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치겠어요.
3월달부터 시작된 역류성식도염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해오고 있었는데 지난주 토요일에 무심코 밀크사탕 한개 먹고나서 위산이 계속 심하게 올라오는데 위산억제제 먹어도 조절이 안되요. 가슴이 쓰라리고 목도 따갑고 목소리도 잠기고. .미쳐 돌아버리겠어요. 다니던 병원에 가서 말하니 위산억제제를 아침저녁으로 먹으라고 용량을 더세게 지어주셨는데도 안듣네요(케이캡). 이약이 나한테 안맞나싶어서 다른병원에 가서 약을 지어왔는데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개비스콘만 먹고있어요. 식도염약도 안듣는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넘 절망스러워요.
도와주세요.
대학병원 다니세요
2-3년 치료 받으면 나아요
위내시경 2-3개월에 한번씩 하면서 약이 안 받으면 약 바꿔 가면서 용량 줄여 가면서 치료해 줘요
평생 좋아졌다 나빠졌다 할겁니다.
2차종합병원 소화기내과 가서 받는 약은 꾸준히 2년간 먹었어요.일반 병원에서 주는 약은 더이상 듣지도않고 오히려 속을 긁었어요.
모든 음식들 철저히 가려서 먹는 기간이 삼 년 이상 이었어요.
커피는 냄새도 맡지않았고, 매운것은 아예 쳐다도 못봤고, 속에서 안받는 튀김이나 딱딱한 음식들도 안먹고 오로지 죽이나 그정도로 소화하기 부드러운 음식들만 입에서 오랫동안 씹어서 먹었어요.
지금 5년이상 되었는데 커피 한 잔 정도 마시거나, 매운거 좀 먹었다고 예전처럼 뒤집어져서 응급실 갈 정도는 아니지만 부대끼네요.
가장 중요한거 14시간 금식. 꼭 지키니까 식도염이 훨씬 나아졌어요.
경보 한 시간 해주니까 똘똘 뭉쳐져서 아픈 위가 스르르 풀려지네요. 안나갈수가 없더라고요.
운동 전후가 너무 드라마틱해서 위가 운동하라고 시위하는 느낌 이에요.
https://naver.me/GBFR6AQC
싸구려드시면 효과없구요
이거드세요
솔향나요 먹으면
마누카꿀 지수 높은거나
정 힘드시면 강남차병원 조주영교수님 찾아가보세요.
소화기내과권위자로 ebs명의에도 두어번 출연했었구요.
전 식도이완불능증이라는 희귀질환발견되서 수술했는데
제병보다 태반이 역류성식도염환자더군요. 전국에서 와요. 제가 입원을 여러번 오래입원해보니 옆침대분들 서울대병원다니다가 온분도 있었어요. 우리나라위내시경 일인자에요. 역류성식도염으로 12킬로 빠진 분이 옆침대분이었는데 거기엔 전국에서 와요. 거의다 대학병원다니다 온분들이에요. 전 6개월 기다려수술해서 살아났고
역류성식도염환자들은 레이저시술같은거 받고 빨리 퇴원하더만요. 부럽더라고요
비즈왁스 알코올 드셔보세요(예전 이름 아벡솔)
비싸긴 한데
전 자기 전에 2알씩 먹고 많이 나아졌어요
당분간 간식 없이 하루 두끼 평소 양의 2/3만
먹으면 두 달 안에 괜찮아져요
역류성 식도염은 소식만이 답이예요
과식 했을 때는 무조건 상체운동 해주세요
에어로빅 동작이 도움 많이 됩니다
제가 2년반 아파봤는데 병원약 먹다먹다 지쳐 끊었어요
잠자는 시간 외엔 안 눕기
자는 것도 45도 높이로 잤어요
그게 제겐 제일
식도염이 심해 몇개월 약먹어도 효과 없어서 혹시 식도암인가 싶어 심각했었던 경험자에요
지금은 잘 치료해서 많이 호전된 상태입니다.
제 경우에는 "PPI계" 위산분비억제제가 제일 효과 있었어요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제산제 위산분비억제제로는 용량을 늘려도 진정이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위에서 추천한 메스틱검도 효과 좋지만 인내심 가지고 장기간 복용해야 됩니다
마누카꿀이나 참마 계피등은 효과 못느꼈고 심할때 "생강차" 마시면 조금 진정 되더라구요
맞는 처방 찾아서 빠른 쾌유 바랍니다.
역류성식도염에 좋은 음식이나 약초 등 참고하시라고 링크 걸어요.
김소형 채널과 아무 관련 없는데 참고할 내용이 많은 것 같아 가져왔어요
https://www.youtube.com/@chh/search?query=%EC%8B%9D%EB%8F%84%EC%97%BC
역류성식도염 저장합니다
밥물건강법도 효과 봤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34723 | 가로수길 랄프스커피 7 | 랄프스커피 | 2024/09/30 | 1,379 |
| 1634722 | 대화에서 이런 심리는 뭔가요?(남편과의 대화) 35 | 진심 | 2024/09/30 | 3,544 |
| 1634721 | 유승준이 일반 병역기피자와 차원이 다른 이유 29 | ..... | 2024/09/30 | 3,617 |
| 1634720 | 생활비 30대분들은 남녀 진짜 반반부담하세요? 34 | 민트 | 2024/09/30 | 5,593 |
| 1634719 | 생리 끊기면 질건조증상 오나요?? 15 | ㅇㅇㅇ | 2024/09/30 | 3,101 |
| 1634718 | 스타우브에 하는 음식은 20 | 아기사자 | 2024/09/30 | 2,207 |
| 1634717 | 딸아이 쌍꺼풀 병원 소개부탁드립니다 15 | 이쁜 시간.. | 2024/09/30 | 1,553 |
| 1634716 | 아이와 말을 하다 보면.. 5 | .. | 2024/09/30 | 1,101 |
| 1634715 | 아이 교육에서 인사와 사과는 정말 중요해요. 4 | 음 | 2024/09/30 | 1,520 |
| 1634714 | 가정에 위기가 닥치니 부부사이가 좋아지네요. 18 | ㅇㅇ | 2024/09/30 | 4,556 |
| 1634713 | 구내염 달고사는 4 | 얼마전에 | 2024/09/30 | 1,085 |
| 1634712 | 저 요실금인것 같아요. 어쩌죠. 6 | 늙는구나 | 2024/09/30 | 1,864 |
| 1634711 | 동은이엄마 사망했네요. 7 | … | 2024/09/30 | 4,328 |
| 1634710 | 경북 경산시 맛집 여쭙니다(급질) 14 | 꼬미 | 2024/09/30 | 960 |
| 1634709 | 전자세금 계산서 반달치는 어찌하나요? 1 | 15일치 .. | 2024/09/30 | 310 |
| 1634708 | 급) 냉동갈치 간이 안되어있는데 어떻게 구울까요? 6 | 아점 | 2024/09/30 | 682 |
| 1634707 | 부모의 말 | 말의 힘 | 2024/09/30 | 518 |
| 1634706 | 요즘 홍옥 나오나요? 13 | 홍옥사랑 | 2024/09/30 | 1,578 |
| 1634705 | 윤 지지율, 4.5%p 내린 25.8%…2주만에 다시 최저치 [.. 5 | 정당 | 2024/09/30 | 1,451 |
| 1634704 | 김건희 엄마도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가담의혹이 ? 13 | 소츠보니 | 2024/09/30 | 1,853 |
| 1634703 | 파친코 16 | 안티아님 | 2024/09/30 | 2,046 |
| 1634702 | 이 자켓 보기에 어떤가요 10 | ㅇㅇ | 2024/09/30 | 2,261 |
| 1634701 | “말다툼했다” 고등학생, 버스서 처음본 20대女 뒤따라가 흉기 .. 4 | 기사 | 2024/09/30 | 4,301 |
| 1634700 | 살면서 겪은 황당한일 하나씩 써봅시다 24 | ㄱㄱㄱ | 2024/09/30 | 4,518 |
| 1634699 | 이완배 경제의속살 도이치모터스 해설2 2 | 하늘에 | 2024/09/30 | 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