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네치아 슈퍼 앞에 있어요

아무래도 조회수 : 3,122
작성일 : 2024-07-01 14:58:47

돌로미티 마치고

베네치아 메스트레에 있어요

Intersar 라는 대형 마트인데

3일째 몇번을 들락날락 거려요 

오늘은 오픈런하려고 기다리고 있네요

오픈하기 10분전인데,

현지 할아버지 장바구니 들고 카트 들고

돌격태세로 서있어요 

과일이 싸서 납작복숭아 토마토 사려고 왔어요

호텔에 냉장고가 없어서

음료 맥주 과일 사러 두세번 와요 ㅋㅋ

매장 안 불 켜고 직원들 왔다갔다,

한국에서도 안하는 마트 오픈런

오늘은 뭐 살까요

IP : 42.35.xxx.4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24.7.1 2:59 PM (42.35.xxx.43)

    Interspar 오타
    쓰는 동안 할머니 두분 더 왔어요
    어디나 어르신은 부지런

  • 2. ....
    '24.7.1 3:01 PM (115.21.xxx.164)

    돌로미티 마치고 베네치아라니 너무 좋겠어용!!!! 이태리는 물가가 싸서 좋았는데 요새는 어디나 다 비싸서 겁나요

  • 3. ...
    '24.7.1 3:01 PM (211.46.xxx.53)

    숙소는 어디세요? 너무 부러워요^^ 나도 이탈리아 슈퍼 오픈런 하고싶네요.

  • 4.
    '24.7.1 3:01 PM (118.235.xxx.56)

    보이는 것중에 먹고 싶운거 사세요

  • 5.
    '24.7.1 3:05 PM (1.228.xxx.58)

    거진 이십년 전에 베네치아 수산시장서 해산물 사먹었는데 물은 지저분해도 꿀맛이었어요 바게뜨 먹고 남은거 던지면 갈매기 무리가 와서 잡아채서 먹었어요~

  • 6. 해외가서
    '24.7.1 3:08 PM (125.128.xxx.139)

    마트터는게 젤 재미있어요
    유럽쪽이랑 미국쪽은 진짜 휘둥구레 볼것도 살것도 많더라구요

  • 7. 납짝
    '24.7.1 3:08 PM (121.128.xxx.105)

    복숭아는 어떤 맛이에요?

  • 8. 찐감자
    '24.7.1 3:13 PM (222.107.xxx.148)

    제가 작년에 베네치아 여행 하면서 갔던 슈퍼네요.
    규모도 커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장보고 다음날 또 가서 장 보고 ㅎㅎㅎ
    우연히 근처 엄청 맛있고 친절한 식당 들어가서 두 번이나 갔던 기억이 나요.
    중학생 딸이랑 둘만의 여행이었는데 너무 좋아서 올해도 둘이만 여행을 갔다 왔네요. ㅎㅎㅎ
    즐여행 하세요.

  • 9. 납짝
    '24.7.1 3:14 PM (125.128.xxx.139)

    복숭아 물복 딱복의 그 중간 어디매의 달콤한 쫀득한 식감의 복숭아였어요.
    납작하니 쥐기도 싶고 입에 물기도 편해서 너무 좋던데

  • 10. 납작복숭아맛
    '24.7.1 3:17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맛은 우리 복숭아와 비슷한데 식감이 쫄깃한게 좀 달라요

  • 11. ㅇㅇㅇ
    '24.7.1 3:26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작년가을에
    이태리 여행하면서
    제노바 마트 오픈런 한적있어요
    여기는 개들도 입장가능하고
    카트밑 에 댕댕이 자리있는 카트도 있어요
    가만히 앉아있는 댕이들 귀엽고
    짖는개도 맘마미아 하면서 웃어요
    한국같음 벌써 항의 ㅣ0번도 더했을건데
    어쨌든노인들 강쥐 데리고 산책 나왔다가
    마트 들러가는듯요
    저도 음료 사고 과일사고.
    너어디서 왔냐
    오 꼬리아
    이태리 마트가 애견동반 가능한곳이
    많더라고요

  • 12. 어머
    '24.7.1 3:26 PM (211.217.xxx.233)

    제가 가고 싶은 여행코스인데요 돌로미티.
    후기 부탁드려도 될까요?

  • 13. ..
    '24.7.1 3:32 PM (112.152.xxx.33)

    납작 복숭아 - 먹고 싶어요
    시세는 어떤가요? 5월 로마에서 납작 복숭아 있어 사려고 했더니 가이드가 너무 비싸다고 나중 남쪽 도시 여행 갈때 사시라 했는데 끝내 만나질 못해 아쉬웠어요

  • 14. 쫀득한
    '24.7.1 3:32 PM (118.235.xxx.83)

    복숭아라니 맛이 더 궁금해지네요.

  • 15. 복숭아요?
    '24.7.1 3:34 PM (125.128.xxx.139) - 삭제된댓글

    철이면 한 10개들어 있던 통 3000정도였어요
    지금 시세는 모르겠네요.
    저는 작년 7월 스페인동네마트에서요

  • 16. 찾아보니
    '24.7.1 3:36 PM (125.128.xxx.139)

    철이면 한 12개들어 있던 통 3000정도였어요
    지금 시세는 모르겠네요.
    저는 작년 7월 스페인동네마트에서요

  • 17. ㅇㅇㅇ
    '24.7.1 3:36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저는 찐 현지인들가는 동네 좀큰마트입니다

  • 18. cong
    '24.7.1 3:36 PM (125.128.xxx.96)

    저도 일주일 전에 메스트레 머물며 Interspar 들락거린 기억이 새록하네요. 돌로미티는 당일투어 했는데, 트래킹 계획 세워 다시 방문하려구요. 근처에 한국 블로거가 극찬해서 (한국,일본 관광객 사이에) 대박난 레스토랑이 있어요. Ristorantino Da Carla라고. 두 번이나 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못 먹었어요. 대신 가 봐 주세요. ㅎㅎ

  • 19. 복숭아
    '24.7.1 3:44 PM (106.101.xxx.24)

    지난해에 갔다 왔는데
    베네치아는 바다가 넘 예뻤고
    납작복숭아 맛은 그냥 그렇던데요
    우리나라 복숭아가 훨 맛나죠
    과일은 우리나라 과일이 엄지 척입니다

  • 20. 10
    '24.7.1 4:05 PM (125.138.xxx.178)

    납작복숭아는 아삭하고 달고 씨가 일반복숭아보다 씨가 아주 작아서 먹기 좋아요. 여행 가면 마트갈때 꼭 사서 드셔 보세요

  • 21. 생햄
    '24.7.1 5:38 PM (115.140.xxx.215)

    얇게 썰어파는 생햄이요
    하몽. 꾸르도ㅡ생 거. 꼬또 ㅡ익은 거. 이거를 사서
    그냥 먹거나
    멜론에 싸서 묵어요
    빵에도 싸 먹고요

    소세지 딱딱한 건데 후추랑 매운 거 박혀있어요
    얇게 썰어서 술안주

    모짜렐라 뭉글뭉글하게 한 개 씩 담아놓은거
    토마토랑 썰어서 올리브유, 발사믹 뿌려먹어요

    비누처럼 생긴 큰 치즈요
    막 부숴서 꿀 찍어먹어요

    쩝... 와인

  • 22. ㅇㅇㅇ
    '24.7.1 5:45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저도 납작복숭아 그저그랬어요
    그냥 딱복이 잘익으면 딱 그맛이예요
    복숭아도 우리나라가 더맛잇던데요
    실제로 한국있던 유럽사람
    잘익은 물복이 천국의 과일이라고

  • 23. 투덜투덜 
    '24.7.1 6:00 PM (113.192.xxx.117)

    납작복숭아 자체가 맛이 없는게 아니라
    그때 드신 납작복숭아가 맛이 없는거에요.
    우리나라 복숭아도 비오면 싱겁잖아요.
    저는 유럽에서 생활했을때가 가장 그리운것 중 하나가 납작복숭아에요
    저는 물복을 좋아하는데 납작복숭아는 반쪼개서 한입 베어물기도 간편하고
    한국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서 정말 매주 한번씩 장볼때마다 샀어요.

  • 24. ....
    '24.7.1 6:50 PM (110.13.xxx.200)

    호텔인데 냉장고가 없다니 신기하네요.

  • 25. ㅇㅇ
    '24.7.1 7:09 PM (211.108.xxx.164) - 삭제된댓글

    납복 좀 후숙하면 더 맛있어요
    손에 쥐고 먹기 편하고 씨앗 완전 작고 맛있길래
    보이기만 하면 사서 숙소 이동할때마다 들고다녔어요

  • 26. 투덜님
    '24.7.1 10:5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우럽납작복숭아
    제가 먹은것만 몇박스는 넘을듯요
    저는 자유로 잘가는데
    개인적으로 한국복숭아보다 더맛있다고
    그리찬양할맛은 아니란거죠
    납작하고 작아서 먹기좋다라는건 저도인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126 9월초에 한국가는데 반팔 긴팔 뭐 입나요? 13 뭘 입지? 2024/07/12 1,421
1610125 자취하며 직장다니는 자녀들 식사 11 2024/07/12 2,584
1610124 어제 6개월의 여행 후 돌아오셨다는 글 읽고서.. 3 ... 2024/07/12 3,052
1610123 일본 에도시대 끔찍한 지옥‥조선인 무덤이 되다 1 가져옵니다 2024/07/12 1,372
1610122 나의 따뜻한 강아지 … 4 2024/07/12 2,021
1610121 저아래 경로당 얘기읽고.. 25 ... 2024/07/12 4,525
1610120 이런 지인 어떤가요? 6 메리메리쯔 2024/07/12 2,082
1610119 이 말이 불쾌하게 들리나요? 37 이말 2024/07/12 6,843
1610118 창문형 에어컨, 어떤제품 사용하실까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3 ㅣㅣ 2024/07/12 1,258
1610117 밤새 잠 못잤어요 1 블루커피 2024/07/12 2,538
1610116 저는 제일 예쁜 동물 하나 고르라면 토끼에요 13 ..... 2024/07/12 1,754
1610115 韓 “내년 우크라 331억 지원”… 北-러 밀착에 맞불 17 ... 2024/07/12 1,995
1610114 날씨가 썰렁해요 6 .. 2024/07/12 3,060
1610113 조금전 마감된 미국주식시장 지수들 2 ㅇㅇ 2024/07/12 3,435
1610112 로켓 배송에 또 한명이 별이 되었습니다. 9 .. 2024/07/12 6,754
1610111 이혼 판결문 해설 ... .... 2024/07/12 1,513
1610110 노아의 방주 7 .. 2024/07/12 2,308
1610109 25년 최저임금 시간당 10,030원 확정 8 ㅇㅇ 2024/07/12 3,950
1610108 누가 너무했나요? 9 생각 2024/07/12 2,490
1610107 진도 간첩단은 희생사건 국정원 2024/07/12 476
1610106 세상에나 이스라엘에서 K팝 페스티벌을 한답니다. 21 .. 2024/07/12 5,141
1610105 엄마가 제가 장봐다준 음식을 경로당에 홀랑 가져갔어요. 104 2024/07/12 20,027
1610104 국민대 재학생이나 졸업생분들 5 궁금 2024/07/12 2,064
1610103 엄마가 저한테 정떨어졌나봐요 ㅠㅠ 19 82 2024/07/12 7,920
1610102 금토일 네이버페이 편의점할인!! ㅇㅇ 2024/07/12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