하시는분 계신가요? 4 ㅇㅈ 2024/07/09 638
1609264 방송이 우리 식문화 다 망치는 것 같아요 66 ... 2024/07/09 19,441
1609263 쌈채소 어디서 주문하세요? 4 ㅇㅇ 2024/07/09 1,071
1609262 부모님과 사이 안좋으신 분들께 여쭤요 13 Doho 2024/07/09 2,316
1609261 고양이를 사랑하는 작은거북(?)... 2 .... 2024/07/09 962
1609260 저 방금 칭찬듣고 왔어요. 14 글씨 2024/07/09 2,868
1609259 아이 일로 너무 속상합니다 9 ㅇㅇ 2024/07/09 3,218
1609258 쌀 맛이 다 다른가요? 9 ㅇㅇ 2024/07/09 819
1609257 인간관계는 고려청자 같은 거라고… 9 2024/07/09 4,087
1609256 50대 바리스타 배울까요? 19 llll 2024/07/09 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