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성원전 냉각수 바다 유출에, 초유의 사고, 진상 규명해야

!!!!!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24-07-01 15:58:10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원안위와 한수원이 발표한 방사능 오염수 2.3톤의 환경영향은 일반인의 연간 피폭선량 기준(1mSv)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라고 하지만 사고의 규모를 축소하기 위해 국민들이 알아야 할 정보는 발표하지 않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의 냉각수는 방사성 액체폐기물로 액체폐기물 처리계통을 통해 배출하고 삼중수소의 배출허용 농도는 1리터당 4만베크렐(Bq)이지만 이번 누출 사고는 '방사성 액체폐기물'이 처리계통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바다로 배출된 중대한 사고라는 것.

 

더구나 당시 배출된 냉각수의 삼중수소 농도를 300Bq/L로 추정할 경우 배출허용 농도의 75배를 초과한다는 주장이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수원은 수백만 톤 냉각오염수가 해양에 직접 방류되더라도 일반인 선량한도를 넘지 않았으니 문제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할 것인가"라며 "시민들은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더 큰 문제는 원전 사고가 증가 추세인 상황에서 사상초유의 비계획적인 외부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이라며 "지난 2021년 월성원전부지가 방사성물질 누출로 오염됐을 당시에도 외부 유출로 인한 주민 피해는 없다고 결론 내려 주민들의 불안을 방치해 왔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원안위에서도 인정한 명백한 냉각오염수의 직접 해양누출 사고"라며 "노후된 월성원전의 위험성이 또 한 번 확인된 것으로 현재의 원전 관리에 허점이 있는 건 아닌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3041398#cb

 

윤석열 밀던 핵발전소 ‘냉각수 누출’에 분노 터트린 울산주민들 “암환자가 계속 늘어난다”

2024년 6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등이 월성 4호기 냉각수 누출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팩트TV NEWS]

 

https://m.youtube.com/watch?v=pCQ4AyJ_YB4

 

 

 

.

 

 

 

IP : 118.235.xxx.1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핵발전
    '24.7.1 4:46 PM (211.186.xxx.23) - 삭제된댓글

    문제 많다고 지적하는 환경단체 와 국민 여론 무시하더니.
    원전환영하는 정부여당에 가서 호소할 일 아닌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202 소년이온다 4년전 일당백 알고리즘 1 ........ 2024/10/17 1,881
1630201 사람은 평소 모습이 중요한듯요, 제시 뉴스 8 ,,, 2024/10/17 4,805
1630200 오늘 먹은 혼밥 자랑 : 잔치국수 + 비빔 국수 + 보리밥 7 오늘 2024/10/17 2,047
1630199 옥순 이쁘면 만사오케인가요? 12 .. 2024/10/17 5,561
1630198 간단 소소기 무국 이렇게 하면 될까요. 15 .. 2024/10/17 2,101
1630197 두부포. 파는거. 데치거나 익히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되나요 2 두부 2024/10/17 1,356
1630196 독일에서 한반도 평화와 유엔사 해체 촉구 집회 열려 light7.. 2024/10/17 676
1630195 조립식 가족은 안보시나요? 8 2024/10/16 3,363
1630194 '확실' 뜨자 정근식 캠프 환호, 조전혁 쪽에선 "부정.. 8 ㅇㅇ 2024/10/16 4,659
1630193 제대로 된 사과를 보기가 힘들다. 1 ... 2024/10/16 2,182
1630192 보일러 키셨나요? 7 혹시 2024/10/16 2,269
1630191 자, 자축하고 즐깁시다 6 ... 2024/10/16 4,294
1630190 잠깐 누웠다 세수하려구요~ 8 귀찮음 2024/10/16 1,490
1630189 코스트코에서 산 부채살스테이크가 상해있었는데요 7 응? 2024/10/16 2,683
1630188 시민들의 가속 노화를 막기위해 싱가포르에서 하는 것 2 ㄴㄴ 2024/10/16 3,176
1630187 와아~~~옥순 짜증이 21 ㅇㅇㅇ 2024/10/16 7,226
1630186 라디오스타, 차오루 출연 2 왜? 2024/10/16 3,508
1630185 재산 많은 노년녀의 돈벌이 7 ... 2024/10/16 5,563
1630184 블핑 리사는 리즈 최절정인듯 7 .. 2024/10/16 4,656
1630183 다니던 대학교 가보신분 계세요?? 13 2024/10/16 3,445
1630182 캔들워머. 색상 좀 골라주세요~~ 워머 2024/10/16 529
1630181 Qantas항공 터미널 알고 싶어요 5 항공 2024/10/16 834
1630180 부성입묘. . 1 . . . 2024/10/16 1,282
1630179 오늘 교육감 투표 했어요! 13 허허허 2024/10/16 1,678
1630178 당뇨전단계 위험신호.ㅠㅠ 도시락싸가지고 다니려고요 12 인생 2024/10/16 6,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