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스로 날 사랑해주고 싶어요

내편맞니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24-07-01 14:40:28

보란듯이

남편의 사랑받을려고 외로워말고 말이에요

독립적인 사람

다들 그렇게 잘 살아가는데말이죠

 

남편이 하는행동들이 왜이렇게 싫을까 생각해보면

저는 한번도 받아보지도 들어보지도 않은것들을

남에게 하는거보고

남편이 상대하는 사람들을 한명씩 싫어하고있더라구요

 

사람을 미워하는거 얼마나 힘든일인가요

그냥 저 그런거 신경안쓰고싶은데 말이죠

 

아 남편이 저사람한텐 저리해주네

아 저사람한테 저리 따스하게 챙겨주네

 

이렇게 비교만 하게되니

제자신이 너무 불쌍하고 한심해요

 

당당하고 싶고

그런대우 못받아도 슬프지않고 싶어요

 

오히려 남이였으면 저리 나한테도 해줄텐데까지

생각하고 있는저 완전 미쳤나봐요 ㅠ.ㅠ

 

 

 

IP : 121.139.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지리
    '24.7.1 2:59 PM (175.116.xxx.115)

    가족한테 서운하게 하고 밖에서 따뜻한 사람. 이해불가지만 의의로 더러 있어요. 인정욕구가 강한데 가족들은 이미 본색을 다알고 잘보일 필요가 없어서라고 하네요. 원글님 잘못이 아니니 걍 무시하세요.

  • 2. 내편맞니
    '24.7.1 3:10 PM (121.139.xxx.151)

    아..그런점도 있는거같아요
    자신감도 넘치고 그깟관심 개나 줘버려!! 이렇게 무시하고싶은데
    잘안돼서 힘들어요

  • 3. 님이
    '24.7.1 4:09 PM (123.199.xxx.114)

    받고 싶은거 님이 님한테 해주세요.
    저는 저한테 잘해주고 갈구지 않고 누구도 미워하지 않아요.
    미워하는 에너지도 아까워서 뭐하면 재미있고 유익하고 행복할까 늘 그생각뿐

    그러니 사람들이 밉지 않아요.
    저는 어제도 제가 좋아하는 국밥도 사먹고 맥버거도 사먹고 임플도 금으로 하려고 돈모으고 있어요.

  • 4. 본일
    '24.7.1 5:05 PM (118.235.xxx.162)

    내가 나를 사랑하기.
    내가 나를 귀하게 대하기...

  • 5. say7856
    '24.7.3 3:09 PM (121.190.xxx.58)

    내가 나를 사랑하기.
    내가 나를 귀하게 대하기...---정답인데 저는 이게 너무 안되더라구요. 앞으로는 할수 있게 변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045 쿠팡 로켓와우왼 로켓프레쉬는 배송기사가 다른가요? 6 2024/07/26 1,841
1607044 트라이탄 밀폐용기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네요ㅜㅜ 1 ㅡㅡ 2024/07/26 1,612
1607043 현재 우리나라 날씨 상황이래요 4 ..... 2024/07/26 7,757
1607042 나이들수록 참아야될 일이 점점 많아지겠죠? 8 인내 2024/07/26 2,317
1607041 맞벌이 부부 둘중 누가 잘못인가요? 26 ㅇㅇ 2024/07/26 5,389
1607040 기쁨의 교회도 이단인가요? 7 2024/07/26 2,389
1607039 손태영은 부동산만 700억이라면서 39 비호감 2024/07/26 26,437
1607038 요즘 아오리 사과 맛있나요? 4 궁금 2024/07/26 2,459
1607037 속초 가볼만한 곳이나 맛집 3 여행 2024/07/26 2,065
1607036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실채권 1.6조 매입 3 ㅇㅇ 2024/07/26 1,129
1607035 굿파트너 보시는분들 15 굿파트너 재.. 2024/07/26 6,685
1607034 요즘은 어쩜 그렇게 밤마다 소나기가 퍼부을까요? 4 .. 2024/07/26 2,143
1607033 현실에선 감우 성 정도 얼굴만되도 5 ㅇㄴㅇㅇ 2024/07/26 2,190
1607032 (궁금) sbs 미우새 최진혁 이사한 아파트 어디일까요 8 뷰가 멋지네.. 2024/07/26 5,553
1607031 감동적인 스승의 은혜 ... 2024/07/26 1,068
1607030 치매환자 특유의 표정과 자세 걸음걸이가 있어요. 1 표정 2024/07/26 4,266
1607029 더워서 힘 빠지는데 야식 먹어도 될까요 7 더워 2024/07/26 1,461
1607028 티빙이 온에어는 무료로 바뀌었나봐요. 4 ㅇㅇ 2024/07/26 1,837
1607027 드럼세탁기에 찬물로 빨아도 세탁 잘 되나요? 7 드럼 2024/07/26 2,299
1607026 네비탓하는 지각녀를 보니 4 졸부 2024/07/26 1,789
1607025 최화정 유튜브 보다가요 37 ㅇㅇ 2024/07/26 17,089
1607024 개빡치는 육아 2 2024/07/26 2,042
1607023 자녀 면접교섭날 반반비용 요구하는 아빠. 7 음.. 2024/07/26 2,684
1607022 고추장물....잊으신 분? 16 그거 2024/07/26 3,775
1607021 이게 경위서 쓸 일인가요? 4 참나 2024/07/26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