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날때 잠을 자버리거나 청소로 푸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저는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24-07-01 14:31:04

잠을 자면 진짜 풀릴것 같은데 

저는 작은 걱정거리만 있어도 잠 못자거든요

그리고 청소로 푸는거

제가 해보니까 화딱지 나서 다 던져 버리겠던데

 

저는 폭식으로 푸는데 

이게 젤 안좋은것 같아요. 

 

근데 저 어제 회사일로 (주말업무연락)

엄청 열받아서 베란다 물청소 했는데 

기분 좀 풀려서 대대적인 청소 말고 

씽크대 한칸 

서랍한캄 이런식으로 스트레스 청소로 풀까봐요

IP : 125.128.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4.7.1 2:41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제가 어디서 읽은 건데
    음식으로 푸는 것은 이미 뇌가 음식 중독 된 상태라서 그런 걸 지도 몰라요.

    알콜중독, 마약중독 등등
    수위는 마약중독보다 낮지만
    알콜중독이나 다름 없다고 하더라구요.

    즉 음식의 설탕에 중독된거죠.

    음식을 먹으면 뇌에서 도파민이 나오면서 기분 좋아지는 그 상태
    그게 중독된 상태라더라구요.


    이제부터 청소해야지~로 생각하다고 금방 되는 것이 아니라
    설탕 즉 음식 중독을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서
    설탕같은 것을 덜 먹는 식으로 식습관을 교정해야 된다고 합니다.

  • 2.
    '24.7.1 2:41 PM (220.117.xxx.35)

    말대로 열받고 화나고 뭔가 안좋을때 깨끗이 정리하는거 그게 최고 같아요
    주변이 깨끗하여 뭐든 잘 되고 잘 할 마음이 들테니까요

  • 3. ...
    '24.7.1 2:43 PM (211.49.xxx.118)

    열받으면 자거나 정리하는데
    문제는 먹고 바로 자는거랑
    정리한다고 너무 많은 양을 뒤지어 엎어서 감당 못할때가 많은거...

  • 4. 청소대장
    '24.7.1 2:46 PM (211.117.xxx.250)

    저요! 저 청소랑 잠으로 풀어요.
    예잔엔 수다나 대화로 풀었는데 요즘은 스트레스 받으면 책이든 영화든 대화든 집중이 안돼요.
    가장 쉬운게 화장실 청소. 즉 물청소가 최고에요. 화장실 2개 하고 샤워하고 찍 뻗어 자요. 다른거 말고 일단 화장실부터 해보세요.

  • 5. ㅇㅇㅇ
    '24.7.1 2:53 PM (203.251.xxx.119)

    눈을 감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잠듭니다

  • 6. ...
    '24.7.1 2:55 P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접니다
    화나면 급격히 기운빠지고 졸려요
    자고 일어나 샤워하고
    한바탕 다 뒤집어놓고 정리하는거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저도 이런 타고난 천성이 감사해요
    근데 나이드니 기운딸려서
    정리를 방 하나도 다 못하네요 ㅎㅎ

  • 7. .......
    '24.7.1 2:56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드니까 그렇게 싫어하던 청소로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고요.
    근데 대신 손가락 관절이..................ㅜㅜ

  • 8. ..........
    '24.7.1 3:06 PM (14.50.xxx.77)

    저요. 청소로 풀어요. 대신 열받고 스트레스받으면 잠을 꼴딱샙니다

  • 9. 그런의미에서
    '24.7.1 3:16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잠 좀 자고올게요.

  • 10. 저요
    '24.7.1 3:23 PM (183.100.xxx.184)

    저도 먹기도 하는데 청소랑 걷기 주로 많이 해요. 음악 들음서 마구 걸으면 스트레스 풀려요. 청소하는 것도 그렇구요. 좋은쪽으로 바꾸는 방법 같아서 애용합니다. 기온 좀 떨어지는 시간에는 나가서 걷는 것도 해보셔요 :)

  • 11. ...
    '24.7.1 6:16 PM (1.241.xxx.44)

    저도 청소로 풀어요
    밑에집 담배냄새 올라오면
    바로 청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724 일본은 정성스럽게 지는 게 특징이라더라구요 15 ... 2024/08/01 6,535
1615723 고등 쎈B 정도 풀면 몇등급 나오나요? 8 2024/08/01 1,439
1615722 하필 본격적 폭염에 에어컨 고장ㅜㅜ 3 어쩌죠? 2024/08/01 1,705
1615721 삐약이 승리 7 신유빈 2024/08/01 3,146
1615720 탁구 2 빙그레 2024/08/01 1,200
1615719 조민씨가 고양이 키우나 봐요 6 고양이집사 2024/08/01 3,292
1615718 신유빈 4강 4 탁구 2024/08/01 2,784
1615717 쯔양 해명 올라왔네요 32 ... 2024/08/01 8,095
1615716 신유빈 이겼어요~ 8 .. 2024/08/01 2,357
1615715 종각에서 날도 더운데 어떤 아저씨가 자꾸 불러서 ㅡ0ㅡ 2024/08/01 1,339
1615714 디스패치 "우리 딸만 죽었을 뿐이다"…양재웅,.. 47 어머나 2024/08/01 20,375
1615713 아침 7시부터 글쓰시면 한달 얼마버나요 7 ... 2024/08/01 2,213
1615712 탁구 도저히 못보겠어요 34 오마이갓 2024/08/01 4,709
1615711 물김치 고수님~ 풀국 꼭 넣나요? 6 ... 2024/08/01 1,149
1615710 예쁘다고 생각했던 후배 5 …… 2024/08/01 4,729
1615709 야근하니 일을 더주는 것 같아요 2 ㅇㅇ 2024/08/01 1,019
1615708 일반고 1학년 1점 후반 2학년 3점 중반 3학년 1점 초반인 .. 30 ... 2024/08/01 1,674
1615707 김냉에 참외 얼마나 보관되나요 4 ... 2024/08/01 859
1615706 약사님 계신가요? 5 가루약 2024/08/01 1,028
1615705 발톱을 못깍겠다는데요 3 남편이 2024/08/01 1,693
1615704 지금 일본선수는 머리가 큰 거죠? 6 .... 2024/08/01 2,170
1615703 요리레시피중에 베이잎이란게 뭘 말하나요 5 .... 2024/08/01 1,203
1615702 혼자 사는 인생 많이 외로울 것 같아요 8 lp 2024/08/01 4,080
1615701 갈치조림시 갈치는 소금간 된거 쓰나요? 3 .. 2024/08/01 1,031
1615700 지금 전국에 흉부외과 전공의 달랑 12명 남았다네요 5 나라 망한듯.. 2024/08/01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