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전 등 창고 장기 보관하고 해외 나가신 분들

주재원 조회수 : 823
작성일 : 2024-07-01 13:52:45

주재원 발령 날 지 모르고 가전과 가구 싹 새로 샀거든요. 이번에 해외 이사 견적 받아 보는데 물건을 처분하던지 아니면 추가 비용을 내라고 하네요. 가구와 가전 장기 보관 해 보신 분들 있으실까요? 다들 비추하시나요? ㅠㅠ

IP : 211.109.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 1:59 PM (61.39.xxx.183)

    저는 그냥 집에 두고 다녀왔어요
    오래된 것들이라 2년 뒤에 와서 고장났으면 버릴 생각이었죠
    근데 멀쩡하더라구요
    외국에서 온지 10년 됐는데 지금도 쓰고 있어요
    냉장고 22년차인데 너무 멀쩡해요

  • 2. ..
    '24.7.1 2:07 PM (223.39.xxx.151)

    친구는 집을 넓은거 구해서 거기에 보관하고 있다가 다시 가져오더라구요.
    저는 묵은 살림이라 겸사겸사 다 버리고 극일부만 시댁 빈방에 두고 갔지만 아닌분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헐값에 팔거나
    집을 세 안주고 그냥 두고 가거나
    그래서 주재원 나가면 길바닥에 버리는 돈이 정말 만만찮다고 해요. 가구, 가전 버리고 다시 사고

  • 3. ..
    '24.7.1 2:08 PM (220.88.xxx.98)

    집을 싹 비우고 가실생각인건가요?
    한번씩 방학마다 한국안들리실까요
    저는 그게 맘에 걸려서 집을 통채로 비워두고 주재원 들어갔었어요 가구니 가전이니 그대로 두고요
    오래 오셨던 도우미이모님께 한달 한번씩 청소겸 관리 부탁드렸구요
    어차피 방학때 애들 학원이니 여행이니하느라 매번 꼭 한국들어와서 두세달씩 있었기때문에 집을 비워둔게 더 좋았어요
    다른집들 경우들어보니 해외 이삿짐 보관서비스를 맡겼다고 하더군요

  • 4. 주재원
    '24.7.1 2:14 PM (211.109.xxx.33)

    네 집에는 세입자가 이미 살고 계셔서 어려울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22년차 냉장고에 희망이 좀 생겼습니다. 댓글 넘 감사해요. 복 받으실겁니다.

  • 5. ..
    '24.7.1 2:19 PM (223.39.xxx.151)

    집을 어느크기정도 렌트 지원받으시는지 알아보시고
    장기보관 비용과 비교해보세요.
    1년짜리 주재원은 아닐거같고
    보통 3년이상인데 그 기간 보관은 비추예요.
    그럴거면 그 비용으로 작은 아파트 전세라도 구하셔서 보관도 하고, 방학이나 건강검진으로 나오면 숙소로 쓰세요

  • 6. .,
    '24.7.1 2:39 PM (211.49.xxx.118)

    컨테이너를 업무용 창고로 쓰고있는데
    3.4년차 되닌까 냄새나요.
    컨테이너 바닥이 나무인데 그냄새인듯.
    오래쓸 생각이라 벽이랑 바닥 열심히 닦고 선반만들어 넣었는데 환기를 자주 안하면 가구는 냄새가 배길듯합니다.
    냄새가 밖에두면 빠지긴하는데
    3~4년 보관했다 다시 집에두면 냄새 빼는데 장난아닐꺼같아요.
    보관하는사람들은 이 냄새 생각했을까 싶더라는..
    그래도 보관해야한다면 비닐로 밀봉하세요.
    비닐채 있던건 그래도 괜찮긴 하거든요

  • 7. ...
    '24.7.1 3:41 PM (116.41.xxx.107)

    해외 이사 몇번 하면서 이리 저리 알아 보고
    또 해외에서 만난 이사 경험자들에게 들어 보니
    경제적으로는 다 비슷비슷한 듯해요.
    마음 끌리는 쪽으로 하세요.

  • 8. 주재원이면
    '24.7.1 3:47 PM (37.232.xxx.126)

    현지 주거비용,이사비용 다 나오쟎아요.
    전 남편이 미국으로 주재원 발령났을 때 다 가지고가서 트랜스연결해서 사용했어요.

  • 9. 주재원
    '24.7.1 3:56 PM (211.109.xxx.33)

    남편 회사는 이사비용이 다 나오진 않네요. 어느 정도 손해 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시간도 타이트해서 처분하기도 힘들고…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813 독도 일본인 출입 반대 청원을 하려고 했는데 5 .. 2024/07/04 590
1607812 ㅠ 고등학생 아들- 어디까지 이해?? 19 어렵다 2024/07/04 3,471
1607811 요즘 다이어트 사이언스 책을 읽고 있어요. 1 중년아줌마 2024/07/04 877
1607810 성형 좋아하는 노물녀 짜고 치는 고스톱 (사진 있음) 15 빼박 2024/07/04 2,410
1607809 82님들 몸무게 44키로가 부러우신가요?? 58 솔직히 2024/07/04 4,462
1607808 대학생아이와 서울에서 뭐하고 놀까요? 23 .... 2024/07/04 1,506
1607807 늙음 추해지는거 맞네요 11 ... 2024/07/04 5,393
1607806 침습적 생검 암 조직검사가 암을 퍼트린다는 이야기 15 ㅁㅁㅁ 2024/07/04 3,518
1607805 길에 저렇게 앉아있는데 9 ..... 2024/07/04 2,469
1607804 오이지 소금물 안끓이고 하면 안되나요 5 궁금 2024/07/04 924
1607803 최순실 치매라며 돈달라는 정유라, 변희재의 반응은? 8 ... 2024/07/04 2,231
1607802 눈마사지기 어떤 게 좋은가요? 6 .. 2024/07/04 682
1607801 나이 들면서 소비의 양을 줄여서 나가려구요. 31 음.. 2024/07/04 4,949
1607800 애로부부에, 양육비 안주는 개그맨이요. 4 대다나다 2024/07/04 3,417
1607799 비린내 안나는 계란좀 알려주세요 15 ㅁㅁ 2024/07/04 1,917
1607798 예전 집 잘팔리는 미신글 있었는데 어디서 봄 될까요?? 2 ㅇㅇㅇ 2024/07/04 947
1607797 주위보면 아들둘맘이 남편한테 31 ㅡㅡ 2024/07/04 4,214
1607796 나이 드니 못입겠는 그것.. 37 .... 2024/07/04 6,850
1607795 중2딸과 남편과의 관계 좀 봐주세요ㅠㅠ죽겠어요.... 24 ... 2024/07/04 4,174
1607794 근종수술 할려고 입원했는데 감기걸려서 퇴원해요 ㅠ 1 .. 2024/07/04 924
1607793 [경축] 강백신, 엄희준, 박상용, 김영철 검사 탄핵 21 정치검찰아웃.. 2024/07/04 2,297
1607792 냄비 연마제 이런거 신경쓴지 얼마 안되었죠?? 7 ㅇㅇ 2024/07/04 1,189
1607791 첼로 좋아하시는분 있나요? 7 ... 2024/07/04 874
1607790 푸바오가 다음에 먹을 줄기 다른 손에 들고 있는 걸 보니 귀엽네.. 4 aa 2024/07/04 1,655
1607789 이효리 엄마랑 나온 여행프로 잠깐 봤는데 7 .. 2024/07/04 3,418