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육아 고민이 있어 질문드려요

**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24-07-01 16:42:20

안녕하세요~

맘까페도 자주 찾고 검색하고 그러긴 하는데

이곳에서 육아에 대한 더 담백한 말씀들이 듣고 싶어서 적게 됐어요~~

 

아이가 45개월인데요

기질적으로 예민 예민 까다롭기 말할 수 없는 아이어서 지금까지도

엄마인 저는 너무 어렵게 육아 하는 중이에요

 

걱정스러운 부분 중 하나는 

아이가 잠을 자고 일어나서 헛소리 처럼 한참을 해요

꿈을 꾸다가 그 연장선에서 하는 거 같긴한데

대부분 그 소리가 좀 일관적이거든요 ㅠ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니야 아니야

엄마 아니에요, 다시는 안그럴거에요 ' ㅠㅠ

 

저 나름대로는 아이에게 무조건 하지 못하게만 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는 저한테서 많이 업악? 또는 부정? 당하고 있다는 감정이 큰걸까요?

저런 소리를 한참하다가 잠이 깨면 괜찮아지긴해요

 

그리고 아이를 훈육할 때는 화를 내면서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저도 사람이다보니 어쩔 때 목소리가 크게 먼저 나가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럼 아이가 그 목소리에 바로 긴장 후 억울해하면서 울고 이렇게 말해요

엄마는 왜 무섭게 말하고 맨날 맨날 자기한테 화를 내냐고 하소연을 해요ㅠㅠ

이 말 들으면 진짜 반성하게 또 되더라구요?

아... 내가 순간적으로 아이에게 소리를 크게 말한것이 

아이는 쌓이고 쌓여서 엄마란 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엄마는 늘 화 내는 사람으로 정형화 되고 있구나..하구요,.. 진짜 속상해요

 

아이가 저렇게 엄마는 화만 내!! 하고 부정하니 억울한 맘도 있지만

(저보다 니가 엄마에게 하는 쌩떼는 어쩌고~~~ ㅎㅎㅎ) 

아이에게 저런 이미지로 엄마가 굳어간다고 생각하니 아찔해집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고민은 제가 워킹맘에 요리똥손이에요

배달반찬으로도 유지했었는데 최근에는 SNS 보면서 

흉내내면서 만들어주려고 노력도 하고 그러는데요

아이 성장기에 잘 먹여주지 못하는건가 싶어서 늘 좀 염려가 되구요

주로 계란, 애호박, 순두부, 가지, 오이, 고기류 정도로

돌려막기 하는게 다인데 ㅠㅠ

아 어제는 닭날개로 첨으로 닭국물 우려서 줬는데 잘 먹었어요 ^^

영양소가 좀 골고루 아닌거 같아요  

칼슘은 멸치볶음으로만 먹이는거 같네요 ㅎㅎ 우유도 싫어해서요 

맘까페에 식단짜서 부지런히 먹이시는 어머니들 보면 너무 존경스럽고

저희 아이가 요새 내내 자잘하게 많이 아픈데 미안하고 그래지네요 이궁 

 

선배님들의 따뜻한 말씀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IP : 1.235.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 8:23 PM (121.167.xxx.120)

    아이 훈육하고 나서 꼭 안아주고 달래 주세요
    네가 미워서 혼낸거 아니라고 하세요

  • 2.
    '24.7.1 8:36 PM (211.57.xxx.44)

    엄마인 나가 어떤 사람인지,
    아이를 대할 때 어떤지
    아이에게 너무 엄격하진 않은지,

    아이는 많이 부족하지요
    어른들 눈에
    1번 이야기해서 완전히 고치려 하지마세요

    그저 100번 이야기해야하면 계속 반복해서말해주세요

    혹시 아이가 남자아이인가요?

    엄마는 여자라서 남자의 특성을 몰라서
    많이 부딪힐 수 있어요

    유튜브에서 최민준의 아들TV 도 보시고요,
    다른 부모나 어른이 아이를 대하는 것도 보시고,
    유튜브에 좋은 영상 많으니, 찾아보시길 권해드려요

  • 3. **
    '24.7.1 11:38 PM (223.38.xxx.14)

    댓글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216 진천맛집 2 ㅁㅁ 2024/07/22 1,047
1589215 박명수씨 6 가브리엘라 2024/07/22 4,426
1589214 청국장, 환으로 먹어도 괜찮을까요? 2 ㅇㅇ 2024/07/22 1,026
1589213 가성비 프랑스 여행 1 .. 2024/07/22 1,959
1589212 지하철 성추행범 잡고보니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4 난리군 2024/07/22 3,265
1589211 사유리 아들은 왜 금발인가요? 1 궁금 2024/07/22 4,925
1589210 삼성 냉동고에서 인터넷 표시가 깜박거리고 냉동이 안 돼요 2 ... 2024/07/22 1,017
1589209 임성근 구명 카페, 생존해병 모친에 악플 3 !!!!! 2024/07/22 1,636
1589208 필경사 바틀비 읽고 절망중 10 .. 2024/07/22 2,799
1589207 소개나 주선은 함부로 하지 마세요. 6 ........ 2024/07/22 4,138
1589206 휴대용 블렌더 3 ... 2024/07/22 1,036
1589205 혹시 이번주 이마트나 롯데마트 대게(활게) 팔던가요? 3 2024/07/22 1,119
1589204 먹는 것 좋아하는 사람이 살빼는 법 28 ... 2024/07/22 7,619
1589203 음주운전 이어 성추행 까지...나사 풀린 대통령실 직원들 6 ㅇㅁ 2024/07/22 2,028
1589202 요즘 걷기운동하기 왜 이렇게 싫고 귀찮죠? 4 그냥이 2024/07/22 2,375
1589201 골프밴드 유부녀유부남 44 2024/07/22 8,749
1589200 사용기한 지난 가스활명수 먹어도 될까요? 2 ... 2024/07/22 1,545
1589199 여중학생 방학때 베이킹 등록 어떤가요 2024/07/22 524
1589198 캠린이에요 (애가 심심해하지 않을런지) 6 .. 2024/07/22 966
1589197 스위치온 24시간 단식 질문드려요 8 힘들다 2024/07/22 4,562
1589196 카톡에 많은 사진을 올리는 방법 가르쳐주셔요. 8 카톡 2024/07/22 2,383
1589195 산일전기 공모주 하신분 계신가요 6 공모주 2024/07/22 1,890
1589194 사람에게 기대안해요 3 ... 2024/07/22 2,244
1589193 아이가 살림부수고 ㅠ 31 llll 2024/07/22 24,338
1589192 '민주당 해산 국회청원' 5만명 넘어 9 탄핵롸잇나 2024/07/22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