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력쓰는 아빠랑 절대 이혼안하는 엄마 심리는

ㅇㅇ 조회수 : 4,303
작성일 : 2024-07-01 17:45:48

대체 뭘까요?

 

심지어 엄마가 돈도 다 벌어요

몸만 안때리지 소주병 깨는 아빠랑

절대 이혼 안하는건 대체 왜 그런걸까요

 

제발 이혼 좀 하라해도

불쌍하댜요 아빠가

 

엄마는 70거의 다됐고

아빠는 80 거의 됐어요

 

정말 징글징글하고

언제 욱할지 모르는 아빠때문에

가족들은 명절때만 겨우 봐요

IP : 124.61.xxx.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 5:47 PM (222.109.xxx.67)

    시골은 그런 남자라도 있어야
    주변 다른 추파 덜 받아서 그런경우요
    아니면 이혼 안한 세월이 아까워서
    지금 오기로 버틸 경우도 있고요

  • 2. ...
    '24.7.1 5:48 PM (118.37.xxx.213)

    그 나이때는 이혼이 큰 흠이었어요.
    놔두세요. 엄마는 그런 사람이라도 옆에 있는게 안심이 되나보죠.

  • 3. .....
    '24.7.1 5:48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여태 참고 살았는데 말년에 이혼녀 되기 싫어서요

  • 4. .....
    '24.7.1 5:48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아빠가 불쌍하다니
    스톡홀롬 증후군인가

  • 5. ㅇㅇ
    '24.7.1 5:49 PM (124.61.xxx.19)

    심지어 아빠가 이혼하자고 해도
    안해요

  • 6. ....
    '24.7.1 5:55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그냥 포기하세요.

    그래야 서로 편해요.

  • 7. ..ㅌ
    '24.7.1 5:56 PM (118.235.xxx.40)

    친구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아들 어릴때 딴여자랑 살러 나감 거기서 아이둘 낳고 살다 70넘어 아파서 친구 시모 찾아왔는데
    시모가 친구 더러 그러더래요
    봐라 기다리니 돌아온다

  • 8. 둘중하나래요
    '24.7.1 6:01 PM (123.199.xxx.114)

    동정심과 두려움
    손절못하는 이유

  • 9. ㅇㅇ
    '24.7.1 6:04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여태 버틴거 좀만 더 버티자.. 이게 울 엄마 생각이더라구요.
    배우자 죽기만을 기다리는 엄마가 너무 싫어요. 아무리 아버지가 엄마한탠 푹군이래도.. 별거라도 하지 차라리..

  • 10. 그래서
    '24.7.1 6:06 PM (112.167.xxx.92)

    팔자란 소리가 나오는거죠 여자가 생계를 하니 이혼하며 성질드러운 백수남편놈 안보는게 낫자나요 자기딴에 이혼이 큰흠이라고 생각하는지 백수남편넘 눈치보며 절절거리고 생계며 집안일이며 2잡을 뛰는 여자가 있더라니까요

    고생고생만 하다 먼저 죽습디다

  • 11. 그세대
    '24.7.1 6:46 PM (220.117.xxx.61)

    그세대 이혼녀는 낙인이라 주홍글씨보다 더 무서운거에요
    우리 아래세대는 절대 알수 없어요.

  • 12. ㅇㅇ
    '24.7.1 7:04 PM (73.109.xxx.43)

    각자 부부가 알아서 살아요
    자식이라도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이 있죠

  • 13. ....
    '24.7.1 7:06 PM (114.204.xxx.203)

    견딜만 한거죠
    이혼녀 소리도 싫고

  • 14. 그런
    '24.7.1 8:01 PM (61.254.xxx.226)

    남편이라도 없는거보담 낫나보죠.

  • 15. 영통
    '24.7.1 9:24 PM (116.43.xxx.7)

    인생이 다 부정되는 것이라

  • 16.
    '24.7.1 10:42 PM (106.101.xxx.245)

    아마도 주변 특히 친정 가족에 챙피해서요??
    옛날엔 그게 엄청나게 챙피한 일인양 가르쳤거든요
    특히 착하고 희생적인 딸인경우 부모가 실망할까봐 그런 경우 너무 많아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295 나이 드니까 포용력 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매력적 인거 같.. 6 음.. 2024/11/16 2,721
1639294 가족모임에 갈까요 말까요? 자격지심 ㅠㅠ 22 82 2024/11/16 4,750
1639293 속지말자 15 지령 2024/11/16 1,993
1639292 저멀리서 들리는 고무망치소리 1 ... 2024/11/16 860
1639291 한국 대학 가는 애들은 진짜 불쌍해요 143 ㅇㅇ 2024/11/16 20,573
1639290 친구도 연인도 아무리좋아도 저에게 쉬워야겠죠 3 분수 2024/11/16 1,790
1639289 (펌)판사 한성진은 법정에서 왜 마스크를 썼을까? 27 ... 2024/11/16 4,839
1639288 자궁경부암이나 자가면역질환은 전염안되나요? 19 궁금이 2024/11/16 2,231
1639287 소아 뇌동맥류로 중환자실에서 대기중인데 9 우유 2024/11/16 3,023
1639286 천수무랑 다발무 6 김장 2024/11/16 1,590
1639285 엄마가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2 2024/11/16 1,324
1639284 짜디짠 깻잎짱아치 어찌 처리해야할까요 6 질문 2024/11/16 727
1639283 3부 10개 쌍가락지 천연VS랩다이아 고민이예요 8 망고 2024/11/16 1,325
1639282 공복혈당 잡는다고 계단 100층 걷기 32 당뇨전단계 2024/11/16 18,025
1639281 골격 큰 여자들의 장점 11 ㄱㄱ 2024/11/16 5,792
1639280 쫀득한 리코타 치즈 추천해주세요 3 .. 2024/11/16 1,246
1639279 사법 쿠데타적 판결 12 움직여야 한.. 2024/11/16 875
1639278 조국대표와 김동연지사 둘중 누가더 확장성이 좋을까요 40 ..... 2024/11/16 2,911
1639277 2024.마지막 만원의 행복 .함께 해주세요 . 14 유지니맘 2024/11/16 1,178
1639276 오늘 건대 논술 제발! 25 단풍 2024/11/16 3,409
1639275 불륜하는 것들 죽어도 싸다 1 ... 2024/11/16 3,779
1639274 50넘어 나를 알게되네요. 45 천천히 2024/11/16 18,826
1639273 선거법 4 . . 2024/11/16 505
1639272 많은 사람이 죽어나간 곳을 좋아하는 일본 11 .. 2024/11/16 4,651
1639271 모레부터 기온 뚝이라는데 ㅇㅇ 2024/11/16 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